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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해도 괜찮아 (개정증보판)

방황해도 괜찮아 (개정증보판)

  • 법륜
  • |
  • 정토출판
  • |
  • 2024-05-31 출간
  • |
  • 328페이지
  • |
  • 136 X 200mm
  • |
  • ISBN 979118729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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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과정의 즐거움
실패와 행복
법륜 스님은 삶은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삶을 결과만으로 평가한다면 우리는 다 죽을 뿐이다. 우리는 죽을 때 죽더라도 지금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한다. 삶을 과정으로 봐야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등산은 꼭 정상에 오르는 것만 등산이 아니다. 꼭대기까지 오르면 좋겠지만, 중간까지 갔다 와도 실패가 아니다. 운동이니까 내가 한 만큼 좋은 것이다.
세 번 넘어졌든 열 번 넘어졌든 그 횟수는 중요한 게 아니다. 그냥 ‘넘어졌네. 그럼 일어나야지’ 하고 간단히 생각할 수 있다. 일어나서 다시 앞으로 가다가 또 넘어지면 ‘또 넘어졌구나. 그럼 또 일어나야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주저앉아서 나는 세 번 넘어졌다, 열 번 넘어졌다고 셀 필요가 없다. 그러니 실패를 좌절과 절망으로 보지 말고 연습으로 받아들이자고 제안한다.
청년들은 생각만 하다가 시간을 다 흘려보내곤 한다. 이에 법륜 스님은 ‘생각하지 마라. 행동부터 해라’라고 조언한다. 이리저리 도전하다 보면 때로는 틀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고치면 된다. 잘못했다면 사과하면 되고, 모르면 남에게 물으면 된다. 이런 자세로 도전하고 고치고 또 도전하고 실패하고 고치고 연구하고 또 도전하고…….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절망하거나 실망할 틈이 없다. 오히려 계속되는 도전이 삶에 대해 늘 적극적인 자세를 길러 준다. 자기 의도와 결과가 맞아떨어지게 삶을 살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저절로 지혜로워진다.

제 꿈은 왜 이랬다저랬다 자꾸 바뀔까요?
인생은 좋고 나쁜 게 따로 없어요.
본인 스스로 우왕좌왕하는 약한 마음으로는 어떤 일도 이루기 어렵다고 법륜스님은 직언한다. 비유하자면 마치 가을바람에 떠도는 낙엽과도 같다. 가을이면 찬바람을 따라 낙엽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땅으로 내려갔다가 하면서 이쪽저쪽으로 휩쓸려 날아다닌다. 자기가 날아다니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바람이 멈추면 어느 골짜기에 떨어질지 알 수 없다. 이렇듯 자기가 중심이 되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우리는 늘 카르마에 따라 살아간다. 내가 웃고 내가 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분위기에 따라 웃고 분위기에 따라 운다. 자신의 감정 조절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잣대가 어떻든 세상이 어떻게 흐르든 나만의 관점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눈이 있어야 한다. 많은 청년들이 남을 따라 이럴까 저럴까 번민한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꼭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은 나쁘다는 절대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결과를 위해 지금 힘겨운 싸움을 하는 것도, 안 좋은 결과를 맞이할지라도 지금 인생을 즐기는 것도 전부 자신의 선택이다. 새잎이 돋는 봄에 이미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질 것을 알 듯 지금 현재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결과를 먼저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설령 안 좋은 결과가 예측되더라도 미리 알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내가 결과를 바꿀 수도 있다. 미리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

경주마처럼 허겁지겁 일상을 살고 있다면.
눈을 뜨고 보면 행복과 자유는 지금 바로 여기에, 우리 곁에...
이 시대의 청년들 모두 행복하게 살려고 지금 이 순간도 노력 중이다. 그런데 그렇게 노력만 하다가 결국 죽을 때까지 행복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기 쉽다. 이에 법륜 스님은 지금 이 자리에서 바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 이 순간 만족하면 바로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바로 행복해질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삥삥 돌아서 평생 맛도 못 보고 죽을까?
지금 만족하면 행복해진다. 지금 걸리는 것 없이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 보면 자유로워진다. 누구나 지금 바로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데 그걸 위해서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다가 결국 죽으면서 삶을 후회한다. 많이 가졌음에도 남과 비교해서 ‘부족하다’는 착각 속에 경주마처럼 허겁지겁 일상을 살고 있다면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
법륜 스님은 지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의 간격을 생각해 보자고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목표를 위해 무엇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욕심이라고 말한다. 내 능력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세운 목표부터가 욕심이다. 욕심이 많으면 초조하고 조급해진다.
그래서 법륜 스님은 자신이 소망하는 일을 이루려면 먼저 욕심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욕심을 버리라는 뜻은 능력만큼 하라는 것이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능력보다 두 배를 정해놓고 이루려고 한다면 그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 남들과 똑같이 생활해서는 이룰 수 없다. 그런데 생각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 실천에 옮기기란 더욱 어렵다. 그래서 노력은 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면 어떨까? 마음만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그럴수록 노력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이 바로 법륜스님의 혜안이다.

목차

개정판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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