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좌충우돌 영어 독서 도전기
영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영어 원서를 즐길 수 있다!
영어가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으로 변하는 기적
“당신이 영어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영어를 짝사랑하며 연습만 하다가 지친 당신,
이것저것 다 해 봐도 영어가 늘지 않아서 속상한 당신,
갈고닦은 영어를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싶은 당신,
영어 원서 읽기가 꿈인 당신에게 전합니다.
영어 공부 때문에 한이 맺힌 사람들을 위해 다섯 명의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들 역시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본 경험이 있다.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한 것도 늘지 않는 영어 실력 때문이었다. 무턱대고 시작한 영어 원서 읽기가 쉬울 리가 없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원서를 읽었더니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삶이 변하는 체험을 했다. 영어 독서를 지속하게 하는 힘이 도대체 무엇일까? 저자들의 경험담에 그 해답이 있다.
오디오 북 듣기, 낭독하기, 필사하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영어 원서를 읽다 보면, 영어 발음이 좋아지고, 귀가 뜨이고, 어휘력이 길러진다. 영어 공부법으로 최고다. 그러나 혼자 영어 원서를 읽는 게 만만치 않다. 저자들이 영어 독서 북클럽에서 만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책에는 각자 영어 원서를 읽는 방법부터 북클럽 경험담까지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또한 아동용 책부터 인문 고전까지 다양한 원서를 난이도별로 분류해서 부록으로 실었다.
영어 독서는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저자들의 삶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영어 독서가 성장과 치유로 이어졌다. 실패와 고민을 거듭하며 성장한 저자들의 고백이 이어진다.
이 책은 어떤 식으로 영어 원서를 읽으라고 조목조목 설명해 주는 책이 아니다. 지금은 영어에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처음에는 초보였던 저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책이다. 때로는 지식보다 누군가의 실제 경험이 강력한 동기를 주기도 한다.
“우리는 당신이 영어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저자의 소망이 독자에게 닿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