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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사소한 통일

느릿느릿 사소한 통일

  • 송광호
  • |
  • 하움출판사
  • |
  • 2023-09-07 출간
  • |
  • 374페이지
  • |
  • 152 X 225mm / 697g
  • |
  • ISBN 97911644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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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겨울이 오고 떠날 때가 되면 어김 없이 봄은 찾아오게 되어 있다. 그러나, 한반도에 봄은 70년째 찾아오지 않았다. 이 책의 제목이 《느릿느릿 사소한 통일》인 이유도 아마 전자의 맥락과 같은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북한을 방문해 평양을 비롯 강원도 등지를 누비며 기자의 시각과 섬세한 필치로 엮어낸 다큐성 취재기이자 기록물이다.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소중한 역저이기도 하다. 송광호 작가는 그야말로 걸어 다니는 근현대사 그 자체일 수도 있다.

저자는 40여 년의 캐나다 현지 교포신문기자와 모스크바 주재를 비롯해 국내 언론 특파원 생활을 하면서 한국신문상을 비롯한 관훈클럽 국제보도상, 재외동포기자상, 대한민국인권상 등 권위 있는 언론상을 수상했다. 또한, 북한의 실상을 정치 분야는 물론 사회, 문화, 교육, 지역 등 다양하게 다루면서 국내에 알린 장본인이라 공인된 무게감까지 더해져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독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쪼록, 독자가 《느릿느릿 사소한 통일》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상을 알게 됨과 동시에 남북 관계 및 평화 통일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받기를 바란다.

목차

1부 | 내가 만난 북녘 땅
1. 1989년 1월, 북한에 첫 발
2. 평양의 일상 스케치
3. 미국 놈! 건방진 미국교포
4. 1984년 남한 홍수피해, 북한 물자제공이 물꼬
5. 1984년 ‘의식주’를 ‘식의주’로 바꿔
6. 1989년 평양축전에서 만난 임수경
7. 원산에서 우연히 만난 재일북송동포
8. 평양에서 만난 고교 선배 그리고 노래방
9. 꽃제비와 영양실조 구별법 ‘생콩’
10. 금강산과 정주영 이야기
11. 막대한 대북원조 임현수 목사 ‘종신형’
12. 북한지방에 한때 계모임 성행
13. “우리공화국이 폐쇄국가라고요?”
14. 김정은은 왜 ‘평양민속공원’을 뒤엎었을까?
15. ‘김일성 암살미수 사건’ 그리고 ‘리태준과 신불출’
16. 평양 애국열사릉에 잠들어 있는 북미주교포들
17. 최홍희 국제태권도연맹(ITF)총재와 북한태권도
18. 해밀턴 한인 교포 사진기자의 북한태권도 증언
19. 북한가족에 LA교포 유산을 전해달라고?
20. 북한이 남한보다 앞섰던 것들(평양지하철, 한의학)

2부 | 남한은 북한을 너무 몰라요(이산가족-탈북민-방북)
1. 1970년대 토론토에서 첫 ‘북미이산가족 찾기’ 시작
2. 1989년 ‘캐나다 조선’발행인으로 첫 방북취재
3. 외국에서 본 ‘남·북 관련’ 모임의 민낯
4. 북한 안내원이 ‘외조모 친척’ 찾아주다
5. 다양한 북한 안내원들… 연령층이 젊어져
6. 말 한마디로 추방된 ‘채씨 노인 스토리’
7. 러시아에서 탈북자 돕다 살해된 선교사 부부
8. 토론토에 등장한 첫 번째 탈북자 가족
9. 토론토는 탈북자 천국, 탈북(脫北)-탈남(脫南)-난민
10. 북한유학생과 탈북녀 파이어족
11. 황장엽 망명 도운 전 켈로부대장 이연길
12. 평양시민 김련희의 북한송환 요구 12년
13. “우리 엄마! 북한에 절대로 못가요”
14. 캐나다 정해수 씨의 ‘고향 어머니 상봉’
15. 캐나다 주병돈 박사의 평양생활 10년
16. ‘우리의 소원은 통일’ 작곡가 안병원 방북기

붙임 글 | 나의 캐나다 이민생활 40년과 언론 취재 회고
1. 토론토 생활 40년
2. 언론 취재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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