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이(방송인), 현봉식(영화배우) 강력 추천 ★
★ 괄호 속에 이름을 적으면, 세상 단 하나뿐인 책★
잘할 수 있고, 자랄 수 있는 당신에게
“성실한 시간이 빚어낸 노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
‘그림 외길 인생’을 걸으며 인스타툰과 네이버 툰으로 서툴고 느린 어른들에게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아 온 오춘기 김작가의 신작 에세이. 잘 다니던 안정적인 대기업을 그만두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해온 지 어언 10여 년. 불안과 초조함을 삶의 동력으로 삼던 나날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내가 피어날 ‘때’를 기다리기까지 내적 성장 과정을 담았다.
『어른도 자랄 수 있다, 잘할 수 있다』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스러운 마음, 먹고사는 문제와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의 치열한 고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가기를 선택한 이의 단단한 결심이 담겨있다. 오춘기 김작가는 이 책을 통해 “더 빠르게 성공하려는 사람과 달리, 곡선으로 자라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그런 이들이야말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확언한다. 이 말의 행간에는 자신의 속도를 확인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결기가 담겨있다. 이렇듯 『어른도 자랄 수 있다, 잘할 수 있다』에는 존재 자체로 충분한 우리 모두에게 위안과 용기를 불어넣을 응원으로 가득하다.
곡선으로 자라는 이들에게
오춘기 김작가가 건네는 왼손의 응원
빠른 직선보다 느리지만 곡선으로 자라는 사람들이 있다. 매 순간 진심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래서 더 오래 빛나는 사람들. 『어른도 자랄 수 있다, 잘할 수 있다』는 남들보다 과정이 긴 이들을 위한 힐링 성장 에세이다. 10년이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한 길만 걸어온 오춘기 김작가 특유의 내공으로 “성실한 시간이 빚어낸 노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단순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건넨다.
1장 ‘곡선으로 자라는 사람도 있다’에서는 이 길이 아닌 것만 같은 불안 속에서도 결국 나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2장 ‘어른도 자랄 수 있다, 그리고 잘할 수 있다’에서는 남들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자신을 탓하기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 ‘우리라는 이름의 다정’에서는 긴 여정 가운데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관계와 선을 그거야 할 관계를 되돌아보고, 4장 ‘내 꿈은 Will Soon’에서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것만 같은 시간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도 반드시 당신의 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전한다.
유난히 과정이 길어 지칠 때, 남들보다 느린 자신이 답답하기만 할 때, 묵묵히 달려가다가도 내 선택이 의심스러워질 때,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며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일 때, 『어른도 자랄 수 있다, 잘할 수 있다』가 당신의 오늘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상기시켜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