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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 서서 3

바람의 언덕에 서서 3

  • 이선율
  • |
  • 하움출판사
  • |
  • 2024-05-30 출간
  • |
  • 428페이지
  • |
  • 152 X 225mm / 627g
  • |
  • ISBN 97911644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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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바람의 언덕에 서서》는 여행과 음악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어떤 페이지는 예술가들이 살았던 도시를, 어떤 페이지는 시대의 명작을, 어떤 페이지는 베스트셀러를 소개한다. 글의 끝부분에서는 글의 분위기와 맞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클래식의 매력에도 빠져들게 한다.
게다가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까지 가득 담겨 있으니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클래식 음악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자주 외치던 말이 있다.
“Carpe Diem!”
“Seize the Day!”
삶은 한순간도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으니 모든 사람이 오늘을 잡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모두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며 《바람의 언덕에 서서》와 함께 하루하루를 향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목차

1부 또 다시 봄이 스며들다

015 가젤과 표범
017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020 골프 이야기
022 로미오와 줄리엣
025 프렌치 키스
027 우정의 법칙
030 장미와 여인
033 율리시스(Ulysses)
036 댕댕이 심바의 일기
040 세상에 모든 통속적인 것
043 내 이름은 조르바
045 조르바의 탄생과 죽음
049 옷이 날개
051 빨간색 유감 그리고 Yes
054 잠시 뉴요커로
056 아메리칸드림
058 169년 된 노포 맥줏집
062 한은형 작가님께 드리는 글
065 예술이 필요한 시간, 미술관에서
068 울프강 스테이크와 라이온 킹
071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074 공짜 좋아하면 나처럼 머리가 훤해진다
077 센트럴 파크에서
079 세월은 변했어도 랍스터 맛은 그대로


2부 한여름 밤의 탱고

083 등대지기
086 신사의 품격, Gentle에 대하여
088 무언(無言)의 벤치 이야기
090 중국의 대항마 인도
093 포옹이 부족한 시대
096 쨍하고 해 뜰 날
099 첫사랑
101 세이노의 가르침
104 스토너
108 누가 어린 왕자를 죽였는가??
11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갇힌 여인
115 한여름 밤의 파티 그리고 탱고
117 바람의 언덕에 서서
119 화려한 시니어
122 파투 난 비엔나 여행
124 슈베르트와 겨울 나그네
126 「아비뇽의 처녀들」
129 감자 이야기
130 모든 건축가는 철학자이다
132 Color 칵테일 vs Killer 칵테일
135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138 복채 없이 손금 봐 줍니다
140 무교동 빈대떡
14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이여 만세
144 사랑하기 때문에
148 여왕이 사랑한 사람들
151 보석 이야기
153 전당포에는 늘 계단이 있었다
155 나 매력적이지 않나요?


3부 콜라텍 가고 싶은 가을

159 재즈는 바나나처럼 그 자리에서 까먹어야 한다
160 혜자스럽다
163 어느 주말의 단상
165 무기여 잘 있거라 - 그리고 술, 술, 술
169 주는 것과 받는 것
172 문신 유감
175 청출어람
177 성욕과 사랑의 심리학
180 나는 과연 돈키호테인가?
184 『만년양식집』
186 나는 엉터리 조르바
190 전쟁 같은 맛
193 하이힐 유감
196 간헐적인 것에 대하여
198 Giver의 기쁨
201 오늘은 콜라텍 가고 싶은 날
204 사랑하고 미워하는
207 화려한 사치
210 어느 시인의 죽음
213 난 아빠가 밉다
214 아빠의 일기
216 로테르담
219 노팅힐 서점, 그리고 「She」
222 애비 로드에서 비틀즈 따라 하기
225 빈티지 있는 내 속옷
228 케임브리지 가는 길
231 BBC Proms에 가다
233 내셔널 갤러리 미술관에서
235 나를 잊지 말아요
239 내 목이 가늘어서 다행이다
242 하이드 파크
246 국제 부킹의 원조 아일랜드
249 한결같은 것에 대하여
251 더블린 문학 박물관에서
254 더블린, 당신은 춤추는 도시
258 다정하지만 너저분한 더블린
262 신문 읽는 즐거움
264 순대를 아침에 먹는 나라
268 하숙 칩니다
271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273 내가 아끼는 와인
276 337 박수의 추억
279 처칠 수상은 무겁다
282 각설탕의 추억
284 어느 약사의 프러포즈: 태양인에 관해서
287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289 영화 「라 비 앙 로즈」와 작은 거인
292 미래의 찰떡 왕자님께
295 사랑의 연결 고리
297 베르가모의 달빛
299 에펠탑의 진실, 영화 「에펠」을 보고
301 3남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을 가다
304 다정한 올케와 시누이들…
307 화가 엘 그레코
310 마르세유
312 아를의 여인
315 가짜 샤토 마고에 속다
317 엑상프로방스
320 백조의 다이빙
322 섬섬옥수
324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몽트뢰
326 『마지막 수업』
329 가족 여행을 마치며
330 샤갈 미술관
332 상수리 열매에서 가을을 보다


4부 대물림의 서곡

337 문학의 거장 뒤에는 여성이…
339 오후의 죽음
341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344 색채 없는 남자
347 짜깁기하기
350 축구를 사랑했던 예술가들
355 딸 전셋집 이사 가던 날
357 꽃바구니를 든 소녀
359 모과는 신에게 바친 향기로운 제물
361 잃어버린 세대
365 기다리는 마음
367 세상은 요지경
368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370 겨울 나그네
372 물레방아 인생
375 보르도 와이너리 투어
379 메르시 마담(Merci Madame)
381 내 별명이 알 파치노?
384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자냐
387 라 스칼라 극장과 마리아 칼라스
390 코모(Como)호수에서 헨리 중위와의 작별을 고하다
393 브레라 미술관
395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서
398 브로커
400 늦가을 산책
401 창조적 시선
404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408 「리스본행 야간열차」
411 인생 그림책
414 정훈희의 「안개」
416 너덜너덜해진 딸의 선물
418 마피아 두목
420 이처럼 사소한 것들
422 세탁부
425 세상에 없던 예준이가 마술처럼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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