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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006(온스토리세계문학)

동물농장-006(온스토리세계문학)

  • 조지 오웰
  • |
  • 온스토리
  • |
  • 2013-04-30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989340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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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옮긴이의 글
조지 오웰 연보

도서소개

우화 형식으로 그려낸 권력의 변질 과정! 20세기 최고의 정치 우화로 꼽히는 조지 오웰의 작품 『동물 농장』.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주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컬렉션의 여섯 번째 책으로, 영문판 원서를 함께 제공해 번역본과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의 마지막에 작가 연보를 수록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부패하기 마련인 권력의 속성을 날카롭고 유머러스하게 풍자한다. 《1984》와 함께 조지 오웰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의 권력 남용을 꼬집는다. 일견 반공 소설로 보이지만 사실상 파시즘과 나치즘 등 모든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한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각기 실존했던 권력자와 특정한 유형의 인간상을 나타내고 있다. 행동하는 지식인이자 사회주의자로 활동했던 조지 오웰의 경험과 예리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그 여섯 번째 작품 《동물 농장》
사회주의자 조지 오웰의 혜안과 통찰력이 빛나는 20세기 최고의 정치 우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그 여섯 번째 책으로는 사회주의자로서 의식이 투철했던 ‘행동하는 지식인’ 조지 오웰의 정치 우화 《동물 농장》을 선보인다. 시종 예리하고 비판적인 시선을 견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 문장들의 뉘앙스를 잘 살려가며 원문을 충실히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은이 조지 오웰의 연보를 권말에 실었으며 영문판 원서도 함께 수록하여 번역본과 비교해가며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동물 농장》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에 발표된 소설로, 인간의 삶과 생각이 국가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통제되는 충격적인 미래사회를 묘사한 《1984년》과 함께 오웰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러시아 혁명을 다룬 데다 소련과 스탈린에 대한 비판으로 가득 차 있어서 한동안 출간에 난항을 겪었으며 런던 공습 중에 원고가 불타버릴 뻔하기도 했다. 이러한 난관을 뛰어넘어 1945년 8월에 발표되자마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파시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았음에도 반(反)공산주의적인 내용에 주목한 미국에 의해 광범위하게 번역되어 전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면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2005년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2008년 《타임스》 선정 `‘영국의 가장 위대한 전후 작가’ 2위
2009년 《뉴스위크》 선정 ‘세계 명저 100권’ 중 61위

동물들이 주인인 농장을 통해 보는 혁명의 이상과 현실
매이너 농장에 소속된 동물들은 인간들의 압제에 벗어나도록 반란을 일으키라는 올드 메이저의 독려에 힘입어 인간 주인을 쫓아내는 데 성공하고 ‘모든 동물이 평등한’ 사회를 수립하고자 한다. 승리에 도취한 동물들은 그들의 삶을 비약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위대한 이념을 세우고, 그들이 지켜야 할 칠계명을 정립한다. 특별히 똑똑한 돼지들 가운데서도 스노우볼과 나폴레옹은 다른 동물들에게 각각의 역할을 분담시켜 생산적으로 농장 조직을 이끄는 데 앞장서고, 그 과정 속에서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빚으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풍차를 건설하여 농장을 기계화하는 계획을 추진했던 이상주의자 스노우볼은 권모술수에 능한 나폴레옹에 의해 축출당하고, 스노우볼에게 동조했던 동물들도 차례로 처형당하고 만다. 이로써 나폴레옹이 동물 농장의 유일한 지도자로서 등극하여 폭력과 강압이 지배하는 1인 독재 체제가 자리 잡게 된다. 그러면서 반란 초기의 이상적인 이념들은 서서히 왜곡되어 사라져가고 동물들은 여전히 고된 삶을 이어가는데……

우화 형식으로 그린 러시아 사회주의 권력의 암담한 변질 과정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의 권력 남용을 빗댄, 잘못된 길로 가버린 혁명을 그린 이 작품은 인간의 탐욕에 끝내 부패하기 마련인 권력의 속성을 날카롭고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다. 인간의 끝없는 권력욕 때문에 계급 없는 사회를 이룩하기란 결국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소련이 연합국에 속해 있었던 데다 영국의 좌파는 친소 경향을 띠었으므로 직접적으로 소련과 스탈린을 비판하기란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웰은 영리하게도 동물들을 등장시키는 ‘우화’라는 설정을 이용했다. 《동물 농장》은 소련의 정치권력을 비판하는 ‘반공 소설’로 강하게 인식되어 그 어느 나라보다 한국에 일찍 번역되어 소개되기도 했지만 사실상 파시즘과 나치즘 등 모든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소설에는 오웰의 경험과 예리한 통찰력이 잘 녹아 있다. 인도에서 영국인 하급 관료의 아들로 태어난 오웰은 학창 시절에는 가난한 가정환경 탓에 빈부 격차와 계급 차별을 뼈저리게 인식했고,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영국의 식민지였던 버마(오늘날의 미얀마)에서 경찰로 근무했던 시기에는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고 착취하는 제국주의에 대한 깊은 회의를 품었다. 결국 경찰직을 그만두고 작가가 되기를 꿈꾸며 런던과 파리에서 저임금 노동자들이나 빈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빈곤과 실업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름대로의 식견과 비판 의식을 키우게 되었다. 한편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좌파 저항군의 일원으로서 참전하여 부상을 입고 영국으로 돌아와 《카탈로니아 찬가》를 집필하기도 했다. 이렇듯 자신이 직접 치열하게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작품을 써온 오웰은 급변하는 세계정세를 지켜보면서 권력의 속성과 정치적 권모술수를 꿰뚫는 날카로운 시각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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