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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사람

운명의사람

  • 시라이시 가즈후미
  • |
  • 레드박스
  • |
  • 2013-02-25 출간
  • |
  • 299페이지
  • |
  • ISBN 97889894563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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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당신을 위한 소설. 가슴에 쿵 떨어지는 대사의 연애소설로 정평이 난 작가, 시라이시 가즈후미. 그는 일본의 대중문학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나오키상을, 부친 시라이시 이치로(『海浪傳』으로 1987년 97회 수상)에 이어, 이 책 『운명의 사람』으로 수상(2009년 142회)하면서 최초의 부자(父子) 대물림 수상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다.주로 연애소설을 발표해온 그는 섬세하고 차가운 여성심리 묘사에 탁월하고(그래서 여성 작가라고 오해하는 독자들이 간혹 있다), 가슴을 파고들어 오래 여운을 남기는 대사 등이 특징이다. 남녀관계의 본질을 묻는 중편소설 두 편이 수록된 이 책에는 작가의 그러한 특징이 집약되어 있다. 도서출판 레드박스는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던 이 책을 ≪운명의 사람≫이라는 제목에 감각적인 표지로 다시 선보이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이 사람이 진짜 내 운명의 짝일까?”

★ 나오키상 수상작 ★
≪다 빈치≫ 선정 올해의 연애소설 베스트 10

진실한 사랑을 찾는 당신을 위한 소설
가슴에 쿵 떨어지는 대사의 연애소설로 정평이 난 작가, 시라이시 가즈후미. 그는 일본의 대중문학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나오키상을, 부친 시라이시 이치로(『海浪傳』으로 1987년 97회 수상)에 이어, 이 책 『운명의 사람』으로 수상(2009년 142회)하면서 최초의 부자(父子) 대물림 수상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주로 연애소설을 발표해온 그는 섬세하고 차가운 여성심리 묘사에 탁월하고(그래서 여성 작가라고 오해하는 독자들이 간혹 있다), 가슴을 파고들어 오래 여운을 남기는 대사 등이 특징이다. 남녀관계의 본질을 묻는 중편소설 두 편이 수록된 이 책에는 작가의 그러한 특징이 집약되어 있다. 도서출판 레드박스는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던 이 책을 ≪운명의 사람≫이라는 제목에 감각적인 표지로 다시 선보이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운명의 짝은 분명히 있다!”
사랑, 결혼, 남녀 관계의 본질을 묻는 소설
첫 번째 소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에는 잘난 형제들에 비해 못난 스스로를 자책하며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한 우유부단한 남자가, 믿었던 여자에게 배신당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두 번째 소설 「그 누구보다 소중한 너」에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곱게 자란, 이미 약혼자가 있는 여자 주인공이 잡초 같은 삶을 살아온 유부남에게 육체적으로 이끌리며 진짜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작가는 나오키상 수상 소감을 통해 “운명의 짝은 분명히 있다! 그러니까 적당히 타협하지 말고 끝까지 그 상대를 찾아라”고 조언한다. 죽기 전에 언제라도 만약 운명의 짝을 만난다면 그 인생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렇다면 작가가 말하는 ‘운명의 짝’이란 과연 어떤 상대를 말하는 것일까? 첫 번째 작품 속 주인공 아키오의 이성 친구, 나기사의 입을 빌려 작가는 이렇게 역설하고 있다.

“응. 가장 좋은 상대를 발견했을 때는, 이 사람이 틀림없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을 거야.”
“그게 정말이야?”
“아마도. 생각해봐. 만약 그렇지 않다면 누가 그 사람인지 알 수 없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전부 자신의 상대를 착각하고 있는 거잖아.”
“그게 아니야. 모두 철저하게 찾지 않았을 뿐이야. 가장 좋은 상대를 발견한 사람은 모두 그 증거를 가지고 있다니까.” - 152~153쪽

사랑한다는 것과 사랑받는다는 것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소설은 이처럼 운명의 짝은 사랑의 증거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찾는 과정 자체가 인생이라고 말한다. 또한 계산하고 억누르는 감정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감정, 즉 자신의 ‘직관’을 믿어야만 이것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준다. 작가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며 자기 자신을 찾게 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멍할 정도로 아찔한 감동을 주는 궁극의 연애소설
가즈후미는 자칫 진부하게 흐를 수 있는 사랑, 결혼, 남녀 관계라는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주제를 본인만의 개성 만점인 문장력과 구성력으로 뛰어나게 승화시켰다고 평가받았다. 『실락원』의 작가이자 나오키상 선정 위원인 와타나베 준이치는 이 작품에 대해 “남녀 관계에 도사리고 있는 역학의 문제를 본인만의 개성으로 잘 살려냈다”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선정 위원이자 소설가인 미야기타니 마사미쓰는 “문장력이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아닐까요?” 하고 말했다. 그만큼 작가의 개성과 문장력이 살아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내 운명의 짝은 과연 누구일까?’라는 의문은 어찌 보면 자유연애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문이다.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불륜’이라는 여과장치를 통해 보여주는 방식 또한 특별히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읽으면 뭔가 신선하고 묘한 매력이 감지되면서 어느 순간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인생의 씁쓸함과 진한 슬픔을 폭넓게 이해하고 있는 작가의 내공에서 비롯한 힘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요약

“결혼이란 건 일단 지금의 자신이 영이라고 생각할 때 하는 거야.
나나 그 여자처럼 뭔가를 바꾸려고 한다거나
다른 사람이 되려고 생각해서 하면 절대 안 돼. 그런 게 결혼이야.”

남부러울 것 없는 명문가에서 태어난 아키오는 알고 보면 콤플렉스 덩어리. 그는 기억력도 안 좋고, 운동도 못하고 형처럼 잘생기지도 않아 매사에 자신이 없고 우유부단하다. 그러니 변변한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한 건 당연지사. 그러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술집에 들렀다가 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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