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데이터는 “다른” 데이터다!

이 책은 데이터의 가능성을 읊으며 독자를 현혹하지 않는다. 오히려 데이터에 대한 무조건적인 환상을 깨고, 비즈니스에서 성과가 나는 데이터 활용법에 대해 말한다.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왜, 어떤 목적으로, 무엇을 위해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다양한 관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0장에서 바로 지금, 비즈니스에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막연해 보이는 것을 명확하게 짚어 목표 의식을 높이고, 기업이 데이터 활용에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며 독자를 지름길로 이끈다. 1장에서는 비즈니스 목적을 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데이터를 활용하며 자주 하는 실수인, 데이터와 비즈니스의 주객이 전도되는 일을 방지하며 목표를 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2장과 3장에서는 앞에서 정한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자세한 방안과 조직 운영법에 관해 설명한다. 데이터의 적절한 활용을 위해선 효율적인 고객 데이터 수집이 필수지만, 대부분은 사업과 부서별로 수집 방식이 분절되어 있다. 2장에서는 이것을 개선하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개선안이 꾸준히 운영되고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아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에서 필요한 KPI 설계나 인재 육성에 대해서 3장에서 말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내용에 따라 실천한 결과를 실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실제 사례를 통해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또한 0장부터 3장까지 각 장의 끝에는 실제 노력을 추진할 때 확인해야 할 포인트가 확인 리스트로 있어 마지막까지 든든한 가이드가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