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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민주당 1999-2024

우상호 민주당 1999-2024

  • 우상호
  • |
  • 메디치미디어
  • |
  • 2024-06-10 출간
  • |
  • 304페이지
  • |
  • 145 X 210 X 17mm
  • |
  • ISBN 97911570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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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한민국 현대사를 돌이켜볼 때 반드시 기록될 정치적 사건 두 가지를 꼽는다면, 첫째는 6월 항쟁이고 둘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일 것이다. 정치인 우상호는 20대 중반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6월 항쟁을 이끌었던 광장의 중심에 있었고, 50대 중반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로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다. 광장에서 제도권 정치로, 파란만장한 현대사의 중심에 서 있던 것이다.

“이 책은 나의 이야기인 동시에 21세기 민주당의 역사다”
단숨에 읽는 민주당 25년

《민주당 1999-2024》는 정치인 우상호의 정치 입문 시기인 1999년부터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2024년까지의 민주당 역사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한국 정치사의 주요 길목마다 민주당의 핵심 실무자로서 제 역할을 다해왔다. 스스로 특정 계파에 몸담지 않은 ‘무계파’ 정치인을 자부하는 그는 민주당 계열 정당이 끊임없이 반복해온 갈등과 반목을 조율하는 ‘조정자’로서의 정치 인생을 살아왔다. 새천년민주당부터 더불어민주당까지, 김대중부터 이재명까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저자가 기록한 민주당의 25년을 되짚어보며 독자들은 오늘날의 민주당을 올바로 이해하고, 민주당이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를 고민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새천년민주당부터 더불어민주당까지
‘조정자’ 우상호가 바라본 25년 분열과 통합의 역사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 〈참여형 민주주의 실험기〉(1999~2007)는 정치개혁을 깃발로 내걸었던 열린우리당의 정치 실험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민주정당, 대중정당, 원내정당을 지향했던 열린우리당은 여러 정치 개혁을 시도했고, 정당 운영의 기본 틀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때 정치개혁의 핵심은 정당 민주주의였고, 그중에서도 당원의 권리를 획기적으로 보장하는 일이 중요했다. 당시의 개혁을 통해 지금은 합리적 토론 문화, 전 당원 투표 등의 상향식 민주주의, 권리당원제 등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이후 정치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했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면으로 152석이라는 과반 의석까지 확보했던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정부 임기 후반부터 급격하게 무너진다. 선거에서 연이어 참패했고, 결국엔 집단 탈당과 분당 사태까지 벌어지게 된다. 어떤 개혁이든 다 이루어낼 수 있을 것만 같던 열린우리당의 정치적 실험은 왜 실패했을까? 오늘날에도 반면교사 삼을 만한 그 답을 1부에서 찾을 수 있다.

2부 〈진보 담론의 재정비와 통합〉(2008~2015)에서는 2000년 이후 민주당 역사에서 열린우리당 다음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정당인 민주통합당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이 시기 민주당은 새로운 진보 담론을 정비하고, 분열된 세력을 다시 통합하는 동시에 외연을 확장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무상급식 투쟁과 2011년 당시 무소속이었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등장을 계기로 민주당은 경제 민주화, 보편적 복지, 노동 존중 사회 등과 같은 진보적 담론을 강령화·정책화하고 범민주 진영, 시민사회 세력, 한국노총 등과 연합 세력을 형성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 시기 역시 정권심판론과 정권교체론이 국민 여론의 과반이었는데도 2012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연이어 패배했고 또다시 분열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18대 대선 당시 대선 캠프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 이후 발생한 분당의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등에 관해 2부 말미에서 상세히 되짚어본다.

3부 〈유능한 민생 정당의 길〉(2016~2024)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시기를 다룬다. 더불어민주당은 열린우리당이 만들어낸 당원 중심의 참여형 정당이라는 성격과 민주통합당의 진보적 노선 추구라는 두 가지 정체성을 계승하는 정당으로, 체계가 가장 안정된 형태의 민주당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 있었던 이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건 속 치열한 수싸움을 전개했던 저자의 흥미진진한 국정농단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끝으로 4부 〈역사의 교훈과 과제〉에서 저자는 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고민을 제시한다. 지난 25년 민주당의 역사에서 배워야 할 교훈과 미래 담론 등 민주당의 향후 과제가 구체적으로 정리돼 있다.

한편 〈별첨〉에는 정치권 86세대에 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한 시대를 수놓았던 86세대 대한 이해를 통해 민주당의 현재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다시금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날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의 파수꾼인 정당이, 특히 오랜 세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온 정당인 민주당이 바로 서야 한다. 과연 민주당은 분열이라는 반복되는 역사를 극복하고, 통합으로 나아가 삐걱거리는 민주주의를 다시금 회복시킬 수 있을까. 이를 위해 민주당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고, 어떠한 목표로 나아가야 할까. 그리고 시민들은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문제의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과거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시작이다.

목차

들어가며_민주당의 25년을 돌아보며

1부 참여형 민주주의 실험기(1999~2007)
1장 새천년민주당 창당과 정치 입문
2차 노사모와 2002년 대선
3차 열린우리당 창당과 정치개혁
4장 열린우리당은 왜 좌절했는가

2부 진보 담론의 재정비와 통합(2008~2015)
5장 정권 교체를 위한 정비의 시간
6장 민주통합당의 등장과 두 번의 전국 선거
7장 86세대 모임의 변천과 실패
8장 새정치민주연합의 출범

3부 유능한 민생 정당의 길(2016~2024)
9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10장 탄핵 그리고 촛불
11장 문재인 정부 시기
12장 이재명의 등장

4부 역사의 교훈과 과제
13장 분열과 통합의 역사
14장 정당개혁
15장 선거구 제도의 문제
16장 민주당의 담론
17장 민주당의 리더들

나오며_100년 정당으로 가는 길
별첨_86세대
부록_민주당 연표(199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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