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하 약사의 암 치료 시리즈 3번째 책 〈캔서위너〉는 〈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 〈열방약국
말기암 통합요법 상담소〉에 이어 독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권
의 책이 1년 만에 5만 권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암 분야라는 타겟 독자층이 많지 않은
책으로 단기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김훈하 약사는 암 치료를 약사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한다. 병원의 의사는 표준 치료라
는 항암, 수술, 방사의 영역에서 환자를 다룬다. 한의사는 한약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다. 그의 요법은 식이 영양요법을 기본으로 하여 환자의 부족한 영양성분을 약사의 전
문적인 선택과 조합으로 꼼꼼하게 채워준다. 보충제 요법을 암 환자에게 적용한다. 여기에 암
세포를 실제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파이토케미컬’이라 불리는 천연물질을 사용한다.
〈캔서위너〉는 그동안 어떤 암 관련 책에서 다루지 않은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김훈하 약
사의 상담을 통해 누적된 통찰과 경험이 책 속에 녹아져 있다. 혈액 검사지를 보면 암의 전이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의 날카로운 노하우를 그대로 전달 한다. 이 책을 보는 독
자는 혈액 검사지를 보며 항암 중에 암이 제압되고 있는지 아니면 더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다. 그의 암 치료에 대한 열정과 연구 결과를 이번 책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것
이다.
김훈하 약사는 큐라엘 전담 연구부서를 개설하여 천연물 연구에 힘을 쓰고 있다. 이번 책의
공동 저자인 전정미 약사는 전담 연구부서와 상담 분야를 담당하며 이 책에서 염증과 후성유
전학을 정리해 주었다. 김훈하 약사와 열방상담소를 통해 계속해서 암을 이겨나간 ‘캔서위너’
의 소식들이 들려올 것이다. 현대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난치 암의 연구와 도전이 놀라
운 결과물로 나타날 것이다.
〈캔서위너〉의 7장에는 15명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폐암, 전립선암, 난소암, 담도암, 육종
암, 본휘펠린다우 신장암, 원발 미상 암의 사례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다. 〈캔서
위너〉에서 제안하는 식이요법, 보충제요법, 천연물 요법은 그동안 암 치료의 한정적인 방향만
을 따르던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다.
김훈하 약사는 식이 습관을 끝까지 유지하고 암은 혈압, 당뇨와 같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
병으로 인식하라고 교육한다. 무지에서 벗어나 바른 지식으로 무장해야 암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한다. 암은 걸릴 수 있으나 재발, 전이는 철저히 막아야 한다. 그것은
‘새로운 지식’으로 채워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