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공부〉 공동 저자 안희경, 〈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PD,
〈엄마의 20년〉 오소희 등 유명 저자와 약 70회 이상의 저자 강연을
기획하고 진행해온 국내 1호 북토커의 기적 같은 이야기!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어떻게 열면 열수록 용감해지고, 하면 할수록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북토크를 진행하게 된 걸까? 그에 대한 답은 ‘아이 동반 북토크’에 있다.
부모 강연임에도 아이 동반을 거절당한 저자는 프리랜서 기획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새로울 게 없는 저자 강연 방식에 엄마로 살며 필요한 것을 담으며 ‘아이 동반을 민폐가 아닌 환대 받는’ 강연으로 탈바꿈시켰다. 엄마들을 모으고, 엄마들에게 필요한 저자 강연을 이어가는 동안 힘들고 외로웠던 육아 활동이 실은 엄청 유쾌한 사회적 활동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좋아하는 일인 ‘북토크’를 통해 돈과 사람을 얻게 되었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 중 지속하고픈 무엇을 지닌 것만으로도 삶이 충만해질 수 있음을 에세이로 전한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했더니 돈과 사람을 얻었다는
북토커의 이야기가 담긴 진솔한 책!
〈기적의 북토크〉는 제주에서 두 남매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가 처음으로 글쓰기를 배우고,
독립출판이 아닌, 출판사와 정식 출판 계약서를 작성한 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그때로부터, 그 꿈을 이룬 현재까지의 모든 여정이 상세하게, 그러나 알차고 친절하게 기록되어 있다.
경력이 단절된 채 아이 둘 육아에 집중해야 했던 외롭고 고단한 시기를 ‘책 읽기’로 돌파해온 강민정 작가는 만나고 싶은 책의 저자들을 섭외해 직접 북토크를 기획하고 사람들을 모아
온/오프라인으로 북토크를 진행해왔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꾸준함과 열정이 평범하지만 작지 않은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작가가 좋아하는 일로 돈과 사람을 얻은 과정을 세 개의 챕터로 구성했고,
보너스로 ‘내 책을 홍보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도 담았다.
‘기적의 시작은 평범한 일로부터’ 시작되니 책을 읽는 당신에게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너무 평범해서 용기가 샘솟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
대세는 에세이다, 1인 출판사의 용감한 도전!
생각의뜰채 산문선 001. 〈기적의 북토크〉
2021년 10월 1일 문을 연 ‘생각의뜰채(Dayspring)’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1인 출판사이자 ‘로컬.Local / 일.Work / 여성.Woman’을 주요 테마로 하는 콘텐츠 회사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15년간 글과 연관된 다양한 직업을 가져온 권진아가 지금, 여기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택한 것이 ‘생각의뜰채(Dayspring)’다.
나 역시 첫 책으로 시리즈 기획 인터뷰집 〈엄마의 브랜드 vol.1〉와 강원도의 감각을 표현하는 로컬매거진 〈GAK〉을 출간한 저자이자 발행인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내게 주어진 일상을 매일 정성껏 보내려 노력한다. 이러한 연유로 평범하지만 비범한 씨앗을 지닌 사람들의 서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용기 내어 ‘생각의뜰채 산문선’을 선보이게 됐다. 〈기적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저마다의 일을 어떻게 찾고, 지속해가는지 책으로 엮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