기다림이 가치 있는 작가
당신의 행복을 바라는 달밑의 신작

“쉽게 접할 수 있는 행복의 기회도
움직여 잡지 않으면 결코 내 것이 되지 않을 테니
소소한 행복을 수집하며 살기를
사랑하는 것들을 더욱 사랑하며 지내세요”

행복이란 대체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이렇게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일까. 누구든 한 번은 행복에 대해 곰곰 생각해 보기 마련이다. 보이지 않기에 곁에 있기는 한 건지, 만져지지 않기에 모습이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들 때도 있고 말이다.

관계에서 힘을 빼고, 해내야 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고,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나날들. 그렇게 하루 속에 온전한 자신을 내비친 당신이 진실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당신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서 자신을 잘 살피라고 말한다.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행복한 순간을 잘 모아 두고 있는지 등. 그렇게 나 자신과 우선 친밀해져야 그토록 어려워하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너라는 사람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잊지 말길.”

“다가올 네 행복은 분명 누구보다 더 찬란할 거야.
지금의 우울과 슬픔이 충분하게 이해될 정도로 말이야.
분명하게 예정된 운명을 믿어 보기로 하자.”

작가는 어두운 가시밭길이라도 앞으로 발을 내디디면 언젠가는 볕이 닿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확실한 건 어디든 행복은 존재한다는 것. 힘차게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눈부신 미래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그러니 당신만의 행복이 주변에 부유하고 있음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항상 완벽하게 성취하고 많은 걸 성공해야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급하게 가지 않아도 좋다. 편안하고 익숙한 당신만의 길로 꾸준히 나아간다면 분명 가까운 행복 앞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니 마음 편하게 행복을 누렸으면. 당신 몫의 행복은 이미 당신 곁에서 봐 달라고 자신을 뽐내고 있으니까. 꽃은 저마다 피어나는 계절이 다르다. 그렇기에 각각이 눈부신 계절이 있는 것이다. 자, 이제는 당신이 피어날 차례다. 다시 찾은 행복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