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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미소-5(다자이오사무전집)

정의와미소-5(다자이오사무전집)

  • 다자이 오사무
  • |
  • 도서출판b
  • |
  • 2013-01-25 출간
  • |
  • 438페이지
  • |
  • ISBN 97889917066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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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끄러움 7
신랑 21
12월 8일 35
리쓰코와 사다코 49
기다리다 61
수선화 67
정의와 미소 87
작은 앨범 253
불꽃놀이 267
귀거래 293
고향 319
금주의 마음 337
오손 선생 언행록 345
꽃보라 369
수상한 암자 399

┃ 작품해설 ┃ 다자이 오사무와 성서 415
옮긴이 후기 427
다자이 오사무 연표 431
『다자이 오사무 전집』 한국어판 목록 435
『다자이 오사무 전집』을 펴내며 437

도서소개

표제작인 「정의와 미소」는 중학생 소년의 감수성 넘치는 일기 형식의 소설로, 「인간 실격」만 접해본 독자라면 깜짝 놀랄 만큼 재기발랄한 작품이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 악전고투하며 인생의 새로운 지표를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평생을 청춘처럼 살며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던 다자이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5권 말미에 수록된 오손 선생을 주인공으로 한 콩트 세 편은 당시 팽배하던 ‘닛뽄 이데올로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다자이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색작이다.
“태어나서 죄송하다”던 다자이 오사무의 모든 것!

도서출판 b에서 한국어판으로는 처음으로 『다자이 오사무 전집』(전 10권)을 출간한다. 지난해 1차분으로 제1권 『만년』, 제2권 『사랑과 미에 대하여』, 제3권 『유다의 고백』을 펴낸데 이어, 4권 『신햄릿』과 5권 『정의와 미소』를 펴냈다. 『다자이 오사무 전집』은 모든 소설을 발표 순서에 따라 9권으로 엮고, 10권에는 에세이, 편지, 앨범 등 창작의 배경이 되는 에피소드까지 모아 다자이의 모든 것을 담는 전집이다. 매 권마다 시기별 작품해설과 작가 연표를 덧붙였고, 또 각 작품마다 옮긴이의 친절한 감상 포인트와 주석이 달려 있다. 번역은 와세다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하고 있는 문학도 3명이 맡아 주었다. 전집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제1권 『만년』, 제2권 『사랑과 미에 대하여』, 제3권 『유다의 고백』, 제4권 『신햄릿』, 제5권 『정의와 미소』, 제6권 『쓰가루』, 제7권 『판도라의 상자』, 제8권 『사양』, 제9권 『인간 실격』, 제10권 『생각하는 갈대』.

“다자이를 읽으면 숨통이 트인다.”
“다자이는 읽는 게 아니라 그냥, 취하는 거야!”
다자이 오사무는 사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많은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현재까지 대표작 『인간 실격』만 해도 판매고가 1천만 부를 넘겼고, 지금도 문고판을 중심으로 매년 10만 부 이상씩 팔리고 있다. 탄생 100주년이던 지난 2009년에는 『인간 실격』, 『판도라의 상자』, 『비용의 아내』 등 그의 작품이 한꺼번에 영화화되기도 하는 등, 시대를 초월한 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재탄생되고 있다.

“아무것도 쓰지 마. 아무것도 읽지 마.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 오직 살아 있어라!”
오늘날 다자이 오사무가 활발히 읽히고 있는 것은 사상적 혼돈에 빠졌던 20세기를 풍미했던 다자이라는 아이콘이, 21세기 들어 경제 불황과 높은 실업률,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등으로 방황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다시금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본 문학계의 해석이다. 근대일본 문학사에 있어서 ‘데카당스 문학’의 한 획을 그었던 다자이 오사무는, 오늘날 사회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팽배한 일본 사회에서 또다시 무성히 자라나고 있다. 다자이 오사무 전집은 일본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누군가에게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는 창이 되는 동시에, 인생의 터널 속에 갇힌 누군가에게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며 어깨를 다독이는 위로의 책이 되어줄 것이다.

***

제5권 『정의와 미소』 “국내에 첫 소개되는 다자이오사무의 중기작 모음집”

제5권 『정의와 미소』에는 1942년 1월부터 1943년 10월에 걸쳐 발표된 소설 열다섯 편을 실었다. 태평양전쟁이 시작된 이 시기,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국내의 상황을 작품 속에 즉각 반영하면서도 이전과 다름없이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표제작인 「정의와 미소」는 중학생 소년의 감수성 넘치는 일기 형식의 소설로, 「인간 실격」만 접해본 독자라면 깜짝 놀랄 만큼 재기발랄한 작품이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 악전고투하며 인생의 새로운 지표를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평생을 청춘처럼 살며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던 다자이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5권 말미에 수록된 오손 선생을 주인공으로 한 콩트 세 편은 당시 팽배하던 ‘닛뽄 이데올로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다자이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색작이다.

옮긴이의 말

자기 자신을 중심에 놓고 가만히 서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다자이가, 다채로운 작품을 집필하며 안정기로 접어들더니, 소설 본문 중에 ‘독자’라는 말을 자주 쓸 만큼 독자에게 말을 걸며 다가오는 작가가 되었다. 5권을 번역하면서, 나는 이야기꾼 다자이가 현란한 말솜씨를 뽐내는 바로 그 자리에서 그의 얘기를 받아 적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옮긴이 후기 중에서)

추천사

다자이 오사무는 평생 작가로 살아가면서, 어떠한 기준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쳐왔습니다. 그런 그의 작품을 한국에서 전집으로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들은 국적을 뛰어넘어 많은 분들께 영감과 감동을 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신하균(배우)

스무 살 무렵 『인간 실격』을 읽으며, ‘요조’라는 두 글자가 나올 때마다 동그라미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요조라는 이름으로, 노래를 만들고 또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모쪼록 저를 이해해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저는, 지금, 그저, 요조로 살아가는 삶이 정말 행복할 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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