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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혁명과도시혁명(고든차일드의)

신석기혁명과도시혁명(고든차일드의)

  • 고든 차일드
  • |
  • 주류성
  • |
  • 2013-01-11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624609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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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러두기 ┃6
서문 ┃13

제1장 인간과 자연사 ┃14
제2장 생명의 진화와 문화적 진보 ┃34
제3장 시간의 척도 ┃64
제4장 식량 채집 ┃80
제5장 신석기 혁명 ┃104
제6장 도시혁명의 서곡 ┃156
제7장 도시혁명 ┃200
제8장 인간의 지식혁명 ┃254
제9장 진보의 촉진과 지연 ┃304
서평 소개 : 인류의 진보 / 번역: 박성우 ┃321
고든 차일드의 생애와 학문 / 박해운 ┃334

해제와 역자 후기/ 김성태 ┃362
찾아보기 ┃378

도서소개

고고학의 고전 《Man Makes Himself》를 번역한 『신석기혁명과 도시혁명』.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며, 유전자가 인간의 문화를 결정한 것도 아니고, 환경이 인간의 삶을 결정지은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인간은 스스로의 역량으로 ‘문화’라는 생존수단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인류 역사가 전개되어 왔음을 역설한다.
고든 차일드의
신석기혁명과 도시혁명

고고학의 고전, ‘Man Makes Himself'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저명한 고고학자인 비어 고든 차일드(Vere Gordon Childe)는 선사시대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사관으로 ‘신석기 혁명’과 ‘도시 혁명’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다.
‘Man Makes Himself’라는 책 제목에는 신(神)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듯하다. 그리고 유전자가 인간의 문화를 결정한 것도 아니고, 또한 환경이 인간의 삶을 결정지은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 강조되고 있을 알 수 있다. 그에 반하여 인간은 스스로의 역량으로 ‘문화’라는 생존수단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인류 역사를 전개해 왔음을 역설하는 책 제목임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류 문화사의 복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전통고고학 본연의 목적에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위하여 저자는 ‘진화론’과 ‘마르크시즘’이라는 두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구축하였다. 그러면서 생물학의 진화와 인간의 진보를 대비시키면서 논지를 전개하였다. 생물이 진화해 왔듯이 인간도 진보해 왔다는 사실을 천명하였다. 또한 그는 생물의 진화는 선택적인데 반하여 문화의 진보는 축적적인 사실을 통찰하였다. 한편으로 인간이 진보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지력(智力)을 들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신체외적인 도구를 만들어 자연환경의 변화에 적응했다는 사실도 특히 강조하였다. 그런 도구의 제작이 가능했던 신체적 이유로는 뇌의 발달을 들고 있다. 뇌가 발달했기에 도구의 제작이 가능했고, 그런 도구 덕분에 환경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문화 전통이다. 인간은 경험으로 얻은 지식을 언어와 문자를 매개로 하여 공유하고 축적하며, 그렇게 축적된 지식을 사회적 전통에 의거하여 후세에 전달한다는 사실에 특히 주목했다. 여기서 지식은 집단 지식이며 전통은 문화적·사회적·역사적 전통임을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그러기에 책 제목을 ‘인간은 스스로를 만들었다-Man Makes Himself’로 정했다고 판단된다.
한편, 본 번역서의 저본이, ‘차일드 고고학’의 개념적 틀을 확립하고 설명적 메커니즘을 구축한 책이라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그가 저본(底本)을 간행한 시기는 1936년으로, 그가 막 40대 중반에 접어든 시점이다. 그는 이 저본을 통하여 학문적 열정과 자신감, 그리고 패기를 마음껏 발현하고, 그의 사상적ㆍ이론적 입장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에 이 저본에는 어떤 이론적 입장에 서서 어떤 방식으로 논리를 전개했는지가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차일드 고고학’을 이해하는 최고의 저술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차일드가 고고학연구의 한 패러다임을 구축했다고 한다면, 이 책은 그의 학문적 패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는 최적의 저술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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