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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자의 생존 매뉴얼

영상 제작자의 생존 매뉴얼

  • 뤼도크
  • |
  • 경당
  • |
  • 2024-03-10 출간
  • |
  • 360페이지
  • |
  • 190 X 260 X 28mm / 1350g
  • |
  • ISBN 978898637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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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나리오 작성부터 최종 편집까지 영상 제작 기술을 망라한 실전 가이드

이 책은 유튜브 동영상에서 장편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핵심 테크닉과 장비 사용법을 풍부한 일러스트와 도표로 알기 쉽게 풀이한 현장 중심의 종합 실전 가이드북이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최종 편집에 이르는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렌즈 선택, 사운드 녹음, 장면 조명, 프레임 구성, 대화 촬영, 특수 효과 구현, 영상 편집 등 다양한 제작 단계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다.


조명을 활용하여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하는 테크닉

오늘날 카메라에 장착되는 센서의 감도는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상 제작자 중에는 이 같은 성능에 만족하면서 조명을 비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마저 있다. 그러나 노출이 기술적으로 맞는다고 해서 관객이 보기에 훌륭한 장면이 나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조명의 도움 없이 촬영한 영상은 마치 아마추어가 찍은 것처럼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아 사람들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조명의 위치나 높이를 조절하면서 빛의 방향을 바꾸어주면 얼굴의 입체감과 콘트라스트가 달라지고, 관객에게 전해지는 느낌과 감정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배우를 정면에서 비추는 빛은 주름을 감추면서 좀 더 보기 좋게 만들어준다. 반면에 측면에서 비추는 빛은 얼굴의 그림자를 부각하여 이목구비를 도드라지게 하면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낳는다. 이때 조명 맞은편에 흰색 폴리스티렌 반사판을 배치하여 얼굴에 생기는 콘트라스트를 다소 완화해줄 수도 있고, 검은색 반사판을 추가하여 명암 대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훨씬 드라마틱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사운드는 어쩌면 영상보다 더 중요하다

영상의 시각적인 면에 치중하면서 사운드를 소홀히 하는 이들도 더러 있지만,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영상은 아무도 보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운드는 어쩌면 영상보다 더 중요하며, 영상 제작자는 양질의 사운드를 확보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최근에는 저렴한 고품질 마이크가 점점 더 많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적은 예산으로도 좋은 사운드를 얼마든지 담아낼 수 있다.
이 책 3장에서는 촬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마이크와 녹음기에 대해 알아본다. 촬영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붐 마이크의 적절한 위치와 방향을 잡는 방법이라든가, 여러 개의 채널을 갖춘 전문 녹음기를 선택하는 요령과 사용법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그런가 하면 마이크, 디스플레이, 저장 장치가 하나의 소형 기기에 완비되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핸드헬드 녹음기의 다양한 활용법도 보여준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전문가 수준의 녹음이 가능한 이 장비는 초보 영상 제작자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다. 그 밖에도 촬영 장소를 답사하면서 음향 환경을 점검하는 요령, 현장에서 불필요한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녹음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숏의 사이즈와 앵글, 그리고 카메라 움직임

각각의 숏과 미장센(연출)은 스토리에 기여하는 무언가를 반드시 담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 감독은 관객에게 어떤 시각적, 심리적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촬영할 각 숏의 ‘숏 사이즈, 앵글, 카메라 움직임’ 등 세 가지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숏 사이즈는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를 나타낸다. 인물이나 사물을 어느 정도로 크게 보여줄 것인가? 프레임에 비해 피사체를 어느 정도 비율로 보여줄 것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이렇게 선택한 사이즈가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이해하는 것이다. 가령 와이드 숏은 배경을 드러내거나 맥락을 설정하는 데 사용되며, 타이트 숏은 관객이 등장인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해준다.
앵글, 즉 촬영 각도는 프레이밍에 역동성을 더해주면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레임 구도와 카메라 위치에 따라 극적 효과가 달라지고 전달되는 스토리가 달라진다. 예컨대 연기자를 위쪽에서 하이 앵글로 촬영하여 인물을 연약해 보이도록 만들 수도 있고, 아래쪽에서 로우 앵글로 촬영하여 강하고 위압적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카메라 움직임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카메라가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패닝(panning), 또 하나는 앞, 위, 옆으로 이동하는 트래블링(travelling)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인물의 행동을 따라가거나 장소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연출가의 의도와 내러티브를 반영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고개를 드는 인물에게 다가가는 트래블링 숏은 그 인물에게 방금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것을 표현하는 데 알맞은 기법이다.


