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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오네긴

예브게니 오네긴

  • 알렉산드르 푸시킨
  • |
  • 고려대학교출판부
  • |
  • 2009-12-22 출간
  • |
  • 408페이지
  • |
  • 130 X 189mm
  • |
  • ISBN 978897641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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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푸시킨 자신이 《예브게니 오네긴》에 붙인 부제 ‘운문 소설’은 독자에게 장르의 문제를 제기한다. 서구 문학의 소네트를 빌려와 자신의 ‘소설’에 맞는 형식으로 재창조한 셈인데, 특히 ‘오네긴 연’은 그 완벽한 형식미와 독창성으로 인해 러시아문학사에서 모방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연 형식으로 남아 있다.
주인공 예브게니 오네긴은 최근에 사망한 친척의 유산 상속인이 되어 시골 영지에 가는데 그곳에서 이웃 지주인 렌스키와 그의 애인인 올가의 집안과 친분을 맺게 된다. 올가의 언니 타티야나는 오네긴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오네긴은 그녀의 사랑을 냉정하게 거절하고 사소한 불화가 원인이 되어 친구 렌스키와 결투를 하여 그를 죽게 한다. 몇 년 뒤 오네긴은 페테르부르크에서 우아한 사교계의 여왕으로 변모한 공작부인 타티야나에게 열렬한 사랑을 느끼지만 이번에는 타티야나가 그의 사랑을 거절한다. 이렇다 할 사건도 속 시원한 결말도 없는 이 단순한 플롯을 비롯한 평면적 인물, 개연성 부족, 불분명한 주제 등의 작품 외적인 특성은 모두 전통적인 소설의 기본 조건에서 이탈한 것이다. 이렇게 “소설로부터 자유로운” 소설은 형식적 제한과 결합해 기묘하게 이율배반적인 ‘운문 소설’을 창조한다. 시클롭스키는 서구에서 들어온 문학의 요소를 패러디하며 또 그럼으로써 “정상적인” 소설 장르를 패러디한 이 작품을 가리켜 “패러디의 소설이자 소설의 패러디”라 일컬은 바 있다. 푸시킨은 시를 넘어서 소설로 간 것이 아니라 시도 소설도 모두 넘어서 독창적인 새 장르의 영역으로 들어간 것이다.

목차

예브게니 오네긴

작품해설
아, 푸시킨!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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