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힘들다. 공부, 취업, 창업, 결혼, 출산, 육아, 사회생활, 노후대책 등. 무엇을 하든 간에 왜 이렇게 힘들고 아플까?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서 그런 건지,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고 세상을 원망하기도 한다.
저자는 학교와 일상에서 청소년, 청춘들과 진로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 어른들과 현실의 아픔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힘들어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과 공감을 하면서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꿈을 잃지 말라고 했다.
이렇게 우리 주변의 힘든 현실을 바탕으로 청소년, 청춘, 어른들과 나누었던 위로와 응원의 말들, 그리고 자전적인 경험과 예전에 썼던 글을 모아 현실의 아픔과 꿈에 대해서 시(詩)와 사진으로 표현했다.
시(詩)는 아이가 청년에서 어른과 어르신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현실을 살고 있는 사람들 자신 이야기이거나 지인이나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이’ 동심으로 세상을 보니 의아하기도 하고, 아이가 성장해서 ‘청년’으로 세상을 겪으니 방황하게 되고, 청년이 성장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현실은 아프고 힘들다. 하지만 아이나 청년이나 어른 모두,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미래가 불안해도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의 꿈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