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FAST

FAST

  • 김정섭
  • |
  • 한울아카데미
  • |
  • 2024-03-02 출간
  • |
  • 216페이지
  • |
  • 153 X 224 X 10mm
  • |
  • ISBN 9788946075085
판매가

22,000원

즉시할인가

21,34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1,34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유료방송을 넘보는 해외시장발 돌풍의 FAST 채널,
안방혁명의 시작 ‘유료방송 vs FAST’ 리모컨 전쟁

“우리는 이용자들이 기존의 유료방송에서 제공하는 리모컨을 버리고 스마트TV를 팔 때 우리가 디자인해 제공한 FAST 채널 고유의 리모컨만을 사용하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한 가전업체 FAST 채널 사업 관계자가 저자에게 밝힌 말이다. 어떤 리모컨이 상대를 밀어내고 어떤 리모컨이 밀릴 것인가, 그의 말처럼 이미 안방에서는 ‘리모컨 전쟁’이 시작됐다.
기존 안방극장은 케이블TV와 IPTV로 대표될 유료방송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료방송은 쇠퇴 중이다. 경쟁자가 늘어난 데 비해 이용료는 오르고, 자체 제작 콘텐츠도 부족함에 따라 가격 대비 가치마저 절하되었기 때문이다. 광고 시장이 인터넷 등 신생 디지털 미디어로 점차 이동한 것 또한 큰 악재였다.
FAST 채널은 유료방송의 이러한 맹점을 파고들었다. 지상파, 유료방송, 기타 AVOD와 달리 광고 노출 시점의 제약이 없고, 데이터를 통한 표적화 광고가 가능해 광고주에게 큰 이점을 어필했다. 지금의 성장세로 볼 때 FAST 채널은 기존 유료방송 서비스인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통신사의 IPTV와 경쟁하면서 고객의 판단에 좌우되는 치열한 리모컨 전쟁을 치를 듯하다. FAST 사업체는 첫 화면, 채널 메뉴, 콘텐츠의 각종 위치는 물론 리모컨의 버튼까지 광고비를 받고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FAST의 이용이 휴대폰, 태블릿 등으로 확대되면서 모바일 시청자 쟁탈전도 예상된다.


OTT 신드롬에 맞서는 FAST, 보완재 넘어 대체재를 꿈꾸다
지상파, 유료방송, OTT, FAST 간의 격화되는 도전과 응전!

시청자에게 FAST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고화질 스트리밍, 짧은 광고 로드 시간,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색다른 ‘이용 경험’을 추구한다는 장점과 매력이 있다. 스마트TV의 다기능성을 활용하고 사람들이 콘텐츠를 감상할 때 될 수 있으면 무료 이용을 원하는 심리를 파고든 것이다.
OTT 채널은 ‘트렌디 플랫폼’으로 부상했기에 콘텐츠 구축과 서비스가 안정되어 있다. 다만 다양한 콘텐츠 소비 욕구로 이용자들은 하나의 OTT 채널로는 만족할 수 없어 여러 플랫폼을 구독하게 되는데, 이용료가 만만치 않아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이 문제다. OTT의 이러한 단점을 파고든 것이 FAST 채널이다.
한마디로 ‘유료인 OTT’에서 유료만 빼고 ‘무료인 OTT’로 재설정한 것이다. 이용자가 광고를 봐주는 수고만 감내한다면 무료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기에, 상대적인 효용이 크다.
가계 절약은 동서양이 다를 바가 없는 생활 철학이자 본능적 소비 심리다. FAST 채널은 이용자들의 이러한 필요와 욕구를 정면으로 파고들어 편리성, 유용성, 경제성을 어필하는 절묘한 수익모델을 마련했다. 광고주든 시청자든, 고객은 항상 가치와 만족도가 큰 쪽으로 움직인다.
FAST는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편익을 만들기에 이용자, 콘텐츠 제공업체, 광고주, 그리고 장비·기기 판매업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다. FAST는 북미와 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며 유료방송, OTT는 물론 지상파 시청자까지 흔들어놓고 있기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자체의 FAST 채널, FAST 결합형 상품, 광고형 OTT 상품 등을 내놓고 있다. 반면 국내에선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만큼, 이 책은 독자들에게 ‘빠르고 깊고 유용한 FAST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디지털 선도 국가 + 막강 케이컬처 콘텐츠 + 세계 판매 1위 스마트TV 네트워크에
삼성·LG전자가 이끌고 콘텐츠 업체가 협업하는 ‘글로벌 FAST 왕국’ 청사진 가동

