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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물로보다

공간을물로보다

  • 손광호, 최계영
  • |
  • 미세움
  • |
  • 2013-03-15 출간
  • |
  • 303페이지
  • |
  • ISBN 97889854936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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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물과건축
공간에서의 물
물의 특성과 이미지
물의 공간적 기능
물의 상징성

수공간의 건축적 의미
공간적 의미
형태적 의미
상징적 의미

현대건축의 수공간 디자인
지각적 체험요소와 수공간 디자인
수공간 디자인의 기본개념
수공간의 디자인 요소 적용

종교건축과 수공간
MIT 채플
가든 그로브 커뮤니티 교회
성 피터 교회
물의 절
성 이그나티우스 채플
종교건축의 수공간 분석

전시관건축과 수공간
킴벨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넬슨 아트센터
히메지 문학관
명화의 정원
게티 센터
로즈 센터
포트워스 현대미술관
전시관건축의 수공간 분석

사례건축의 수공간 해석
수공간과 건축의 상호관계
수공간의 특성 비교
수공간의 체험 매개체
수공간의 지각요소

글을 맺으며

도서소개

이 책은 건조한 건축공간이 사람들과 교감하는 도구로 택한 물의 다양성을 생생한 사진으로 체험하게 도와준다. 수많은 수공간을 돌아다니며 물방울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살려낸 이미지에서는 멋진 수공간을 마주하고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을 저자의 감동까지 그대로 전해진다. 저자는 종교건축이나 전시관건축뿐 아니라 현대건축에서 수공간을 계획할 때는 물의 동적인 아름다움과 정적인 아름다움을 조합하고 시각적인 느낌과 인간의 감성에 영향을 주는 심리학적인 느낌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이용자의 체험효과를 높이도록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물은 어떤 형태로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건축공간은 물, 바람, 빛, 소리 등 여러 가지 자연요소를 이용해 공간의 범위를 결정하고 이용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자연요소 중 하나인 물이 공간을 채우며 인간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현대건축ㆍ종교건축ㆍ전시관건축에서는 물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풀어 놓았다.
급속한 경제성장은 독특하고 시대를 초월해 오래도록 함께 했던 공간을 개성 없고 인위적인 공간으로 바꿔놓았다. 이런 공간에서 인간성의 상실과 정서의 결핍을 겪은 사람들은 산업의 발달로 파괴된 자연계와 정서를 회복하기 위해 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공간에 자연요소, 특히 물을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물은 인간생명의 근원이면서도 인간의 시각, 청각, 촉각에 작용하여 공간을 매력 있게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는 장점도 있다. 저자는 건축공간을 디자인할 때 도입된 물은 인위적인 부분을 자연의 일부분으로 바꾸게 하는, 즉 관계의 통합(interaction)이라는 특성이 있어 건축공간을 쾌적하고 생기 있게 만든다고 한다.
물은 스스로 형태를 결정하지 못하고 그것이 담긴 용기에 의해 형태가 결정된다. 물을 삶의 공간이라는 용기에 디자인한다는 것은 주위 환경만큼 다양한 형태의 물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중력을 이용해 높은 곳에서 흘려보낸 물소리에서는 계곡이나 폭포와 같이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높이를 완만하게 하여 공간의 흐름에 따라 졸졸 흐르게 하면 정서가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차분하고 평화로움을 준다. 잔잔한 물은 건축물뿐 아니라 주변의 나무와 풀을 비추고 맑은 하늘을 담아낸다. 물에 비친 자연과 어우러진 자신의 물그림자에서 현대인들은 안정감을 느낀다. 반면, 건축공간과 이용자를 고려하지 않고 의미 없이 설치해놓은 수공간은 감흥을 줄 수 없고 결국 나홀로 수공간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 책은 건조한 건축공간이 사람들과 교감하는 도구로 택한 물의 다양성을 생생한 사진으로 체험하게 도와준다. 수많은 수공간을 돌아다니며 물방울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살려낸 이미지에서는 멋진 수공간을 마주하고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을 저자의 감동까지 그대로 전해진다. 저자는 종교건축이나 전시관건축뿐 아니라 현대건축에서 수공간을 계획할 때는 물의 동적인 아름다움과 정적인 아름다움을 조합하고 시각적인 느낌과 인간의 감성에 영향을 주는 심리학적인 느낌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이용자의 체험효과를 높이도록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공간을 물로 보다’라는 책 제목만큼 공간을 쉽게 보지 않았다. 물을 어떻게 주므르냐(?)에 따라 공간이 만만하게도, 하찮게도 디자인된다면서 물의 본성은 살리고 다양성을 이해한 뒤 인간의 창의력과 기술을 더해야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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