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과 도전을 사랑하는 로빈슨 크루소, 무인도에서 홀로 28년간 살아남다!
젊은 로빈슨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을 떠나 광활한 바다의 선원이 돼요.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겁을 먹기도 하지만 금세 바다 생활에 익숙해지지요. 그러다 무시무시한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되는 일을 겪어요. 구조 보트에 가까스로 구조되지만 도전과 모험을 멈출 순 없었어요. 아프리카로 떠났다 해적의 노예가 되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겨우 탈출해서 영국 배에 올라타기도 해요. 그렇게 로빈슨은 차츰 항해술과 장사를 배워 밑천을 마련한 뒤 브라질에 가서 대규모 사탕수수 농장 경영으로 큰돈을 벌지요.
하지만 또다시 모험이 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해진 로빈슨은 다시 한 번 아프리카로 떠났다가 엄청난 폭풍우를 만나게 돼요. 무자비하게 휘몰아치는 거센 파도와 홀로 싸운 로빈슨은 마침내 뭍에 다다르게 되는데…….
낯선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홀로 몸부림치며 삶의 터전을 하나하나 마련해 나가는 로빈슨의 모험 이야기! 도전을 사랑하는 로빈슨의 가슴 설레는 마음속 이야기와 뱃사람들의 우정, 위로가 되어 준 무인도의 동물들,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료인 프라이데이와 함께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경험해 보세요!
■ 연초록 세계 명작 시리즈의 특징
연초록 세계 명작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이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바래지 않는 고전 작품들을 만나게 해 줍니다. 전 세계적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 작품들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썼습니다. 원작이 품고 있는 매력과 흥분을 고스란히 담은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보세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 소개를 실었어요. 책 속에서 만날 인물들을 살짝 엿보며 흥미를 돋우고, 앞으로 읽을 이야기가 어떨지 짐작해 봐요.
▶깊은 생각과 깨달음이 담긴 고전 이야기를 초등학교 1~4학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풀어 썼어요. 쉬운 어휘와 문장을 이용하여 내용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썼지요. 고전 작품 하나하나의 시대 배경과 인물의 특성에 맞춰 썼기 때문에 이야깃거리도 풍부하지요. 누군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친근한 문장으로 쓰여진 새로운 고전을 만나 보세요.
▶각 작품마다 여러 명의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름다운 삽화를 그렸어요. 현대 어린이들의 세련된 감각에 맞는 상상력 풍부한 그림으로 이야기에 몰입하고 빠져들어 보세요.
▶각 작품의 마지막에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생각을 나누어 보아요’ 활동이 있어요. 아이들이 이야기 속의 인물, 장소, 사건을 여러 각도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들을 실었지요. 각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막 읽은 고전 이야기와 자기 자신에 관해 깊이 있는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어요.
▶교육학 박사 아서 포버의 추천
고전 문학은 어린이들이 가정과 사회 속에서 자라면서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줘요.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활발하게 자기 생각을 토론할 수 있는 질문들도 풍부하게 실었어요.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생각들, 지나간 시대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나 기준들을 비교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그 외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고전 문학들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고전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진짜 같은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연초록 세계 명작 시리즈’를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