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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신사냥꾼(1)

뫼신사냥꾼(1)

  • 윤현승
  • |
  • 파란미디어
  • |
  • 2013-03-27 출간
  • |
  • 500페이지
  • |
  • ISBN 97889637106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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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이야기: 귀신에게 잡혀가면 정신 차려도 죽는다 7
첫 번째 이야기: 사람이 아니라서 아니 되오 39
두 번째 이야기: 서투른 사냥꾼이 칼 탓만 한다 75
세 번째 이야기: 귀신을 가까이하면 신들린다 127
네 번째 이야기: 가는 물고기가 고와야 오는 물고기도 곱다 173
다섯 번째 이야기: 아닌 밤중에 동굴어미 219
여섯 번째 이야기: 오뉴월에도 서리 내리는 산 273
일곱 번째 이야기: 재능 많은 버들에게 귀신 잘 날 없다 343
여덟 번째 이야기: 꼬리가 많으면 밟힌다 373

도서소개

뫼신을 사냥하는 떠돌이 무사의 운명! 뫼신을 사냥하는 한 청년의 일대기를 그린 판타지 소설 『뫼신 사냥꾼』 제1권. 2001년 동양의 세계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소설 《흑호》가 출간되었고, 2007년 《흑호》의 리메이크작 『뫼신 사냥꾼』 1부가 출간되었지만, 그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는 작가가 5년 여에 걸쳐 다듬은 『뫼신 사냥꾼』의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인다. 여기서 ‘뫼신’은 산에서 사는 신령스러운 생명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얼굴에 흉터를 가지고 있는 떠돌이 무사 한세희. 그는 신령스러운 뫼신을 사냥하러 다니고, 뫼신을 잡을 때마다 더욱 힘이 커진다. 그가 왜 뫼신을 사냥하고 다니는지는 알 수 없다. 1부 《뫼신 사냥》에서는 뫼신 사냥을 기꺼워하지 않으면서도 그 운명에 쫓길 수밖에 없는 한세희가 자신의 운명을 직시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뫼신의 포효는 산과 바다를 울리고
무사의 복수는 칼 끝에 머문다!

>> 이 책은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열네 번째 이야기, 윤현승 작가의 『뫼신 사냥꾼』이 출간되었다.

12년간의 기다림이 끝났다
2001년 윤현승 작가는 동양의 세계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소설 『흑호』를 내놓았다. 2007년 『흑호』의 리메이크 작 『뫼신 사냥꾼』 1부가 출간되었지만 그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윤현승 작가는 그 후 5년여에 걸쳐 『뫼신 사냥꾼』의 세계관을 다듬어 드디어 새로운 판타지 월드를 우리 앞에 펼쳐놓게 되었다. 『흑호』로부터 시작된 이 세계의 이야기는 열두 간지가 지나서야 완성된 것이다.

새로운 판타지 소설의 탄생
동양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소설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동양 판타지는 동양의 과거 세계에 대한 그림자를 반영했을 뿐이다.
무협소설에서의 “강호”는 실재하는 세계라기보다는 무협소설 속의 세계로 존재하는 것이다. 강호는 수많은 작가들의 상상이 모여서 그 중에서 살아남아 후대로 내려온 부분들의 교집합인 것이다. 이것은 중세 유럽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듯한 에픽 판타지 역시 진짜 중세 시대가 아니라 작가들의 상상에 의한 가상 세계라는 점에서 동일한 것이다.
이와 같은 동양적 판타지의 공간의 시도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시도되었지만, 그 핵심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자체를 에픽 판타지에서 빌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동양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꾸려낸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또는 우리 전설에서 변형이 거의 되지 않은 형태를 그대로 사용하여 그저 옛날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세계는 깊이가 부족하고 신선함도 없기 때문에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다.
『뫼신 사냥꾼』은 이런 단점들을 극복하고 우리 것이지만 낯선 세계를 만들어냈다. 그 핵심은 “뫼신”이라는 존재에 있다. “뫼”는 “산”을 뜻하는 옛말이다. 뫼신이란 산신의 다른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산신”이라고 할 때 느껴지는 뻔한 레토릭을 윤현승 작가는 가져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뫼신”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냈다. 또한 “뫼신”에 깊은 성격을 부여하여 판타지 세계의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새로운 판타지 소설이 만들어진 것이다.

땅에는 인간이, 산에는 뫼신이 산다
『뫼신 사냥꾼』은 뫼신을 사냥하는 한세희라는 청년의 일대기다. 뫼신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신령스러운 생명체를 가리킨다. 인간이 아닌 존재이며, 영적인 존재인 귀신과도 다르고, 물것에서 비롯된 도깨비와도 다르다. 동물이 특별한 힘을 얻어 뫼신이 된다. 대개는 산에서 살기 때문에 뫼신이라 불리지만, 일정한 영역을 가지지 않는 떠돌이들도 있고 산을 지배하는 뫼신도 있지만 그냥 산에 붙어 살 뿐인 뫼신도 있다.

뫼신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뫼신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다. 뫼신이 산에 있으면 잡스러운 것들이 범람하지 않지만 뫼신이 없는 산에는 잡귀들이 노닐게 된다. 때문에 뫼신이 산에 있으면 좋은 것이고, 뫼신들이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또한 사람들이 뫼신을 해치지 못하게 그 중간에 선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뫼신지기라 부른다.

뫼신을 사냥하는 뫼신이 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는 검은 호랑이, 흑호. 흑호는 뫼신들을 사냥한다. 동혜 나라의 정기를 말려버릴 듯이 뫼신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다니는 흑호. 무슨 이유로 뫼신들을 사냥한 것인지, 또 갑자기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로부터 3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시점에서 『뫼신 사냥꾼』의 이야기가 시작한다.

>> Story
얼굴에 흉터 한 줄기를 가지고 있는 떠돌이 무사 한세희. 그는 귀신들을 잡아먹는다. 귀신을 무찌르면 칼에서 한 줄기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며 귀신을 빨아들이는 것. 그의 칼에는 뫼신 사냥꾼 흑호의 기운이 들어있다. 한세희의 진짜 목적은 귀신을 잡는 것이 아니라 신령스러운 짐승인 뫼신을 잡는 것이다. 뫼신을 잡을 때마다 한세희의 힘은 더욱 커진다. 그가 왜 뫼신을 사냥하고 다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를 도와주고 있는 큰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뫼신 사냥꾼은 한세희뿐이 아니다. 동혜 나라 제일의 검술관이라 알려진 당천관과 나라의 제사를 주관하는 무당들의 당굴처도 힘을 합해 뫼신들을 사냥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뫼신 사냥꾼을 쫓는 떠돌이 박수 버들 도령. 그는 부적을 사용하는 동혜 최고의 박수무당이다. 뫼신들이 사라지면 산에 이상이 생긴다. 동혜 전체가 이상해지는 것을 느낀 버들은 모든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뫼신 사냥꾼을 뒤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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