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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디자인

위로의디자인

  • 유인경, 박선주
  • |
  • 지콜론북
  • |
  • 2013-01-15 출간
  • |
  • 210페이지
  • |
  • ISBN 97889969425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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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비를, 지금 당신에게
나부끼는 빛
연, 이 세상의 바깥
달, 그 황홀한 별
마음에 내린다, 비
무지개의 무용한 아름다움
초록

낭만적 농담
책이 된 이불
“Dying is easy, comedy is hard”
홈, 스위트홈
포근한 대화의 메신저
기능과 위트의 인터랙션
완두콩의 시간
낭만에 대한 배려

함께라는 행복
사과나무 같은 문장
맨해튼의 움직이는 정원
들을 수 있다는 축복
함께라는 행복
낯설게 걷기
생활을 가꾸는 일

아주 사적인 영감
나만의 동굴
햇빛과 조명의 경계
경이로운 인간
한 줌의 알프스
지적인 기적 같은
자연스러움이라는 매력
창문의 개성

디자인 너머
아름다운 산책
흐르는 시간처럼
인간적이지 않다는 오해
보다 유의미한 애도의 방법
빛만큼 값진 그림자
6세상을 바꾸는 가드닝

도서소개

우리의 사고를 활짝 열어줄 ‘보통의 디자인’을 만나다! 『위로의 디자인』은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디자인ㆍ예술 작품을 소개한 책이다. 때로는 영감을 주고, 때로는 미소 짓게 하며, 사람과 사람 혹은 자연과 자연이 대화하게 하고, 그럼으로써 우리의 삶을 새롭게 전환시켜 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담아냈다. 우리 눈에 띄는 일상의 곳곳에 자리 잡고 있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웠던 놀랍고 경이로운 보통의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길가에 핀 이름 모를 작은 꽃 한송이, 호박같은 노란 눈을 빛내며 소리 없이 지붕 위를 걸어가는 길고양이, 섬세한 점장이 준비해둔 식당 화장실의 향이 좋은 핸드크림 등 모든 사물은 그대로 놓여져 있고 그들이 물성대로 살고 있다. 결국 이들의 존재에 역동성이나 정태성을 부여하는 것은 관찰자 개개인의 마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의 마음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고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디자인’들을 가득 담아냈다.
위로하는 디자인, 위로받는 인간

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위로가 되는 아름다움이 있다. 때로는 영감을 주고, 때로는 미소 짓게 하며,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자연이 대화하게 하고, 그럼으로써 결국은 우리의 삶을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디자인이다. 일상 곳곳에 산재해 있으나 여전히 놀랍고 경이로운 보통의 예술을 여기, 소개한다.

빗소리와 관객이 만날 때 얼마만큼의 공명이 발생하는지가 나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나의 작품을 통해 편안한 느낌을 관객에게 전해 주려 한다. 빗소리를 보고 편안해지면 좋겠다. _김기철

사물의 은유화가 그 사물이 지니는 기능과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유머가 나타나는 것 같다. …… 디자인의 좋고 나쁨은 사용자와 제품 사이에 인터랙션이 잘 되고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_이혜진

공공 예술은 당신을 일상의 틀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왜 오늘 이 세상에 살고 싶어 하는지’를 환기시킬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_캔디 청Candy Chang

창문은 눈과 동일하다. 눈과 창문은 단일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평범하고 획일적인 창문들은 슬프다. 창문들은 춤을 출 수 있어야 한다. _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 Friedensreich Regentag Dunkelbunt Hundertwasser

뉴미디어의 심장부에는 인류 지성의 우아한 선문답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다. _에브리웨어Everyware

우리를 둘러싼 사물은 저마다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것은 진귀하게도 매번 발견하는 자에게만 그 매력을 발휘하곤 한다. 이때 우리의 고요한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는 것들은 위대한 예술작품뿐만은 아니어서 길가에 핀 이름 모를 작은 꽃한송이, 호박같은 노란 눈을 빛내며 소리 없이 지붕 위를 걸어가는 길고양이나 섬세한 점장이 준비해둔 식당 화장실의 향이 좋은 핸드크림일 수도 있다. 모든 사물은 있는 그대로 그들의 물성대로 살고 있고 놓여있다. 결국 이들의 존재에 역동성을 부여하거나 정태성을 부여하는 것은 관찰자 개개인의 마음일 것이다. 이 책은 생활 곳곳에서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사물들에 대해 마음을 열고 접근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많은 감정적 에너지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물들을 ‘디자인’이라 지칭하고 있는 이유는, 그것들이 그저 운 좋게 그렇게 생겨난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 작가들의 고심의 흔적, 즉 사용자의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그것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고와 노력 끝에 태어난 ‘계획된 창조물들’이기 때문이다.
책에선 이처럼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정서적인 가치를 전해주는 디자인/예술 작품들이 소개된다.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디자인, 영감과 웃음을 주는 디자인, 사람과 사람(혹은 다른 존재) 사이에서 소통을 이끌어내는 디자인,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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