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으로 이끄는 마음과 생각, 그리고 행동
어른다운 마음과 생각, 그리고 행동. 어른이 마땅히 가져야 할 마음과 생각, 그리고 행동.
이 책을 쓸 때에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른이라면 이렇게 마음먹고,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왜 ‘마음과 생각, 그리고 행동’일까요. 사람의 행동 이면에는 그 사람의 생각, 그리고 그 이전에 마음이 전제되어 있지요. 그래서 행동이 변화하려면 마음과 생각의 변화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나에 대해서건 남에 대해서건 행동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이면의 생각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의 근원에는 그 중요한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늘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성경 마태복음 6장 21절
어른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습니다.
어른: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사실 다 자랐다는 말에는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인간은 턱없이 부족해서 이생 끝날까지 자라고 또 자라야 하니까요. 단,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은 맞습니다. 이게 어른이죠. 매일, 매번 책임을 잘 질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이 어른의 삶일 것입니다.
이걸 위해 우리는 마음과 생각, 행동을 바꾸어야 합니다. ‘어른의 마음, 어른의 생각, 어른의 행동’으로.
이제, 우리의 일상 가운데서 이러한 어른다운 실제적 변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