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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몸

수학하는 몸

  • 궁리소묻다
  • |
  • 궁리소묻다
  • |
  • 2023-06-10 출간
  • |
  • 280페이지
  • |
  • 163 X 211mm
  • |
  • ISBN 979119784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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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수학과 예술?
보통 ‘수학’ 이란 단어에 사람들은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예술’이란 단어에도 거리감을 느낄 수 있죠. ‘수학’과 ‘예술’ 두 단어는 마치 벽이 있는 것처럼 각각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기 강원도 화천 예술텃밭에 수학과 몸을 서로 만나게 하려는 시도를 한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궁리소묻다는 화천 예술텃밭이라는 곳에서 새로운 예술적 발견들을 모색하는 공연예술 리서치그룹으로 2022년 한해 동안 ‘수학하는 몸’을 주제로 한 탐구의 여정을 떠났습니다.

‘수학’ 의문을 갖는 것부터 시작하다.
이 책의 반은 통합 리서치 및 워크숍이 끝난 후 진행된 개인 리서치에 관한 기록입니다. 수학과는 거리가 멀던 예술가들이 어떻게 수학을 만났으며 어떤 방식으로 수학과 몸의 연결성을 탐구했는지 자세한 기록들이 담겨있습니다. 이 기록들을 통해 수학을 이런 방식으로 만난다면 충분히 즐겁고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독자분들게 전달되길 바랍니다. 수학하는 몸에 참여한 모든 예술가와 스태프뿐만 아니라 수학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분들이 수학을 왜 탐구하게 되었는지 그 궁금증을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술’의 의미를 재탐구하다.
궁리소묻다의 대표이자 연출인 배요섭은 “예술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대놓고 다시 물어야할 때”라고 말합니다. 예술가는 지금 여기가 어디쯤인지 아주 약간 앞서 짚어주며 약간 높은 차원을 오가며 두리번거리는 사람이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눈에 보일 듯이 이야기하는 사람을 예술가라 칭할 수 있습니다. 그런 예술가들이 모여 수학과 몸에 대해 보이지 않는 것을 탐구한다는 것은 어떤 유의미한 발견을 만들어냈을까요? 수학과 몸 그리고 예술 그 사이를 왔다 갔다하며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과정들을 책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예술’이라는 창과 ‘수학’이라는 창을 통해 우리의 ‘몸’을 들여다 본 과정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자연수의 움직임에서 초월수의 움직임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책을 통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목차

● 프롤로그_수학은 어디에나 있다_배요섭

● 몸이 수학을 만나온 여정_배요섭
● 이야기 하나_수학을 느끼고 아는 존재로서의 신체
● 이야기 둘_수학이 필요한 순간
● 이야기 셋_연속성과 무한에 대하여

● 0에 다다른 몸_즉흥 움직임 워크숍_기록 김예은
● 개인 리서치 작업
- 라반의 움직임 정육면체에서의 허수의 세계로_하지은·이종무·최수진
- 대수학이 될 수 없는 사태들의 집합_배소현
- 움직임 선택의 확률_공준
- 몸-의식 원론_황혜란
- 몸과 우주의 운행원리; 때를 아는 철든 몸_나경민·박선희·김도완
- 미분화된 몸을 움직임 확률로 들여다보니_신재환
- 시간에 대한 몸의 수학적 상상_장현준
- 신체마임코딩알고리즘_이은지
- 자연의 설계도; 스스로 생겨나는 무계획의 패턴_이주야

● 에필로그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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