불과 한 달 전인 2024년 2월 13일,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주제로 하는 이 보고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인공지능ㆍ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꼽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능성 있는 국내 디지털 강소기업이 해외시장에 도전·개척할 수 있게 디지털 분야별로 특화 지원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 세부 사항 중에는 FAST 플랫폼을 통한 해외 서비스 확산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도 포함되어 있다. 정부 차원에서 ‘K-FAST 얼라이언스’를 조성하고,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FAST를 해외에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페스티벌을 별도로 개최할 계획도 존재한다. 보고서는 FAST의 예시로 세계 스마트TV 시장 1, 2위 업체가 운용하는 삼성TV플러스와 LG채널을 들며 ‘스마트 TV 기반 광고형 OTT’라 기술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국내 가입자만 보유한 웨이브나 티빙만으로는 (사업 성장의)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내 OTT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으로서 FAST를 새롭게 주목한 이유를 밝혔다. 정부 발표에 앞서 저자 또한 향후 미디어 시장에 대한 정밀 분석을 선행해 미래를 이끌 매체는 FAST가 될 것이라 보고,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다양하고 세세한 최신 정보를 담았다.

목차

머리말
제1장 ‘FAST 채널’이란 무엇인가?
1) FAST 채널의 의미와 탄생 배경
2) 다양한 VOD와 FAST 채널
제2장 FAST 채널의 경제적, 기술적 운용 원리는?
1) FAST의 이점과 작동 원리
2) FAST의 경제적 운용 원리
3) FAST의 기술적 운용 원리
제3장 기존 방송을 대체할 ‘이용자 친화형 서비스’인가?
1) 기존 IPTV, OTT, 유튜브와 어떻게 다른가?
2) 경로 의존 떨쳐낼 보완재일까, 대체재일까?
3) 제도권 ‘지상파 방송’과의 경쟁 관계는?
4) 제도권 ‘유료방송’과의 경쟁 관계는?
5) ‘구독 신드롬’ 일으킨 OTT와의 경쟁 관계는?
6) FAST가 기존 서비스의 대체재가 되려면?
제4장 FAST 사업에 뛰어든 주요 기업 현황은?
1) FAST 사업 진출 기업 현황과 특징
2) 국내의 주요 FAST 채널 사업자
3) 해외의 주요 FAST 채널 사업자
제5장 FAST 채널의 성장세는 어떠한가?
1) FAST의 이용 기반인 ‘디지털 환경’은 어떠한가?
2) 동영상 콘텐츠 구독경제 시장의 판도는?
3) FAST 산업 성장세는 정말 놀라운 수준인가?
제6장 FAST 시장의 핵심 관심사는?
1) 선도업체 ‘삼성TV플러스’와 ‘LG채널’의 사업전략은?
2) 국내 FAST는 ‘글로벌 케이컬처 채널’로 떠오를까?
3) 경쟁 업종의 공세와 예견되는 ‘정책·규제 리스크’는?
제7장 ‘성공사업’이 되기 위한 FAST의 과제는?
1) 될 수 있으면 단기에 ‘유력 플랫폼’으로 키워라
2) ‘매력적인’ 콘텐츠를 ‘충분히’ 공급하라
3) 이용자의 ‘시청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라
4) 광고의 적극적 유치, 전략적 표적화가 필요하다
5) 접속 한계를 넘어 ‘N-스크린’으로 승부하라
6) 케이컬처를 확산할 ‘글로벌 채널’로 키우자
7) 어려워져도 ‘유료화 전환 유혹’을 이겨내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