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든,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외로움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린 모두 외로운가 봐》는 현대 사회에서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혼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치며, 우리 모두가 어떤 형태로든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본인을 포함한 현대인들이 겪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외로움에 대해 전한다. 그리고 그것은 외로움을 겪는 자신의 문제가 아니기에,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이해해 줘야 함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자 자신이 의도적으로 외로움을 선택하며 삶을 즐기는 독서, 등산, 모임의 키워드들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만의 삶을 누리는 키워드들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외로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외로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의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게 한다.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것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특히 자기 자신의 잘못은 더더욱 아니며 다른 사람이나 환경의 탓도 아니다. 그저 구름이 모이면 비가 내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니 서로 함께하면서도 각자 자신만의 시간을 밀도 있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외로움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