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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시체를버리지마세요

여기에시체를버리지마세요

  • 히가시가와 도쿠야
  • |
  • 지식여행
  • |
  • 2013-01-10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610921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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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7
제1장 시체를 버리러 가다 12
제2장 크레센트 장에 도착하다 49
제3장 불온한 공기가 흐르다 90
제4장 강에 시체가 굴러다니다 134
제5장 알리바이를 논하다 177
제6장 제각각 추리하다 211
제7장 두 영웅, 틈을 보이다 247
제8장 스나가와 경부, 의외의 사실을 말하다 284
제9장 범인이 벌을 받다 298
에필로그 351

도서소개

본격적인 트릭을 중시하면서도 유머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작풍으로 일본 내에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히가시가와 도쿠야. 그가 창조해낸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 시’를 중심으로 또 하나의 작품이 국내에 출간된다. 그의 작품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의 전작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밀실을 향해 쏴라』에서 그 활약상을 맘껏 펼쳐 보인 두 콤비 ‘도무라 류헤이와 우카이 모리오 사립탐정’, ‘스나가와 경부와 사키 형사’에 이어 이번엔 ‘가오루와 데쓰오’까지 가세했다.
통통 튀는 캐릭터, 대담한 트릭!
이것이 히가시가와 유머 미스터리의 진수다!
크레센트 장과 거대한 호수 트릭을 둘러싼 허를 찌르는 반전 추리소설.

본격적인 트릭을 중시하면서도 유머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작풍으로 일본 내에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히가시가와 도쿠야. 그가 창조해낸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 시’를 중심으로 또 하나의 작품이 국내에 출간된다. 그의 작품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의 전작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밀실을 향해 쏴라』에서 그 활약상을 맘껏 펼쳐 보인 두 콤비 ‘도무라 류헤이와 우카이 모리오 사립탐정’, ‘스나가와 경부와 사키 형사’에 이어 이번엔 ‘가오루와 데쓰오’까지 가세했다.

이카가와 시 주변이 또 한바탕 시끄러워졌다!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
사라진 시체의 행방은?

동생이 살인을 저질렀다!
가오리는 동생 대신에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 이 시체, 어떻게 하지. 어딘가에 버려야한다.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게. 남몰래.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가오리에게 안성맞춤의 파트너가 등장한다……! 그렇게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남녀가 기묘한 드라이브에 나서게 된다. 자동차에 콘트라베이스에 넣은 시체를 싣고 버릴 곳을 찾아 헤매는 두 남녀. 이카가와 시 주변에서 다시 일어나는 진기한 사건! 잘 될 수 있었다. 귀찮은 탐정 우카이와 우연히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최신작『여기에 시체를 버리지 마세요』는 미스터리 독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소재를 읽는 이의 뒷통수를 칠 정도의 교묘한 트릭으로 교묘하게 버무려 지루할 틈 없이 유연하게 스토리가 전개된다.

줄거리
8월의 어느 밤, 가오루는 동생 하루카가 전화로 말한 ‘누군가를 죽였어.’란 말에 동생이 사는 맨션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는 하루카도, 가오루도 알지 못하는 여자의 시체 한 구가 있었다. 가오루는 무서워서 도망친 하루카 대신에 뒷일을 처리하기로 한다. 우선 시체에 꽂혀 있는 흉기부터 뽑고, 시체를 유기할 계획을 세우는 가오루. 혼자 힘으로는 무리라고 생각한 그때, 창밖의 트럭에 눈이 간다.

그렇게 해서 한 팀이 되어 묘한 드라이브에 나서게 된 가오루와 얼떨결에 가오루의 범죄에 동참하게 된 데쓰오. 그들은 차를 타고 가다 눈앞에 보이는 호수에 죽은 여자의 것으로 보이는 빨간 미니 쿠퍼와,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 담아둔 시체를 같이 버린다. 그리고 타박타박 걸어서 크레센트 장에 도착하게 된다.

한편, 도무라 류헤이와 우카이 모리오 탐정 앞으로도 수상한 사건이 일어난다. 야마다 게이코라는 여자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 우카이. 그런데 방문한다고 한 날이 돼도 여자는 오지 않는다. 왠지 모를 호기심이 일어난 우카이와 류헤이는 여름휴가를 핑계로 아케미와 함께 크레센트 장에 오게 된다. 그들이 크레센트 장에 머물게 된 두 번째 날, 크레센트 장 근처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처음엔 야마다 게이코의 시체라고 생각해서 도둑이 제 발 저린 데쓰오와 가오루였지만, 살인 의혹을 점점 류헤이와 우카이에게 두게 되고, 우카이와 류헤이는 반대로 그들을 수상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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