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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앙골라

있는 그대로 앙골라

  • 김성민
  • |
  • 초록비책공방
  • |
  • 2024-01-30 출간
  • |
  • 250페이지
  • |
  • 140 X 205mm
  • |
  • ISBN 979119329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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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나라와 사랑에 빠진 앙골라
대한민국에 러브콜을 보내다

앙골라는 독립 후 일어난 내전에서 소련의 지원을 받은 세력이 정권을 잡았고,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 앙골라 최대 교역국이었으며, 친북 정책을 견지해 온 나라였다. 우리나라와는 1990년대에서야 수교를 맺었지만, 수교한 지 불과 30여 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현재 앙골라는 우리나라와의 경제 협력을 위해 러브콜을 공개적으로 보내고 있다.
앙골라 현 대통령인 주앙 로렌수 대통령은 국방부장관이었던 시절부터 우리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고,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는 앙골라의 정치경제 분야의 중요 파트너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선정했다. 앙골라 정부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태도를 갖는 이유는 앙골라의 정치경제 분야에서 한국을 표본이 될 만한 발전과 역사를 지닌 나라라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앙골라 사람들 또한 불우한 환경에서 경제 문화 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저력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한국 관련 세미나와 교육 및 강연 등에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삼바, 카니발, 카포에이라 등
앙골라 전통을 기반으로 한 ‘메이드 인 앙골라’의 예술 문화들

앙골라는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이지만 앙골라 전통에서 파생된 예술 행위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이 많다. 식민 지배와 내전 이전에도 앙골라에는 가슴 아픈 역사가 존재했다. 바로 ‘노예무역’이다.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앙골라는 포르투갈의 또 다른 식민지였던 남미에 노예로 팔려 갔다. 그러나 생존력이 강한 앙골라 노예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터전과 정반대 쪽 나라에서 그들의 전통을 이어갔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예술 중에는 앙골라 노예들에 의해 전수된 것이 있다. 전 세계가 즐기는 브라질의 삼바는 앙골라와 남부 아프리카 국가의 전통 음악인 ‘셈바’에서 유래되었고, 브라질의 카니발 또한 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에 의해 기존 축제에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와 춤이 합쳐지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된 것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카포에이라 또한 앙골라에서 떠난 노예들의 무예였지만 음악과 춤이 가미되면서 현재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수련하는 무예 장르가 되었다.

이 시대 마지막 경제 블루오션 아프리카
아프리카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앙골라의 미래

앙골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원유 생산국 2위이다. 앙골라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미국과 유럽에서 선호하는 고품질 원유로 인정받고 있다. 석유 외에 다이아몬드, 금, 철, 구리, 니켈 등 가치가 높은 천연자원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선진국들이 노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앙골라는 빠른 인구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을뿐더러 남녀 성비 또한 고르게 분포되어있다. 내전으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다수의 앙골라 서민층 학부모들은 힘든 생계를 감당하면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 세계 유수의 경제 기구에서는 앙골라를 ‘남부 아프리카의 성장 엔진’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G2인 중국과 미국은 앙골라를 주목하고 있다.
오랜 식민 지배와 내전의 아픈 역사, 종전 후 빠른 경제 성장과 정치적 안정, 가족 중심 문화와 높은 교육열 등 앙골라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 앙골라 사람들이 한국의 역사와 발전상을 그들의 표본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앙골라의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앙골라의 모습에 깊은 울림과 본받아야 할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앙골라를 소개하며
퀴즈로 만나는 앙골라

1부 올라! 앙골라
남부 아프리카의 성장 엔진
젊은 치타들의 나라
자원 부국의 명과 암
앙골라의 상징들
앙골라에 사는 다양한 민족집단
공용어인 포르투갈어와 토착어인 반투어

2부 앙골라 사람들의 이모저모
앙골라의 교육 제도
공을 사랑하는 앙골라 사람들
앙골라의 교통
도로 위의 장사꾼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앙골라의 화폐, 콴자
석유 부국의 명과 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
중국의 진출, 상생과 갈등

3부 역사로 보는 앙골라
부시맨의 후예
콩고 왕국을 세운 반투인
포르투갈의 노예 무역에 저항한 위대한 은징가 여왕
식민 지배의 시대
독립을 위한 움직임
동족상잔의 비극, 앙골라내전
종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

4부 문화로 보는 앙골라
반투인의 우분투 정신
생각하는 사람
셈바 그리고 위대한 뮤지션들
앙골라 사교의 꽃, 키좀바
음악과 무술의 조화, 카포에이라
화합과 열정의 축제, 카니발
앙골라의 결혼과 장례 문화
앙골라의 삼시세끼

5부 여기를 가면 앙골라가 보인다
자연이 만든 천혜의 경관
역사가 만든 위대한 유적지

에필로그 | 앙골라와 대한민국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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