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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박정희(사진과함께읽는)PARK CHUNGHEE

대통령박정희(사진과함께읽는)PARK CHUNGHEE

  • 안병훈
  • |
  • 기파랑
  • |
  • 2013-01-15 출간
  • |
  • 560페이지
  • |
  • ISBN 97889652391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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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내면서

제1부 1961~1979 혁명가, 횃불을 들다
민족중흥과 조국 근대화 이룩

1961년 혁명의 새벽
- "주사위는 던져졌어!"
- "은인자중하던 군부는 금조 미명을 기해 3권을 장악…“
- 장면(張勉) 총리 피신, 각료 체포하고 청와대 포위했으나 불안한 이틀
- 매그루더, 윤보선에 진압요청 “나에게는 통수권이 없다!”
- “올 것이 왔구나!”
- 윤보선, 박정희와 첫 대면
- 혁명의 성공은 5월 18일
- 윤보선 대통령, 하루 만에 하야 번의(번意)
- 국가재건최고회의 발족, 혁명내각 구성
- 첫 기자회견
- 최고회의, 민의원 건물 내에 둥지 트다
- 쿠데타 닷새 만에 2천여 용공분자 체포, 깡패들 거리 행진
- 국민재건운동을 전개, 본부장에 유진오 고려대 총장
- 5ㆍ16 아흐레 만에 농촌 「고리채 정리령」공포
- 장도영, 44일 만에 거세되다
- 군사혁명 실세 박정희, 전면에 등장하다
- 박정희, 혁명 후 87일 만에 육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 “총선거 실시 후 민정 이양하겠다”
- “4천년 이어져온 가난을 추방하자!”
- 모내기, 벼 베기 1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아
- 미국 방문길에 일본 들러, 김종필이 극비리 주선
- 한일 정상, 만나자마자 실질 단독회담
- 케네디와의 정상회담에서 ‘베트남 파병 용의’ 밝혀
- “군정(軍政) 필요 이상 연장 않겠다.”

1962년 제3공화국 탄생
- 단기(檀紀) 폐지하고 서기(西紀)로
- ‘한강의 기적’ 스타트, 야심찬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태화강변에 펼쳐진 울산공업단지의 꿈
- “4천년 빈곤을 씻기 위해 이곳 울산에 왔다.”
- 우리의 민주주의는 한국화된 ‘행정적 민주주의’
- 윤보선 대통령 사임, 정치정화법은 실패작
- 박 의장,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청와대 입주
- 5.16 기념식서 개헌 구상 밝혀
- 소박 검소한 대통령과 농부
- 증권파동 등 4대 의혹사건 터져
- ‘환’이 ‘원’으로 바뀐 것뿐, 실패한 화폐개혁
- 김종필과 오히라, 한일국교정상화 원칙 합의
- 제3공화국 헌법, 국민투표 통해 확정
- 최고위원 전원, 군복 벗고 민정 참여
- 조야(朝野) 세 영수(領袖)회담
- 군정 연장 여부 국민투표 보류

1963년 제5대 대통령으로 취임
- 1년 7개월 만에 정치활동 재개되다
- “군의 중립, 정치 불보복 등 수락하면 민정에 불참하겠다.”
- 김종필, “초야의 몸이 되겠다!”며 공직 사퇴
- 정국수습을 위한 공동 선서식
- 박 의장, 군정 4년 연장을 제의 “부결되면 정권 이양하겠다.”
- “민정 이양 약속을 지켜라.”
- 건군 이래 첫 군인데모, “군정 연장하라!”
- 최고위원들도 민정참여 준비
- 박정희ㆍ윤보선, 여야 대선 후보로 지명
- 박정희 대장 전역(轉役) “다시는 이 나라에 본인과 같은 불운한 군인이 없도록 합시다.”
- 전역 즉시 민주공화당 입당, 706611번째 당원
- 사상논쟁 시작
- 박정희, 대통령에 당선 15만 여 표 차로 신승
- 암살당한 케네디 장례식에 참석
- 6대 국회의원 선거, 여당이 압승
- 군정 끝나, 최고회의도 해산
- 946일 만에 헌정 부활
제3공화국 발족 5대 대통령 취임

1964년 수출1억 달러 돌파
- ‘가난 쫓고 근대화의 길로’ 대혁신 운동을 제창
- 미 케네디 법무장관 방한
형의 저서 『용기있는 사람들』 선물
- 러스크 미 국무장관의 짧은 방한
한일회담 조속한 타결 공동성명
- “한일회담 중지하라!” 서울 도심서 데모
4천여 대학생 경찰과 충돌, 투석전
- 박 대통령, 11개 대학 대표 만나 이례적으로 ‘김ㆍ오히라 메모’ 공개
- 정일권 ‘방탄(防彈) 돌격내각’ 등장
- 서울 일원에 비상계엄 선포 … 6ㆍ3사태
- 일반인 탑승객과 함께 떠난 초라한 여로(旅路)
- 똑같은 분단국 서독(西瀆)을 가다
- “아우토반은 독일 경제부흥의 상징입니다.”
- 에르하르트의 충고, “독일과 프랑스는 42번이나 전쟁을 했습니다.”
- 대통령도, 육 여사도, 광부도, 간호원도 모두 울었다!
- ‘수출의 날’로 정해진 1억 달러 돌파일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
- ‘새해는 일하는 해’ 증산, 수출, 건설이 국정지표
- “3년 안에 식량의 자급자족 이룩하겠다.”
- 한일 기본조약 가조인 일본정부, 식민통치에 첫 사과
- 미국 방문, 깍듯한 국빈 대접
- ‘월남 지원에 긴밀 협조’, 박ㆍ존슨 공동성명
- 뉴욕시에서의 영웅행진
- 한일 국교정상화 협정 정식 조인
반대데모 파란 속 14년 협상매듭
- “대체 이 서류 몇 개를 가져오는 데 몇 년이 걸린건가….”
- 서울 일원에 위수령 발동
- 월남 파병, 전투부대 제1진 청룡부대 결단식
- 제2영원 화전(火電) 준공
- 섬진강댐 준공

