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품부터 쓰는 족족 모두 계약한 로맨스 작가의
웹소설 데뷔 치트키 ‘플무컨투’ 전략!
“초보자라도, 시간이 없어도, ‘내 글 구려‘ 병에 걸렸어도
반드시 선인세 받고 계약 따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웹소설, 하지만 계약까지 가는 작가는 극소수다. “글만 잘 쓰면 대박 나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했다가는 1년 내내 무료 연재만 하다 끝날 수도 있다!
소설 쓴 지 2달 만에 계약 작가로 데뷔하고 쓰는 족족 계약하며 ‘업계에서 모셔가는’ 작가로 발돋움한 저자는,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잘 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데뷔하느냐라고 단언한다.
그러나 아무리 커뮤니티를 뒤지고 유튜브를 들여다봐도 출판사와 계약하고 데뷔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저자 또한 방법을 알지 못해 혼자서 두 달 동안 이리 뛰고 저리 구르며 냉정한 웹소설 생태계를 온몸으로 겪어냈다. 직접 부딪치며 어렵사리 수집한 자료와 정보를 체계화하여 계약에 이르는 최단 루트를 찾아냈고, 몸소 그 루트를 밟아 누구보다 빠르게 데뷔할 수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웹소설 데뷔 치트키는 바로 ‘플→무→컨→투’ 전략. ‘플랫폼’, ‘무료 연재’, ‘컨택’, ‘투고’의 앞 글자를 딴 이 비법은, 수백 명에 달하는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와 일대일 비법 강의 수강생 모두를 만족시키며 확실한 효과를 증명했다. 저자는 이 전략을 토대로 플랫폼과 출판사를 공략하는 방법을 풍부한 예시와 함께 상세히 알려준다.
왕초보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부터
업계에서 쉬쉬하는 웹소설 플랫폼의 비교 분석까지,
한눈에 업계가 읽히고 대박 작품이 술술 써지는
‘로맨스 절대 불변의 법칙‘
웹소설에서 작법이나 필력보다 더 중요한 건 톱3 플랫폼 분석이다. ‘어느 플랫폼’에서 ‘어떤 소재’를 ‘무슨 프로모션’을 통해 밀어주는지 파악하는 게 핵심이라는 뜻이다. 플랫폼 분석만 제대로 마치면 왕초보도 작가 데뷔까지 절반을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플랫폼을 분석한 자료 자체가 없다는 것! 저자는 ‘세상에 없다면 내가 만들고 만다!’라는 결의로 정보를 취합하고 꼼꼼하게 분석하며 정리했다.
우선 플랫폼별 메인 독자층 연령대부터 살피고, 그들이 즐겨 읽는 장르, 해당 플랫폼에서 ‘무조건 흥하는’ 키워드와 소재, 인기 있는 남녀 주인공의 특징을 파악했다. 저자가 체계화한 ‘플랫폼별 흥행의 절대 공식’은 어떤 스토리든 인기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주는 치트키이다. 지금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일단 이 ‘절대 공식’부터 확인하자. 유행하는 키워드를 하나 더하거나, 19금을 15금으로 바꾸는 등의 ‘한 끗 차이’로 조회 수가 어마어마하게 달라질 것이다.
작품을 런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모션의 종류다. 어느 프로모션으로 걸리느냐에 따라 매출액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랫폼에서는 프로모션의 격차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며, 기성 작가들도 거론하기를 꺼리는 편이라 여간해서는 파악하기 쉽지 않다. 저자는 끈질긴 인내력과 집요한 탐구심을 발휘해 톱3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모션을 정리하고, 중요도에 따라 최상위, 중위, 기본 프로모션으로 나눴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프로모션 분석표는, 실제로 계약 후 런칭 프로모션을 선택할 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선작 수 단숨에 늘리기, 편집 담당자 대응법,
무조건 성공하는 시놉시스 작성법,
10분 만에 투고 끝내는 "마법의 체크리스트 6"까지
데뷔에 필요한 핵심 정보만 쏙쏙 뽑아 떠먹여 드립니다!
‘선작 수’, 즉 독자의 선호도가 플랫폼 프로모션의 등급과 매출액을 결정하는 웹소설 업계에서 무료 연재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용문이다. 저자는 무료 연재를 통해 꼭 얻어야 하는 3가지로 ‘선작 수’, ‘찐 팬’, ‘연재 감각’으로 꼽고, 각각의 포인트를 올리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컨택과 투고 단계부터는 출판사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긴다. 어느 출판사가 좋은지, 계약서에 불합리한 조항은 없는지, 선인세와 계약 비율은 어떻게 정해야 할지 궁금한데, 작가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예민한’ 질문은 나누지 못한다. 초보 작가 시절부터 이런 분위기가 너무나 답답했던 저자는 아예 한 챕터를 할애해서 출판 계약에 대한 속 시원한 답을 제시한다.
부록으로 수록된 ‘마법의 체크리스트’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웹소설 출판사 중에서 정말 믿을 만한 출판사 100곳을 추린 알짜 출판사 리스트, 투고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투고 긍정/반려 체크리스트, 출판사별 조건을 한눈에 파악하는 계약 조건 비교표, 계약 전 반드시 따져봐야 하는 계약서 독소 조항 살피기 등, 꼭 필요한 정보가 단계별 도표로 빼곡히 들어가 있다. 이 체크리스트만 잘 활용해도 투고 과정이 자동화되고 데이터가 차곡차곡 쌓여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나만의 비밀 무기가 된다.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
□ 계약을 목표로 연재 중인 작가 지망생과 신인 작가
□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고 싶은 기성 작가
□ 경제적 자유를 위해 ‘부캐’를 찾는 투잡러
□ 쓰는 족족 ‘심해작’만 만드는 마이너 작가
□ 플랫폼별 프로모션의 종류와 위계를 모르는 작가
□ ‘내 글 구려’병과 슬럼프에 빠져 펜을 놓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