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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엔 비단인어가 산다

의암호엔 비단인어가 산다

  • 안병규
  • |
  • 지식공감
  • |
  • 2023-09-25 출간
  • |
  • 284페이지
  • |
  • 135 X 200mm
  • |
  • ISBN 979115622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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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곱 살 청년이 찾는 비단인어의 정체

춘천 의암호수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나’의 이웃으로 젊은 부부가 온다. 그들의 자식인 작은 남자아이는 낚싯대를 드리운 ‘나’에게 호수에서 비단인어를 봤다고 말한다. 비단인어를 묘사하며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를 언급하고, 어머니의 시를 외울 정도로 똘똘한 아이다. 밝을 명, 날 일 자를 써서 밝게 살아가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처럼 명일은 비단인어의 존재에 대한 믿음으로 눈빛을 빛낸다. 그런 아이의 눈에서 빛을 앗아간 것은 어느 날의 사건이었다. 조직 폭력배의 부두목인 아버지가 상대 조직원에게 칼을 맞아 죽고 어머니는 부상을 당하면서 명일에게 빛이 사라진다.

명일의 이야기에 따르면, 비단인어는 강까지 올라와서 물 밖 사람들의 생활사를 구경하다가 댐 건설로 호수에 갇힌 외로운 존재이다. 바다로 돌아갈 길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던 인어는 시인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시인은 병에 걸려서 죽고 홀로 남겨진 인어는 호수를 배회한다. 고독하게 호수를 맴도는 비단인어를 위로하고자 명일은 호수에 보트를 띄운다. 서른이 가까운 나이에도 인어가 있음을 믿는 명일을 작중에서는 ‘일곱 살 청년’으로 표현한다.

명일이 말하는 노을은 힘겨워하는 사람에게 태양이 주는 위로의 선물이다. 비단인어가 나타나는 시점도 햇빛이 호수 수면에 닿아 윤슬을 만들어내 반짝반짝할 때다. 윤슬에서 시인을 만나고 기뻐하는 인어의 정체는 무엇일까.

목차

작가의 말

의암호엔 비단인어가 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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