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영혼을 치유하는 명상 75가지
조급한가? 아니면 불안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가? 일 때문에 걱정되는가? 이러한 여러 문제 때문에 명상을 수련해보고 싶지만 명상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가? 막상 명상에 대해 알아보니 명상이 두렵게 느껴지는가? 속으로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 명상을 포기해야 할 것 같은가? 명상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가? 아마도 이 책을 펼쳐본다면 이러한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명상이 삶의 질과 인간관계의 질을 높여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명상을 수련하면 일상에서 매우 쉽고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고대 수련법인 명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가장 관련성이 높은 연구도 살펴보면서 일상에서 명상을 수련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 책의 목표는 현대 사회를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 기법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하루를 보내면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짧은 명상 수련법을 소개하고, 마음챙김과 명상 기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실용적인 조언도 언급하고 있다.
일상에서 평화를 찾는 법
이 책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명상의 작용 원리’에서는 명상이 무엇인지, 누가 명상을 해야 하며, 언제 수련하는 것이 가장 좋고, 수련 장소는 어디가 좋은지 살펴본다. 또한 명상이 현실을 헤쳐 나가고 자신을 비롯해 타인과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습득해야 하는 스킬인 이유에 관해서도 다룬다. 2장 ‘건강한 마음을 위한 명상’에서는 이론을 넘어 건강한 마음을 뒷받침할 수련을 다룬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요구하는 것이 많은 세상에서, 명상은 힘든 감정을 회피하기보다는 고요히 앉아서 그런 감정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 ‘건강한 몸을 위한 명상’에서는 의식을 더욱 세부적으로 조정해 몸이 보내는 요청과 타고난 지혜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명상을 소개한다. 내 몸은 속삭임으로든 비명으로든 나에게 말을 걸고 있으며, 그 소리는 대체로 진정하라는 의미다. 4장 ‘일상에서의 명상’에서는 바쁜 삶 속에서 1분이라도 명상을 하거나 단 한 번이라도 의식적으로 호흡하는 요령들을 일러준다. 주변의 소리, 촉각, 자연 속에서 명상 수련을 더 잘하는 방법, 요가, 태극권, 춤 등 몸을 움직이면서 명상하는 법, 출퇴근길에서, 청소나 정원을 가꾸면서, 회사에서, 운동하면서, 심지어는 세수하면서 어떻게 명상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이 책은 자기 마음과 친해지기 위한 자기 연민서이자, 간단한 명상 기법으로 사회적 어색함, 시험 불안, 가족 모임 등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관한 내용을 담은 실용적인 안내서다. 이 책에 실린 실용적인 기법들은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그대로 따라 함으로써 더 많이 명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