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무상대도〉에서는 먼저 청년 박상신이 입산수도하여 「박형」 박상신 도사님이 되기까지 흥미진진한 상황이 펼쳐진다. 그리고 박영철 선생과 그의 부인이 운명처럼 만나 영주시로 와서 약국을 열게 될 때까지 기사회생하는 인생 이야기가 그 뒤를 잇는다.
제2부 〈진리의 길을 찾아가는 삶〉에서는 영주로 이사한 박영철 선생 내외가 당했던 세상 사는 이야기와 입산수도하여 도를 이룬 「박형」이 일부러 장염을 만들어 환자로 박영철 선생이 당시 운영하던 약국을 찾아와 전한 가르침, 신령스러운 초능력으로 박영철 선생 내외를 가르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신통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어디에서도 만나보기 쉽지 않은 능력으로 사람을 가르치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제3부 〈윤회輪廻에서 벗어나기〉에서는 1979년 겨울과 1980년 봄, 여름, 가을. 금계동에서의 만 1년간 박영철 선생의 부인 고 백화자 님이 태양처럼 따뜻한 「박형」의 말씀을 받아서 여름날 과일처럼 날마다 성장하던, 그 아름답던 모습을 담았다.
제4부 〈장차 억만장자가 되는 길〉에서는 성령 같은 「박형」이 보여준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능력과 닮고 싶은 늠름한 모습들이 나타난다.
또한 「박형」이 없이 스스로 앞길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시간을 맞이한 박영철 선생이 비록 처음부터 ‘도사가 되겠어요.’라고 대답하지는 못했지만, 「박형」의 가르침인 ‘바르게 살기’에 따라 계를 지키고, 마음을 크게 먹고, 자기에게 맡겨진 책임을 다하면서 지성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독자에게 전하는 당부가 담겨 있다.
제5부 〈마지막 최고의 가르침〉에서 「박형」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40여 년을 살아온 저자 박영철 선생이 이제 「박형」의 가르침도 끝나가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결론을 이제 내려야만 하고, 그 길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박형」의 최고이고, 마지막 가르침, 교역을 담았다.
저자 박영철 선생은 말한다.
“『무상대도』는 그냥 가르침이 아니다. 성인의 가르침의 골수이다. 그 가르침은 윤회의 괴로운 삶에서 떵떵거리고 사는 인생을 만들자는 것이지 다른 게 아니다. 세상의 주인이 되고서, 세세생생 영원히 억만장자가 부럽지 않은 삶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 방법은 오직 이것 한 길뿐이다. 무상대도뿐이다.
실제로 모든 것을 다 아는 박사가 되어도 ‘아는 것’을 쓰지 않으면 모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정말 그렇게 되려면 시간이 엄청 많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나는 남은 생에서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다음 생에는 수행자가 되고, 누가 물어도 ‘도사가 되겠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목숨을 내놓으라고 해도 ‘도사가 되겠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무상대도이기 때문이다. 벗어나는 길은 오직 이것 한 길뿐이기 때문이다.
자기의 집을 떠나서 개고생하는 모든 탕자蕩子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대우주의 주인이 될래요? 지금처럼 그냥 이렇게 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