세심한 촬영 준비와 유기적인 팀워크로 제작 과정을 매끄럽게

영상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원수는 예산과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그러나 제작, 촬영, 음향, 미술 등 기본적인 팀 구성은 거의 동일하다. 9장에서는 현장에 투입되는 주요 구성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한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핌으로써 실제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촬영을 준비할 때는 각 부문의 인력을 모집하는 일에서부터, 대본 분석, 로케이션 헌팅, 숏 리스트 작성, 촬영 계획 세우기, 의상과 소품 및 각종 장비 마련하기 등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무리 작은 프로젝트일지라도 체계적인 준비 없이 촬영을 진행하려는 것은 무모한 생각이다. 제작 과정에서는 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날씨가 느닷없이 변하는가 하면, 촬영 장소를 갑자기 쓸 수 없게 되는 일도 벌어진다. 이 같은 문제를 미리 예상하여 촬영 일정을 꼼꼼하게 편성하는 것이 돌발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매일매일의 촬영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일 촬영 계획표(일촬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촬영 현장에 모이는 시간을 비롯하여 로케이션 위치, 당일 촬영 일정, 촬영할 시퀀스 목록 등을 적어 스태프와 배우에게 배포하는 이 문서는 인터넷에서 ‘일일 촬영 계획표’ 또는 ‘call sheet’로 검색하면 적절한 양식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편집은 제2의 창작

포스트프로덕션은 촬영이 끝나고 편집이 시작되는 프로덕션 이후의 공정으로, 영상 편집과 합성, 음악 추가, 더빙, 음향 효과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편집은 영상의 두 번째 삶이며, 편집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아름다운 영상과 멋진 연기를 훌륭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담아냈더라도 편집을 잘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촬영 중에는 언제나 예기치 못한 사건과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편집 방법을 익혀두면, 긴급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숏을 희생할지, 미처 촬영하지 못한 숏을 어떤 숏으로 대체할지 판단하여 대응할 수 있다. 이 책 마지막 장에서는 이 같은 편집 기법과 요령을 설명하면서 영상을 마무리하는 법을 일러준다.
촬영 중에 각기 따로 저장된 영상과 사운드를 연결하는 ‘동기화(싱크하기)’를 실행하는 것이 편집의 첫 단계이다. 그리고 최상의 테이크를 정렬하고 선택하는 ‘러시 선별’에 이어 ‘초벌 편집’을 거친 후 숏들을 자르고 조립하여 영상에 넣을 시퀀스를 구성하게 된다. 흔히들 편집은 스토리라인을 따라 배열하기만 하면 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대단히 창조적인 작업이다. 리듬이나 시간 순서를 변경하거나 특정한 숏을 강조함으로써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나 느낌을 확연히 살려낼 수 있다. 그러고 나서는 영상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선별하여 배치하고, 폭발음이라든가 문 닫는 소리 같은 각종 음향 효과를 추가하며, 필요하다면 더빙을 통해 대사를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색 보정과 사운드 믹싱으로 영상을 마무리함으로써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영상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노하우가 가득한 영상 기술 백과사전

프랑스의 전천후 영상 제작자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 실전 매뉴얼에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한가득 공개하면서, 한정된 예산으로 멋진 영상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각각의 테크닉이 탁월하게 구사된 실제 영화 장면을 분석하면서 그 효과를 간단한 방법으로 재현할 수 있는 ‘요령’도 함께 일러주는 이 책은 영화 및 영상 전공자는 물론 이제 막 영상 제작에 뛰어들려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카메라 조작하기
- 기본 개념 / 액세서리
2장 렌즈 선택하기
- 렌즈 선택하기 / 여러 가지 렌즈
3장 녹음하기
- 마이크 / 녹음하기
4장 조명하기
- 색 / 광원 / 조명 조절 / 장면 조명
5장 시나리오 분석하기
- 문서 작업 / 브레이크다운 / 장면 설정하기
6장 프레임 구성하기
- 시선 유도하기 / 숏의 프레이밍 / 카메라 기울이기
7장 대화 장면 촬영하기
- 180° 규칙 / 여러 인물 촬영하기 / 대화 장면의 프레이밍
8장 움직임 만들기
- 이동 촬영 장비 / 카메라 움직임 / 숏의 연결
9장 촬영 준비하기
- 제작진 / 촬영 준비 / 촬영
10장 영상 편집하기
- 편집 / 특수 효과 / 음향 편집 / 영상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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