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당신에게 희망이며 설렘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당신은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포기하지 마라. 다시 사랑할 수 있다. 나와 당신 그리고 사랑을 바라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바램 경영전략 감성소통 연구소〉를 통해서 이 시대 진짜 소통과 진짜 리더십을 연구하며 왜 진짜가 중요한지를 설파하는 스타강사이자 기업컨설팅과 ESG 전문가인 작가 주민관이 지금 사랑을 하고 싶지만,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사랑 코칭 전문가로서 간절한 바람과 응원을 담아 《나도 솔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썼다. 솔로들에게 연애상담을 하고, 돌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심리상담을 하면서 솔로와 돌싱들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1부 ‘너도 솔로? 나도 솔로! - 솔로들의 전주곡’, 2부 ‘이제 분위기를 바꿔보자 - 돌싱들의 변주곡’, 3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드는 우리의 삶 - 우리들의 교향곡’에서 하나의 음악작품이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룬 연주로 완성되듯이, 솔로와 돌싱의 사랑이 완성되기 위한 다양한 팁과 조언이 담겨 있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가슴 아파한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마음도 근육을 키워야 한다
“헬스장에서 몸의 근육은 만들 수 있어도 마음의 근육은 만들 수 없다. 마음의 근육을 만들면 몸이 아파도, 일상에 문제가 생겨도 쓰러지지 않는다. 사소한 말에 상처받고, 사소한 일에 절망하고,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사는 이유는 멘탈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배가 아프면 내과에 가고, 눈이 아프면 안과를 찾아간다. 얼굴에 작은 잡티라도 생기면 피부과를 달려가서 치료하고 시술을 받는다. 그런데 정작 마음이 아프면 당신은 무엇을 하는가? 사랑에 상처받으면 회복이 어려운 것도 마음이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마음 근육을 만드는 것이다. 마음 근육을 강화하면, 여유가 생기고, 범사가 잘되어서 이성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게 된다. 그래야 자존감을 높이고, 사랑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제 몸의 근육뿐만 아니라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트레이닝을 시작해보자.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고
“이제 아파하지 말고. 마음을 열고,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고 자신 있게 다시 사랑하자. 마치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려 멀리 날아가듯이. 당신의 마음에 있는 많은 감정들을 이제는 자유롭게 날려보자.”
돌싱이 죄도 아니고, 예전의 당당하던 모습을 잃은 채 주눅들 필요가 전혀 없다. 오랜 시간 동안 마음을 닫고 힘들게 혼자 아파하거나, 당신이 자책하고 있는 그 시간이 당신의 행복이라는 시간을 빼앗아간다. 그러다 보면 관계의 소중함도 망각하게 되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 가까이 와도 잡을 수 없게 된다.
이제 당신의 마음을 담대하게 열어주도록 하자. 지금까지 아파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이제 그만 아파하자. 그리고 조금만 고개를 들어보자. 당신보다 힘든 사람, 당신보다 작은 사람, 당신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 당신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자.
당신은 태양보다 빛나는 존재다
“설령 지금까지 모든 만남에 실패를 했어도. 설령 지금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해도. 계획한 것이 전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잊지 마라. 당신은 태양보다 더 빛나는 존재이다.”
어제는 울고, 오늘은 웃고, 어제는 죽을 것 같이 힘들었고, 오늘은 다시 열심히 살고. 수시로 절망과 희망을 오고 가는 자신을 본 적이 있는가? 평생 솔로일 것 같고, 평생 실패자일 것 같은 당신의 모습을 거울로 비추어본 적이 있는가? 여전히 연약한 것 같고, 여전히 웃을 일이 없어 보이는가?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고, 사랑을 해서도 안 될 것 같은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아직도 다시 사랑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고, 그래도 안 된다면 용기를 내어 저자에게 노크를 해야 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준비하는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지금을 제로포인트로 만드는 것이다. 제로포인트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의 환경과 서로의 조건이 아직도 사랑을 막는 가장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나도 솔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가 당신에게 지금을 제로포인트로 명명하고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