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이냐! vs. 생활습관 교정이냐!
당뇨인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총정리!
Part 1에서는 한방 당뇨 치료의 원리와 더불어 혈당만큼이나 중요한 ‘간’과 ‘요당’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또 당뇨약을 복용하기 전 초기 당뇨일 때,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당뇨약 복용을 줄이고 싶은 경우,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치료하고 싶은 경우 등 한방 치료가 필요한 케이스를 네 가지로 나누어 한방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여기에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식습관과 올바른 운동법을 일러주고, 원활한 치료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수면에 관한 진실도 밝힌다.
책 곳곳에는 〈이혜민 한의사의 당뇨 노트〉를 실어 읽을거리를 더했다. 당뇨에 관해 궁금했던 여러 가지와 함께 잘못 알고 있던 당뇨 상식, 미처 모르고 있던 의학 정보를 곁들여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테면, ‘공복혈당이 올라가는 다섯 가지 이유’ ‘저탄고지(低炭高脂) 식단이 당뇨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감기에 걸리면 혈당이 왜 오를까요?‘ ’저혈당 증상을 피하는 세 가지 방법‘ ’당뇨전단계, 당뇨약 복용이냐! vs. 생활습관 교정이냐!‘ ’당뇨발저림과 혼동되기 쉬운 다른 질환‘ ’당뇨인이 알아야 할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당뇨인의 숙적인 스트레스가 혈당까지 높여요‘ ’당뇨인이 알아야 할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 총정리‘ 등이다.
진료실에서 기록한 생생한 치료 사례 30가지
원인과 증상에 따른 당뇨 단계별 치료 기록 공개!
Part 2에서는 이혜민 한의사가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들의 각기 다른 사례들을 세 단계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첫 번째 치료 사례 그룹은 당뇨 초기에 완치까지 도전한 이들에 대한 기록이다. 당뇨 초기에 한의원을 찾아 처음부터 한의학적 접근 방식으로 치료를 한 경우다. 두 번째는 당뇨약 또는 인슐린을 시작했으나 다른 치료법을 원해 한방 치료로 병을 이겨낸 경우를 소개한다. 원인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면서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줄여나가다 결국 완전히 끊게 된 경우까지 다양하다. 마지막 치료 사례 그룹은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발저림’ 때문에 한의원을 찾아 당뇨와 합병증 모두 이겨낸 경우다. 발저림이 나아지지 않아 포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한의학적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진 치료 사례와 더불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이르는 당뇨발저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당뇨 환자들은 요당이 있거나 뇌열이 높고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이 원인 요소들을 찾아내어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를 개선하고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면서 수많은 치료 사례를 얻어냈다.
당뇨 완치에 이를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널리 알려 미리 포기하고 마는 당뇨인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소명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