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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세계최초로성홍열을치료한조선의사)-4(살아있는역사인물)

허준(세계최초로성홍열을치료한조선의사)-4(살아있는역사인물)

  • 박석준
  • |
  • 다섯수레
  • |
  • 2013-04-15 출간
  • |
  • 152페이지
  • |
  • ISBN 97889747837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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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의 독자에게
서자로 태어나다
의학을 택하다
이야기 속 이야기 : 조선 시대의 기록 문화
한양 생활을 시작하다
유희춘의 신임을 얻다
서른에 내의원에 들어가다
이야기 속 이야기 : 조선 시대의 의료 제도
특별한 스승, 노수신을 만나다
선조에게 책을 하사받다
이야기 속 이야기 : 맥이란 무엇인가?
험난한 정치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가다
두창의 명의가 되다
선조의 병을 고치다
동의보감 편찬의 소임을 맡다
의주로 피난 가다
이야기 속 이야기 : 허준과 양예수에 대한 전설
한양으로 돌아오다
본격적으로 동의보감 편찬에 나서다
동의보감 의학의 모든 것을 담다
동의보감 의학 서정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이 되더
동의보감의 핵심은 정기신이다
동의보감은 사람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야기 속 이야기 : 동의보감과 민간요법
전염병의 전문가로 우뚝 서다
이야기 속 이야기 : 전염병은 언제 어떻게 생기는가
허준 전설이 되다
허준의 발자취

도서소개

허준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되새기다! 우리 역사에 획을 그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남긴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살아 있는 역사 인물」 제4권 『허준 - 세계 최초로 성홍열을 치료한 조선 의사』. 동의과학연구소 소장으로서 연구원들과 함께 조선 시대 명의 허준이 편찬한 의학 서적 《동의보감》을 우리말로 오롯이 번역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한의사 박성준이 청소년을 위해 저술한 것이다. 의학 서적으로는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동의보감》의 출간 500주년을 기념한다. 영국 의사 토마스 시드넘이 성홍열에 대한 정확하게 기록한 1676년보다 60년 전인 1613년 성홍열의 증상뿐 아니라, 원인과 함께 치료법, 예방법까지 기록하여 세계 전염병 역사에서 획기적 사건을 남긴 인간 허준의 생애를 더듬어가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의지와 노력, 그리고 집념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허준의 진짜 삶은 물론, 의술과 학문, 그리고 애민 정신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동의보감》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그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다.
도서출판 다섯수레의 ‘살아 있는 역사 인물’ 시리즈는
우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그들이 남긴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역사 인물 평전입니다.

《동의보감》으로 새롭게 태어난 조선 의사 허준 이야기
우리가 허준에 대해 알고 있는 많은 것은 소설과 드라마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허준에 관한 기록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허준은 서자였고, 오늘날과 달리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 의사였기에 기록이 적은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오늘날의 관점에서 없던 일까지 지어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 책은 《동의보감》'내경편'과 '외형편'을 우리말로 오롯이 번역한 바 있는 저자가 《동의보감》 출간 40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눈높이로 인간 허준의 면모를 제대로 들여다본 인물 보고서입니다.
허준은 의학 서적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을 펴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의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허준이 성홍열을 치료한 1613년은, 영국 의사 시드넘이 성홍열에 대한 기록을 남긴 1676년보다 60년이나 앞섭니다. 허준은 성홍열의 증상뿐만 아니라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까지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것은 세계 전염병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이외에도 허준은 의학 서적을 정리하고, 의학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허준이 살아온 과정을 보면 참으로 집념에 가득 찬 삶이었습니다. 당시 조선에서는 두창이나 성홍열에 걸리면 귀신의 소행이라고 여기며 치료하지 않고 굿을 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의사들마저 전염될까 봐 손을 대지 않는 위험한 병이었는데, 허준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곳에 가서 환자들을 살피고 치료했습니다. 이는 의사로서의 책임감만이 아니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조선 시대를 살다 간 의사 허준을 오늘날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보여 주는 허준의 진짜 삶과 학문, 의술을 통해 그의 집념과 애민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동의보감》의 구성과 특징을 자세하게 살펴보면서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달을 것입니다.

신분의 한계를 넘어 의원을 길을 택하다
허준은 1539년 아버지 허론과 어머니 영광 김씨 사이에서 서자로 태어납니다. 서자라는 신분 제약으로 문관이나 무관이 아닌 의원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허준의 집안은 아버지 허론을 비롯해 대대로 무사가 배출된 집안이지만 뛰어난 의사가 많았고, 어머니 집안에도 김안국처럼 의학에 조예가 깊은 이들이 있어 허준이 의원의 길을 택하는 데 집안의 분위기가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허준이 누구에게 의학을 배웠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시의 전통대로 그의 외가인 전라도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고 이후 20대 초반 한양으로 올라와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합니다.
한양에 올라와 진료를 하던 허준은 유희춘의 집을 드나들며 유희춘 가족은 물론이고 친척의 건강을 돌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유희춘은 허준의 실력을 확인하고 그의 사람됨을 신뢰하게 되어 내의원에 천거합니다. 유희춘은 경연관으로 경사 강론을 할 정도로 학식이 높았고 선조의 신임을 받고 있었기에 허준을 천거할 수 있었습니다.

《동의보감》 편찬에 나서다
백성의 건강은 일차적으로 나라의 책임이고 비용도 나라가 부담했습니다. 그래서 조선 시대 왕들은 의학에 관심이 컸습니다. 특히 선조는 의학에 조예가 깊어 웬만한 의원보다 의학 지식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선조 때는 흉년이 자주 들고 전염병까지 돌아 백성들의 건강 상태가 매우 나빴습니다. 두창도 자주 돌았고 《동의보감》을 편찬하라고 명한 1596년에는 학질까지 돌았습니다. 또한 중국식 의학에 우리 몸을 맡기는 것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의서가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선조는 광해군의 두창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허준의 됨됨이를 알아봤습니다. 또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대부 관료들은 제 살길을 찾아 도망갔지만 허준은 피난길에 동행하여 끝까지 선조를 보필해 두터운 신임을 받게 됩니다. 이에 선조는 허준에게 친히 새로운 의서를 편찬하라고 명하면서 조리(調理)와 양생(養生)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은 조리와 양생의 잘못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수양이 먼저이고 약물은 그다음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의서는 조리와 양생을 위주로 하고, 일반 백성도 알기 쉽게 우리나라에서 나는 향약(鄕藥) 이름을 같이 쓰라고 명합니다. 이는 건강 주권과 의약품 주권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백성들 개인의 양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를 이용해 값싸고 편리하게 병을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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