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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밤

인생의 밤

  • 이인
  • |
  • 연암서가
  • |
  • 2024-06-20 출간
  • |
  • 207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6087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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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은 참으로 희한하다. 오랫동안 하란 것을 성실히 하고 배우란 것을 열심히 배웠다. 그렇지만 고통스러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고통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어디에서도 가르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고통 앞에서 풋내기이자 애송이다.
살다 보면 고통은 반드시 찾아든다. 인간이라면 맞을 수밖에 없는 관문이 고통이다. 통과 여부는 자신이 어떻게 고통을 이해하느냐에 달렸다. 누군가는 고통 속에서 타락하는 반면에 누군가는 자신을 창조한다.
이 책은 망가지는 자신을 구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창조하도록 돕는다. 『인생의 밤』은 고통에서 벗어나는 특별한 여정에 대한 안내서이다. 누구나 천국에 다다를 수 있지만, 쉽사리 도착하지는 못한다. 사람은 지옥으로 추락했다가 다시 천국으로 나아가는 시기를 거치게 된다. 바로 이러한 고통스러운 시기를 ‘인생의 밤’이라고 부르고, 이 시기를 집중 조망한다.

∾ ∾ ∾

우리는 질식할 것만 같은 어둠 속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제부터는 지혜의 빛을 통해 고통을 환하게 밝힐 것이다. 인생의 밤을 통과하고자 마음을 모을 것이다. 인생의 밤을 거치면서 기존의 세계는 파멸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폐허에서 새로운 세계가 창조된다. 바로 이러한 해체와 건설, 파괴와 생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고통을 두려워하지만 말고 찬찬히 응시하면 신비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나의 마음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버리는 비통함이 조금은 누그러진다. 오로지 괴로움으로만 가득할 거 같은 고통 속에서 무언가 나타난다. 모든 것이 무너진 것처럼 보여도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있다. 다 부서진 것 같더라도 여전히 존재하는 나를 마주한다. 우리는 고통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그렇게 우리는 성장한다.
삶이 왜 괴로울까? 새로운 문을 만들기에 그렇다. 우리는 용기를 내어 고통이 빚어낸 문을 열어야 한다. 고통은 인간 성장의 줄거리이다. 고통 속에서 지혜들이 잉태한다. 비바람에 눕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들풀처럼 우리는 고통 속에서 새롭게 피어나 지혜의 꽃망울을 터뜨릴 것이다. -본문 중에서

목차

0. 그대에게

1. 삶은 고
고통이 행복보다 훨씬 자주 있다 | 시작부터 괴롭다 | 어린 시절의 결핍 | 돌봄받지 못하는 아이들 | 조숙은 상처의 위장 | 울음을 그친 아이 | 상처받은 아이처럼 | 자신의 고통에 함몰되면 | 이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 어린애 같은 두 마음 | 고독과 연애 사이를 고통스럽게 |
살면서 마주치는 온갖 고비 | 우리의 뜻과 어긋나는 인생 | 먹고사는 전쟁 | 불평불만 | 타인에 대한 험담 | 노화와 질병 | 마음을 다쳐서 마음의 문이 닫힌 사람들 | 무의식 깊숙이에 있는 바다 | 인생은 고통스럽고 인간은 연약하다 | 죽음이 우리를 찾고 있다 | 사회변화를 한다고 해서 고통 자체가 없어질 수는 없다 | 미래를 바꾸는 일 | 자신의 허물을 인정

2. 인생의 밤
특별한 고통 |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 거지? | 자의식이 박살 나는 시기 | 과거를 집착하는 자의식 | 조작되고 오염된 기억 | 자기 안의 기억을 끌어안고 돌보는 일 |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의지 |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할 줄 아는 사람 | 인생을 두 번 산다 | 정신의 위기를 통해 | 고통은 삶의 도화선이 되어 | 왜 나는 죽지 않고 굳이 살까? | 고통 속에서 깨어난다 | 울음과 함께 물음이 | 타인의 고통을 이해 |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느냐 | 인생의 밤을 밝히는 별

3. 죽어야 산다
인생의 밤을 빠져나올 수 있는 문 | 중독의 해독제 | 피하려고 애쓸수록 더 크게 고통당한다 | 사랑의 매 | 통과의례와 입문식 | 다 자란 사람이 어떻게 새로 태어날 수 있느냐 | 내면의 근본적인 혁명 | 임사체험 | 해산의 고통 | 죽음 충동 | 우주를 향한 한 편의 제사 | 내 안의 놀라운 힘을 깨닫는 일 | 지구 밖으로 나간 우주비행사 | 새롭게 태어난 사람

4. 고통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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