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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색 스타일 핸드북 2

배색 스타일 핸드북 2

  • 로런 웨이저
  • |
  • 지금이책
  • |
  • 2023-11-30 출간
  • |
  • 304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8855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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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패션, 아트, 사진, 인테리어에서 그래픽 디자인까지
신선한 컬러 표현을 위한 시즌별 컬러 코드

이 책은 각 장을 네 개로 나누어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각 계절에 상응하는 색을 설명한다. 일 년 중 생명력이 가장 왕성하고 활기찬 계절을 표현하기 위해 여름 색의 컬러 견본은 원형으로 제시했으며, 가을 색의 컬러 견본은 이 계절이 주는 안정감에 집중하며 사각형으로 표현했다. 집중, 힘, 내면의 균형을 상징하는 마름모꼴에는 겨울 색이 구현되었다. 마지막으로 희망, 성장, 상승을 암시하는, 꼭짓점이 위로 향한 삼각형으로 봄의 색을 나타냈다. 또한 신선하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묘사된 컬러 팔레트를 통해 특정한 컬러가 전경 또는 배경에 사용됐을 때, 색들이 서로 가깝게 붙어 있거나 멀리 떨어졌을 때 각각 어떤 효과를 내는지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배색 스타일 핸드북》에서와 마찬가지로, 색을 더욱 섬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명 디자이너, 예술가, 사진가, 플로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 및 CMYK, RGB 등의 컬러코드도 함께 실었다.
계절은 각기 독특한 색과 빛을 통해 새로운 풍경, 냄새, 소리, 그리고 감각을 불러일으키며 우리를 삶의 새로운 국면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자연이라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관찰하고 거기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연습이 얼마나 가치 있고, 유의미한 창조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책인 동시에 색에 대한 기본기와 응용력까지 기를 수 있는 안내서로도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계절은 색에 대한 감각을 일깨운다!”
풍부한 감정과 감각, 아이디어를 불러오는 계절별 색 조합

자연은 계절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봄은 자연에 있어서 젊음을 나타내고 봄의 맑고 신선한 느낌은 밝은색으로 표현된다. 여름은 가장 화사한 형태와 색을 보여주며 색상 중에서 가장 따뜻하고 높은 채도로 자연을 물들인다. 가을의 색조는 봄의 색조와 강한 대비를 보여준다. 겨울은 자연에 있어 대지의 힘이 수축되고 수동적으로 변하는 시기다. 이처럼 계절은 색에 대한 감각을 깨우며 무수한 색조의 변화를 체험하게 한다.

“봄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 새로운 아름다움을 더한다”
봄은 산뜻한 출발, 새로운 시작, 부활을 상징한다. 꽃이 피기 시작하고, 풀과 나무가 되살아나고, 곳곳이 초록으로 물들면서 자연도 활기를 되찾는다. 이 계절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만나 봄의 클래식 컬러는 은은하고 밝다. 초록과 함께 파스텔색, 무지개색, 터퀴즈, 노랑, 분홍 같은 색상을 자주 관찰할 수 있다. 공기같이 가볍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는 봄의 뉴트럴 팔레트를 만들고 싶다면 아이보리, 크림, 라이트 올리브, 헤이즐넛, 모래색, 피치 같은 색을 넣어 조합해보자. 봄이라는 계절이 새로움을 재발견하고 창조해내는 시기인 만큼 팔레트에 생기와 발랄함을 강조하고자 한다면, 밝은 노랑이나 오렌지 등 무지개색 가운데 아무 색이나 골라 봄의 볼드 컬러로 제시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여름은 언제나 최고의 시간이다”
눈부신 햇살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계절! 푹푹 찌는 더위와 습기는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게 하지만,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만큼 젊음의 발랄함과 생기가 느껴지는 계절이다. 여름이 불러오는 정서는 특히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컬러에 잘 반영되어 있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노랑과 새파란 하늘의 파랑, 풀이 무성한 들판의 초록과 바닷물의 청록이 여름의 클래식 컬러를 이룬다. 한편 여름의 뉴트럴 컬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휴가지에서의 일상처럼 은은하고, 부드럽고, 섬세한 빛을 띤다. 황갈색, 베이지, 라이트 핑크는 바닷가 모래사장의 색과 흡사하고, 은은한 노랑은 아침 햇살을 닮았다. 핫 핑크나 네온 옐로, 래디언트 오렌지, 마린 아쿠아 등의 볼드 컬러도 여름을 밝고 재미있는 색으로 가득 채운다.

