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돈이 없어서, 끗발이 없어서, 하고 싶은 공부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민주화를 부르짖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지요, 그런데 그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어요,
그들은 행동으로는 배신을, 행위는 가식으로, 말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이 없는 그런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은 오직 부와 권력을 만들어 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기회주의적인 사람들이었어요,
이제 우리도 그 기대를 접어야 합니다. 백의민족을 따진들, 혈통을 따진들, 우리가 변하지 않아서 정치판 개판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