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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엮다

배를 엮다

  • 미우라 시온
  • |
  • 은행나무
  • |
  • 2013-04-10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566067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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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들! 사전이라는 배를 편집하고 엮는 사람들의 고군분투 이야기 『배를 엮다』. 2012 서점대상 1위,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일본 출판계를 놀라게 했던 이 작품은 마츠다 류헤이, 미야자키 아오이, 오다기리 죠가 출연하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사전 한 권을 위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하는 어느 출판사 편집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다양한 아날로그적 가치의 소중함을 사전 편집 과정의 생생한 에피소드와 섬세한 감정 묘사를 통해 담아냈다. 사전 《다도해》 편찬을 준비하고 있는 대형출판사 겐부쇼보의 사전 편집부. 그곳에 보통 사람들에게는 없는 날카로운 언어적 센스를 가진 마지메가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전 만들기에 일생을 바친 편집자 아라키와 감수자 마쓰모토 선생, 사전 편집부의 분위기 메이커 니시오카, 눈치 빠른 여성 편집자 사사키, 패션지 경력을 가진 어린 편집자 기시베 등은 10여 년에 걸쳐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노력한다. 여기에 마지메가 한눈에 반한 여인 가구야와의 연애 스토리가 더해진다.
2012 서점대상 1위ㆍ60만 부 판매 돌파,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이토록 멋진 세계가 있다는 걸 왜 몰랐을까”
사전이라는 배를 편집하고 엮는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

열정적으로 일하는 우리를 향한 뜨거운 응원
말, 관계, 성실함, 열정……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찬사

서점 대상 1위 수상작, 소설 부문 판매 1위, 60만 부 판매 돌파. 지난해 일본 출판계를 놀라게 했던 작품.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금도 연일 뉴스를 장식하며 꾸준히 팔리고 있는 책. 《1Q84》 이후 일본에서 소설로서는 가장 큰 화제의 중심에 있는 미우라 시온의 《배를 엮다》(은행나무 刊)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다.
이야기는 사전 《대도해》 편찬을 준비하고 있는 대형출판사 겐부쇼보의 사전편집부에 보통 사람들에게는 없는 날카로운 언어적 센스를 가진 마지메가 오면서 시작된다. 사전 만들기에 일생을 바친 편집자 아라키와 감수자 마쓰모토 선생, 사전편집부의 분위기 메이커 니시오카, 눈치 빠른 여성 편집자 사사키, 패션지 경력을 가진 어린 편집자 기시베 등은 10여 년에 걸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묵묵히 사전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여기에 마지메가 한눈에 반해 버린 여인 가구야가 등장해 ‘마지메스러운’ 연애 스토리가 곁들여진다.
언뜻 지루할 것만 같은 사전 편집 이야기. 하지만 작가 미우라 시온은 그 과정을 소설 안에서 지금 이 사회가 잊고 지내는 다양한 아날로그적 가치의 소중함을 리얼한 에피소드와 섬세한 감정 묘사로 녹여 낸다. 가벼운 문자보다 진중한 말과 정성스런 손글씨, 열정적으로 몰두할 수 있는 일, 인간관계 안에서의 고민,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람들. 《배를 엮다》는 무언가를 위해 성실히 일하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예상치 못한 웃음과 눈물, 따스한 감동을 담아 엮은 작품이다.

《제노사이드》를 압도적 수치로 제친 감동 드라마
미우라 시온, 《배를 엮다》를 통해 일본 대표 작가로 등극

전국 431개 서점에서 대표로 선발된 560명이 1차 투표로 10개 작품 선정, 다시 추려서 302개 서점에서 371명이 2차 투표로 수상작 결정. 일본의 서점대상은 몇 개월에 걸쳐서 전국의 서점 직원들이 직접 뽑는 상이다. ‘과거 1년 동안 출간된 작품 중 나오키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정말 팔고 싶은 작품’에 투표를 하고 그 중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다. 서점대상은 그동안 1회 1위 수상작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비롯해 《골든 슬럼버》 《고백》 《밤의 피크닉》 등 다채로운 장르의 좋은 작품을 발굴했고, 서점대상의 수상은 베스트셀러를 보장할 정도로 일반 독자들의 신뢰를 받는 상이기도 하다.
《배를 엮다》는 지난해 510점을 얻으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노사이드》(355.5점)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른 작품이다. 책 자체에 관심이 많은 서점직원들이니 만큼 ‘사전편집부’라는 소재에 호감이 높았던 것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열정과 긴 고난의 시간을 넘는 사람들의 모습, 인간에 대한 사랑 등에 큰 점수를 주었다는 평을 남겼다.(서점대상은 투표 시 이유도 함께 써야 한다)
“말이라는 것을 통해 어떻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쓴 작품”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힌 작가 미우라 시온은 이로써 일본에서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성실하다는 건, 좀 멋없지만 재미있어!”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 대한 수줍지만 찬란한 고백

이제 전자 사전도 옛말, 스마트폰으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찾는 이 시대에 종이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 얘기다. 작가는 《배를 엮다》를 통해 ‘종이 사전’으로 대표되는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전한다.
모든 것이 서툰 마지메는 그저 성실하다. 행동도 느리고, 말주변도 없다. 요령도 피울 줄 모르고, 그냥 열심히 자기가 맡은 일을 할 뿐이다. 외모를 꾸밀 줄 모르나 닥친 문제에 대해 끝없이 고민할 줄 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진심을 제대로 말로 전하지 못할까 봐 신경 쓴다. 학창 시절부터 겉돌기만 하던 그는 자신을 알아봐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이상함’은 ‘능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게 촌스럽다고 여기던 니시오카도, 외양의 화려함을 중시했던 기시베도 ‘열정적으로’ 일에 매진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같이 땀 흘리는 것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이름 따위 남지 않아도 좋다. 편집부에 있던 흔적조차 사라지고 “그러고 보니 그런 사람이 있었지” 하고 마지메가 말하더라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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