“또다시 가을이 오고, 또 한 장의 페이지가 넘어간다”
모든 계절이 변화를 상징하지만, 무더운 날씨에서 서늘한 날씨로 바뀌고, 해는 점점 짧아지고, 나뭇잎이 하나둘 떨어지는 모습에서 가을의 변화가 유독 뚜렷하게 다가온다. 무성한 초록 잎은 누런빛으로 변하고, 황금색 벼와 밀, 감과 밤, 호박, 가지처럼 수확기를 맞은 곡식과 열매들의 따뜻한 색조가 주변에 넉넉하게 펼쳐진다. 번트 오렌지, 머스터드, 황토색, 캐러멜, 올리브 그린처럼 가을 단풍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컬러는 따뜻한 흙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수확을 앞둔 사과, 바나나, 당근, 비트, 파프리카 같은 과일이나 채소도 저마다의 화려한 가을 색으로 무르익는다. 루비 레드, 오렌지, 에메랄드 그린, 보라, 푸시아, 로열 블루 등의 볼드 컬러도 자연색에 가까운 차분한 가을 색상과 조합했을 때 선명하고 생기 넘치는 색 조합을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은은한 가을 팔레트를 찾는다면 카키, 시더 브라운, 모시 그린, 네이비 블루 같은 뉴트럴 색을 써 봐도 좋을 것이다.

“겨울은 계절이 아니라 축제다”
겨울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을 아늑하게 꾸미고, 다가오는 새해를 계획하는 평온과 성찰의 시기다. 앙상한 나뭇가지 회색, 대지를 뒤덮은 눈의 흰색, 밤하늘의 짙은 파랑과 검정은 고요와 정적이 흐르는 이 계절의 분위기를 잘 반영해준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축제 시즌에는 베리 레드, 포레스트 그린, 코발트 블루, 골드나 실버 같은 금속색 등의 전통적인 컬러가 돋보인다. 한편 겨울은 특별한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메마른 가지에 내린 서리가 금빛으로 반짝이고, 온 세상이 하얗게 눈 덮인 풍경도 겨울철 장관이다. 밝고 강렬한 겨울의 색은 팔레트에 극적 효과를 더하는데, 겨울의 강인함을 모방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진한 빨강, 짙은 청록, 마제스틱 퍼플, 프로즌 블루 같은 볼드 컬러가 제격이다.

지은이 로런 웨이저Lauren Wager
디자이너, 컬러 전문가,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디자이너, 예술가, 사진작가들에게 색에 대한 영감을 주는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로 통한다. 홈 텍스타일 제품을 제작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조지 홈Georgie Home’을 공동 창업했으며, 블로그 ‘컬러 컬렉티브Color Collective’를 운영하며 대중에게 컬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이너, 사진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작품 이미지와 함께 컬러 팔레트를 소개하는 블로그의 구성 방식을 토대로 첫 책인 《배색 스타일 핸드북》을 출간하기도 했다. 주변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것들에서 주로 영감을 얻는 그는 현재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살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암석을 수집하고, 커피를 마시고,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독특한 배색 아이디어를 얻는 것을 좋아한다.
옮긴이 조경실
성신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산업 전시와 미술 전시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책을 번역하고 달리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을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핸디맨》 《레니와 마고의 백 년》 《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오래된 지혜》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 메인》 《배색 스타일 핸드북》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SUMMER
여름의 클래식 컬러
여름의 뉴트럴 컬러
여름의 볼드 컬러
AUTUMN
가을의 클래식 컬러
가을의 뉴트럴 컬러
가을의 볼드 컬러
WINTER
겨울의 클래식 컬러
겨울의 뉴트럴 컬러
겨울의 볼드 컬러
SPRING
봄의 클래식 컬러
봄의 뉴트럴 컬러
봄의 볼드 컬러

아티스트 색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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