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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접시

무지개접시

  • 다쿠미 츠카사
  • |
  • 북폴리오
  • |
  • 2013-01-10 출간
  • |
  • 319페이지
  • |
  • ISBN 97889378340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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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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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도서소개

맛있게 그려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요리사 출신 작가 다쿠미 츠카사가 선보이는 맛있는 청춘소설 『무지개 접시』. 요리사를 꿈꾸는 소년 히로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조리학교 친구들이 저마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재능에 회의를 느끼며 방황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경쟁하며 질투도 느끼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가슴 벅차기도 한 히로의 재기발랄한 스무 살 이야기가 맛깔스럽게 펼쳐진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히로는 ‘접시에 담긴 것은 나 자신’이라는 최고의 요리사 혼마의 말에 감명 받아 요리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기적적으로 혼마의 프렌치 레스토랑에 들어가게 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무차별적으로 내려오는 지시와 욕설, 발길질. 자신의 재능에 회의를 느낀 히로는 급기야 레스토랑을 도망쳐 나오고, 인생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에 연애도 하고 보수가 좋은 바텐더 아르바이트도 한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요리를 하고 싶다고 간절히 외치는데….
괴로운 실패도, 달콤한 사랑도,
사람을 미소짓게 하는 요리의 중요한 소스!
요리사 출신 작가가 그린 리얼하고 맛있는 청춘 소설

200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미식(美食)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소재의 작품, 『금단의 팬더』로 대상을 거머쥔 작가 다쿠미 츠카사가 그린 유쾌 발랄한 청춘 소설 『무지개 접시』 . 요리사를 꿈꾸는 재기발랄한 소년 히로를 주인공으로 조리학교에서 만나는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저마다 꿈의 빛깔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큼하게 그려냈다.

적당한 유머와 템포에 산뜻한 기분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읽어버렸다. 오랜만에 만난 기분 좋은 청춘 소설 ★★★★★ _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중

‘접시에 담긴 것은 나 자신’이라는 최고의 요리사 혼마의 말 한 마디에 매료되어 “물장사는 절대 안 된다”는 아버지를 가까스로 설득하고 조리학교에 입학한 히로는 대단히 단순하며 혈기 왕성한 보통의 소년이다. 그의 스무 살다운 솔직한 독백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학교에서 첫눈에 뭔가 통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미남 요스케가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이야기를 하자, “이런 방탕한 놈이 있다니” 하며 큰 충격을 받고는 자신이 여자 손 한번 잡은 적 없는 순도 백 퍼센트의 동정임을 숨기기 위해 얼떨결에 댄 가공의 여자 이름이 어머니와 이모의 이름이라는 걸 깨닫고 꺼림칙한 기분을 느끼는 장면이라든지, 처음으로 제대로 가본 맛집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으며 “어머니가 만들어 준 오므라이스는 오므라이스를 사칭한 열등한 모조품이 아니었을까?”하고 어머니의 솜씨를 의심하는 장면이라든지, 조리학교 졸업을 앞두고 혼자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하자 독립심 강한 진지남 게이고가 함께 프랑스에 가자는 농담에 “이 녀석이라면 인생을 맡겨도 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는 장면, 스무 살을 앞두고 동정을 떼고 싶어 안달하던 중에 쥐를 닮은 외모에 눈치 없는 소리로 민폐를 곧잘 끼치는 도시오가 여자친구가 생겨 먼저 동정을 뗄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도시오는 쥐처럼 궁상맞게 생긴 외모에 스타일은 촌스러운 데다가,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이른바 인기 없는 남자의 길에 평생을 정진해온 인물”이라고 폄하하며 초조해 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단순남 히로에게도 청춘이 할 법한 꿈과 사랑에 대한 고민은 가볍지 않다. 기적적으로 들어간 혼마의 레스토랑 주방에서 흐름이 쉽게 적응이 안 돼, 바쁘게 자신의 일을 찾아서 하는 선배들을 바라보며 자신은 재능이 없는 것이 아닐까하고 괴로워하는 장면이나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휴일 하루 없이 20일간 강행군을 하고 집에 돌아가다 스쿠터까지 고장나는 사고를 겪고 “자유 시간도 없고 월급도 적고. 맨날 혼만 나고 아직도 변변찮은 일만 시키며 자긍심도 안 생기는 이 생활이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결국 레스토랑을 나와 방황하는 장면에서는 요리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괴로움이 느껴진다. 또 그럴 때면 등장하는 나시모토 교수나 혼마 셰프의 일침에서는 프로 요리사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스무 살 생일 전까지 동정을 떼야 한다는 초조감에 경솔하게 여자친구를 만들었지만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깨닫게 되면서 여자친구가 집까지 찾아와 벨을 눌러도 자는 척을 하며 피하는 장면이라든지, 결국 용기를 갖고 이별을 대면하면서 폭발하는 갖가지 감정에 울면서 스쿠터를 타는 장면은 그 시절에 느끼는 사랑과 이별에 따른 성장통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혼마의 레스토랑은 일류 중의 일류로 빈틈없는 프로 요리사들이 모인 곳이다. 그런 만큼 히로에게는 혹독한 수련의 장이요, 지옥의 주방이다. 아무도 할 일을 친절히 알려주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지시를 던지고 해내지 못했을 때는 욕설과 발길질이 날아온다. 이처럼 프렌치 레스토랑의 요리사였던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현장감 넘치는 주방의 모습도 이 책의 볼거리다.

그리고 그 속에서 등장하는, “젓가락으로 큼직하게 잘라내어 단면에서 흘러나온 육즙이 섞인 소스를 듬뿍 찍은 다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햄버그스테이크와 같이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현란한 요리들의 묘사 등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줄거리]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하는 히로에게 ‘접시에 담긴 것은 나 자신’이라는 최고의 요리사 혼마의 말이 가슴에 꽂힌다. 그리하여 시작된 히로의 요리사를 향한 여정. 하지만 기적적으로 들어간 혼마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그를 기다리는 건 어엿한 요리가 아니라 무차별적으로 내려오는 지시와 욕설, 발길질이다.
히로는 자신의 재능에 회의를 느끼며 급기야 레스토랑을 도망쳐 나온다. 인생을 좀 더 즐기고 싶다는 마음에 연애도 하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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