1966년 월남파병
- “70년대에는 1인당 국민소득 배로 올리자.”
- 동남아 순방길에 오르다
- 13년만

도서소개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는 1960, 70년대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상황에서 박정희가 내려야 했던 결단들과 그런 결단이 나오게 된 시대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박정희 재임 18년간 그가 행한 선택이 숱한 고민의 결과는 아니었는지를, 박정희의 업적이 아닌 연보 위주의 방대한 사진자료를 통해 묻는다.
왜 연보로 구성한 사진집인가?
당신이 지금 시속 100km로 달리는 전차를 운전하고 있는 기관사라고 상상해보라. 멀리 선로 위에 인부 다섯 명이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브레이크가 고장이다. 조금 있으면 이들을 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옆에 비상철로 하나가 나 있는 것이 아닌가. 비상철로에는 인부 한명이 쉬고 있다. 당신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그대로 가던 길을 가서 다섯 명의 인부를 희생 시킬 것인가? 아니면 비상철도로 옮겨가 한 명의 인부를 희생시키는 결단을 내릴 것인가? 아니면 아예 탈선을 해 열차에 타고 있던 사람 모두를 희생시킬 것인가?

2010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책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샌델 교수가 정의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제시한 흥미로운 예 중 하나이다.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는 박정희 재임 18년간 그가 행한 선택이 숱한 고민 끝에 내린, 당시로선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는지를 방대한 사진자료를 통해 독자들에게 묻는다. 이 책은 1960,70년대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상황에서 한 인간으로, 군인으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박정희가 내려야했던 결단들과 그런 결단이 나오게 된 시대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엮은이 안병훈은 박정희의 업적이 아닌 연보 위주로 사진집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1975년 4월 8일 이루어졌던 긴급조치 7호는 한 달 전 일어났던 북한 제2땅굴의 발견이나 같은 달 벌어진 월남 패망과 분리해서 볼 수 없다. (347p~349p) 그러나 엮은이는 이 책에서 이런 연결고리를 일일이 설명하지 않는다. 그 시대에 일어났던 일을 담담하게 사진으로 나열해 독자가 직접 그 시대의 시대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흥미로운 사진들과 사실들
이 책에는 1961년 5.16 이 일어났던 해부터 시작해서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던 중요한 일들이 빠짐없이 시간 순으로 나열돼 있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진들과 사실들을 만나게 되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다.

미 케네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면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쓴 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박정희의 모습(46p)도 요새의 정상회담에서는 사뭇 찾아보기 힘든 재밌는 장면이며, 한결 젊어 보이는 케네디와 박정희가 1917년생 동갑내기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47p 본문중)


그가 부정적으로 묘사될 때 항상 나오는 선글라스 쓰는 습관이 사실은 상대방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할 때 마음이 얼굴 표정에 나타날까봐 하는 행동이라는 일화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다. (72p)

1960년대 중반 KIST 연구원들 중 대통령보다 많은 봉급을 받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로 대통령의 과학기술에 대한 집념이 강했었다는 점(150p) 등 다수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또한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주변사람들의 사진을 찍는 모습들(540p)과 이승만 대통령시절부터 있었다는 낡은 오르간을 두드리는 모습(541p) 그리고 그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기르던 개 방울이를 그린 스케치 및 딸 근영을 그린 작품들(526~527p)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박정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육영수여사 서거 후 남긴 자작시도 흥미를 끈다.

이제는 슬퍼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나 다짐했건만.... (343p)

이제는 슬퍼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나 다짐했건만 문득 떠오르는 당신의 영상
그 우아한 모습, 그 다정한 목소리, 그 온화한 미소
백목련처럼 청아한 기품 이제는 잊어버리려고 다짐했건만
잊어버리려고 하면 더욱더 잊혀지지 않는 당신의 모습
당신의 그림자, 당신의 손때, 당신의 체취
당신이 앉았던 의자, 당신이 만지던 물건, 당신이 입던 의복,
당신이 신던 신발
당신이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
“이거 보세요.”
“어디 계세요.”
평생을 두고 나에게 ‘여보’한 번 부르지 못하던
결혼하던 그날부터 24년 간 하루같이
정숙하고도 상냥한 아내로서 간직하여 온
현모양처의 덕을 어찌 잊으리
어찌 잊을 수가 있으리.

대통령 당선인인 딸 근혜양의 사진도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청와대 뒤뜰에서 찍은 칼라 사진(522p)속의 근혜양은 헤어스타일이나 얼굴이 지금과 똑같아 요새 사진을 죽은 아버지와 함께 넣은 합성사진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박정희 대통령을 위주로 한 사진집이지만 당시의 복식, 시내 풍경을 볼 수 있어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에서처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서 모은 1만여 자료 중 1,030점을 엄선하여 수록
사진집 제작을 위해 먼저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박정희관련, 사진과 자료들을 모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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