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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링컨

에이브러햄링컨

  • 김명희
  • |
  • |
  • 2013-03-05 출간
  • |
  • 500페이지
  • |
  • ISBN 97889631246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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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난과 역경 속에서 성장하다
켄터키의 통나무집 12 ㆍ 새어머니 16 ㆍ 책벌레 에이브 19
미시시피 강을 따라 뉴올리언스로 24 ㆍ 더 넓은 세상으로 26
정치에 뛰어들다 30 ㆍ 결혼 37

백악관을 향하여
연방 하원의원이 되다 40 ㆍ 노예제도의 죄악상에 눈뜨다 44
스프링필드로 돌아가다 52 ㆍ 노예제도와 남북의 대립 56 ㆍ 정직한 변호사 62
더글러스와의 정치 대결 67 ㆍ 대통령 후보에 지명되다 76 ㆍ 대통령 당선 95
내전의 위험 98 ㆍ 정치의 중심 워싱턴으로 103 ㆍ 백악관 입성 115 ㆍ 내각 구성 119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
뉴욕트리뷴 124 ㆍ 섬터 요새의 포성-남북전쟁의 서막이 오르다 133
전선을 구축하며 140 ㆍ 보도의 권리 156
불런 전투와 조지 맥클렐런 장군의 등장 159 ㆍ 서부전선과 존 프레먼트 장군 168
영국 우편함 트렌트 호 175 ㆍ 고속 통신망 178 ㆍ 사형 집행 재가 180
전쟁집행위원회 183 ㆍ 캐머런 전쟁부장관의 해임 186
‘무조건 항복’을 요구한 그랜트 장군 193 ㆍ 헨리 할렉의 모함 203
고집쟁이 맥클렐런 장군 207 ㆍ 윌리의 죽음 211
장갑함 버지니아 호와 모니터 호의 해전 214 ㆍ 샤일로 전투 221
로버트 리의 등장 236 ㆍ 호러스 그릴리의 공개서한 252 ㆍ 앤티텀 전투 255
맥클렐런 장군의 해직 263 ㆍ 앰브로즈 번사이드 장군의 무모한 진격 269
노예해방선언 274 ㆍ 스톤월 잭슨의 전사 278 ㆍ 높아져만 가는 반전 목소리 285
빅스버그 전투 289 ㆍ 종군기자Ⅰ 294 ㆍ 종군기자Ⅱ 305 ㆍ 게티즈버그 전투 313
뉴욕 시의 분규 336 ㆍ 게티즈버그 연설 342

하나 된 미국으로
새먼 체이스의 야심 352 ㆍ 떠오르는 별 그랜트 364 ㆍ 필로 요새의 학살 372
No Turning Back 374 ㆍ 그랜트의 버지니아 진격 385 ㆍ 링컨, 전장을 방문하다 392
위기에 처한 워싱턴 395 ㆍ 링컨의 재선 399 ㆍ 애틀랜타 함락 404
셔먼의 ‘바다로의 진군’ 414 ㆍ 햄프턴로즈 회담 433 ㆍ 셔먼 장군의 북진 437
링컨의 두 번째 취임식 441 ㆍ 함께 자리한 세 사람 443 ㆍ 리치먼드 함락 446
리 장군의 항복 453 ㆍ 마지막 연설 470 ㆍ 불길한 꿈 474 ㆍ 대통령 암살 476
존스턴 장군의 항복 488 ㆍ 링컨의 장례행렬 491

도서소개

『에이브러햄 링컨』은 링컨의 삶을 가난과 역경속 인생역정과 리더십, 그리고 많은 동시대 인물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그려낸 책이다. 이 책은 라이벌도 마다하지않고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기용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진정한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펼친 링컨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링컨의 삶을 가난과 역경속 인생역정과 리더십, 그리고 많은 동시대 인물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그려낸 이 책은 라이벌도 마다하지않고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기용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진정한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펼친 링컨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워싱턴Washington D.C.에 살고 있다. 백악관의 뒤뜰을 멀리 돌아 흐르는 포토맥Potomac 강가를 거닐다가 나는 가끔 링컨도 이 강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러면 나는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는 큰 자연인이었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마차를 타고 도시의 거리를 누볐다고 한다. 그는 이 도시의 싱싱한 공기를,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을, 구름처럼 피어오른 사과꽃을 좋아했다. 그가 가진 사과꽃에 대한 애정은 그의 가슴속에 담긴 전쟁의 공포와 비례한다. 그는 전투에서 안타깝게 죽어 간 젊은 군인들을 가슴에 묻었다. 흔히 사람들은 링컨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는 한 번도 위대한 일을 하려 든 적이 없다. 다만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일들을 충실히 이행했을 뿐이다.

그는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노동을 하였기 때문에 정규교육이라곤 1년도 채 받지 못했지만, 늘 책을 가까이하며 법학을 공부했다. 사람을 좋아한 그는 특히 시골에서 힘든 농사일을 하는 이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사람은 신神 앞에 동등하고 모든 개인은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던 그는 약자에 대한 깊은 연민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가난하고 특권 없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를 시기하고 해치려는 정적政敵들의 오만불손한 어리석음을 이해하고 도와주었다. 그가 두 번째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 연설 “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 모든 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With malice toward none, with charity for all……”는 그의 삶의 철학이었다.

1865년 미국의 내란이 끝나고 십여 년이 지난 뒤, 미국인들은 갑자기 꿈에서 깨어난 듯 링컨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링컨과 어떤 관계나 연고를 갖고 있던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링컨의 이야기를 써서 지역 잡지나 신문에 게재했다. 백악관에서 문지기를 하던 한 병사는 링컨을 회고하길, 하루는 블루룸Blue Room에서 링컨이 자신의 기다란 장화에 구두약을 칠하는 것을 보고, “미스터 프레시덴트, 구두를 손수 닦으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대통령 왈, “그러면 누가 내 구두를 닦아야 합니까?” 하고 되묻자 그는 할 말을 잊었다고 한다. 이러한 링컨의 이야기들은 인기가 있었다. 그리하여 수많은 이들의 기억에 의해, 수많은 이들의 입을 통해 링컨의 이야기는 기록되었고,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약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링컨의 이야기는 빛바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나는 워싱턴에서 사는 것을 좋아한다. 푸른 포토맥 강을 좋아하고 봄이면 피어오르는 사과꽃을 좋아한다. 그리고 링컨이 그의 타는 듯한 마음을 잠시라도 식히고자 마차를 타고 다녔던 거리도 좋아한다. 이 고장은 냉철한 논리와 자비로운 선의를 가졌던 에이브러햄 링컨의 유업이 아직도 살아 숨 쉬는 곳이기 때문이다.

- 저자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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