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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노트

절망노트

  • 우타노 쇼고
  • |
  • 한스미디어
  • |
  • 2013-01-29 출간
  • |
  • 564페이지
  • |
  • ISBN 97889597551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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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숀의 혼(Sean/Plastic Ono Band)
나를 봐(Look At Me)
어머니(Mother)
신(God)
오, 요코(Oh Yoko!)
피로 물든 일요일(Sunday Bloody Sunday)
아이 노우(I Know)
마음의 안식처는 어디(Scared)
하우?(How?)
잠들 수 있을까?(How Do You Sleep?)
미안해요(Aisumasen(I’m Sorry))
진실을 원해(Gimme Some Truth)
힘내, 존(Hold On)
마인드 게임(Mind Games)
사랑(Love)
스타팅 오버(Starting Over)
이매진(Imagine)
프라이멀 스크림(Primal Scream)
꿈의 꿈(#9 Dream)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반전이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본격추리의 극한까지 밀어붙인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작가 우타노 쇼고가 『절망노트』를 들고 돌아왔다. 『절망노트』의 주인공은 중학교 2학년생이며 소재는 ‘학교 폭력’으로, 한계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선택이 불러오는 무시무시한 파장을 그려낸 본격미스터리물이다.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밀실살인게임』의 우타노 쇼고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문제작!

“신이여, 이번에는 그 녀석을 죽여주세요!”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
그가 일기장에 저주의 글을 쓰자 친구가 죽었다

반전이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본격추리의 극한까지 밀어붙인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작가 우타노 쇼고가 『절망노트』를 들고 돌아왔다. 『절망노트』의 주인공은 중학교 2학년생이며 소재는 ‘학교 폭력’으로, 한계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선택이 불러오는 무시무시한 파장을 그려낸 본격미스터리물이다.

주인공 ‘다치카와 숀’은 중학교 2학년 남학생으로 몇몇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고레나가를 비롯한 가해자들은 급식으로 나온 빵을 가로채고, 뒤통수에 지우개를 던지고, 교과서의 굵은 글자를 매직으로 칠해서 읽을 수 없게 하고, 급식비에서 천 엔짜리 지폐를 빼내 컬러로 복사한 가짜 지폐와 바꿔치기하고, 네일아트라며 손톱을 유성매직으로 칠하고, 실내화 안에 젤을 짜놓고, 셔츠 목덜미에 드라이아이스를 집어넣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숀을 괴롭힌다.

숀은 자신이 당한 고통을 일기장에 기록하는데, 그 일기장의 이름이 ‘절망노트’이다. 장난처럼 시작된 괴롭힘이 도를 넘어 도둑질로까지 이어지자 숀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그 역시 쉽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게 신을 발견하게 된 숀은 신에게 가해자들을 처단해달라고 빈다. 너무 괴로운 날엔 “신이여, 고레나가를 죽여주세요”라고 쓰기도 한다. 그러자 놀랍게도 가해자들 중 일부가 다치고 급기야 학교 폭력의 핵심 인물인 고레나가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괴롭힘은 멈추지 않는다. 또 다른 한 명의 이름을 쓰자 그 역시 죽고 만다. 연쇄 살인으로 발생한 사건에 경찰은 숀을 조사하지만 알리바이는 성립. 범인은 대체 누구인가? 설마 숀이 모시고 있는 신이? 절망의 노트이자 “살인” 일기장에 얽힌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 영혼의 심연을 파헤친 미스터리의 걸작!!!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들이 잇따라 살해된다!
절망의 노트이자 “살인” 일기장에 얽힌 진실은 무엇인가?

이미 국내에서 두툼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우타노 쇼고가 ‘학교 폭력’의 소재를 들고 다시 우리에게 찾아왔다. 마지막 반전이 이보다 더 강력할 수 없는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본격추리를 위해서라면 상식의 테두리를 뛰어넘는 신경지를 보여주는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발랄한 소녀가 주인공이자 일상의 소재를 본격물로 승화시킨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등 다양한 색채의 추리소설을 보여준 우타노 쇼고, 그가 이번 신작을 통해 펼쳐 보이는 세계는 단지 트릭의 기발함에 머물지 않고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고 있다.

『절망노트』에는 우타노 쇼고라는 작가의 진화와 성숙의 흔적이 여실히 새겨져 있고, 무엇보다도 추리적 요소 뒤에 감춰진 인간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어 있다. 나는 『절망노트』를 『벚꽃 지는 계절에……』에 비할 만한, 아니 소설적 정교함에 있어서 『벚꽃 지는 계절에……』를 능가하는 우타노 쇼고의 대표작으로 인정하고 싶다. 이 문고판을 계기로, 새로운 독자들이 『절망노트』에 나타난 우타노 쇼고의 진가를 재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츄조 쇼헤이, 문예평론가)

주인공 ‘다치카와 숀’은 중학교 2학년생으로 반에서 몇몇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 놀리거나 장난치는 정도로 시작되었던 것이 금품 갈취나 도둑질을 시키기에 이르렀고, 괴로운 나머지 죽으려고 손목을 그으려고 몇 번을 시도한다. 그러다 결국에는 괴롭힘의 주모자와 추종자들을 저주하고, 신에게 그들의 죽음을 빌기 시작한다. 숀은 이러한 경위를 ‘절망’이라고 이름 붙인 일기장에 낱낱이 기록하고, 책상 깊숙한 곳에 숨겨둔다. ‘절망’이라는 일기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된다.

“존 레논은 말했다.
신은 인간의 고통을 가늠하는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더욱 단호하게 말한다.
신 따위 있을 턱이 없다!
(중략)
그래도 만일에 하나 신이 있다면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련다.
신이라도 부처라도 예수라도 상관없다. 있다면, 고레나가든 안도든 구라우치든 죽여 봐!”

숀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면서도 자신만의 신인 오이네프기프트를 창조하고, 신에게 기도함으로써 괴롭힘의 주모자와 추종자들을 죽이는 데 성공한다. 이 살인극은 마지막 120장에서 명확하게 해명되는데, 거기서 우타노 쇼고만의 트릭 방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데 숀의 ‘절망노트’ 첫머리에 적힌 “신은 인간의 고통을 가늠하는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말은, 1970년에 발표한 존 레논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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