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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모르는영화속종교이야기

감독도모르는영화속종교이야기

  • 김기대
  • |
  • 모시는사람들
  • |
  • 2012-12-10 출간
  • |
  • 302페이지
  • |
  • ISBN 97889974722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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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번째 이야기 농담은 진담보다 진실하다
농담이 사실보다 우리를 기쁘게 할 때
진리는 글자 밖에 있다
실천하지 말고 수행하라
영혼은 없고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

두 번째 이야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구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의심이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짝패와의 경쟁을 버리라
자기 세계에 갇힌 사람들
나는 왜 내가 아니고 너인가

세 번째 이야기 정의란 무엇인가?
은혜가 재앙이 될 때
종교도 이성도 모두 유령이 되어 버린 시대
얻은 것과 잃은 것
잊혀진 죽음이 없는 세상을 향하여

네 번째 이야기 처음에는 희극으로 다음에는 비극으로
모두 자기의 춤을 추는 것이 인생
두려운 것들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
세상은 비극일까 희극일까
쓰나미보다 우리 곁 인간 재해부터 대비하라

다섯 번째 이야기 꿈을 바꾸는 사람들
교회로 가는 길을 잃다
종교가 현실에 말을 걸다
삶을 해체하지 않는 마지막 한 가지
꿈을 깨야 꿈이 이루어진다
합리와 광신 사이에서

에필로그 신에 대한 우리의 기억은 정확한가?

도서소개

이 책은 한 비교종교학자가 현실과 영화 속을 횡단매개하면서 영화 속에 깃든 종교성을 발굴하고 “영화와 종교가 공유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언급된 영화란 소위 ‘종교영화’가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내용, 시대적 배경을 가진 극영화들이다. 저자는 다섯 가지 큰 주제 아래 모두 스물두 편의 영화를 다루면서, 그 주변에 배치할 수 있는 또 그만큼의 영화를 함께 언급함으로써, 영화를 새롭게 보고, 그리하여 종교를 새롭게 보고, 마침내는 나와 우리를 새롭게 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한 비교종교학자가 현실과 영화 속을 횡단매개하면서 영화 속에 깃든 종교성을 발굴하고 “영화와 종교가 공유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언급된 영화란 소위 ‘종교영화’가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내용, 시대적 배경을 가진 극영화들이다. 저자는 다섯 가지 큰 주제 아래 모두 스물두 편의 영화를 다루면서, 그 주변에 배치할 수 있는 또 그만큼의 영화를 함께 언급함으로써, 영화를 새롭게 보고, 그리하여 종교를 새롭게 보고, 마침내는 나와 우리를 새롭게 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종교에 대한 기억을 영화가 다시 살린다
영화의 탄생 배경이나 전력-선전, 선동-을 놓고 생각할 때, 영화만큼 ‘종교적 욕망-선교’의 수단으로 적합한 것은 없다. 실제로 수많은 “벤허”나 “쿼바디스”류의 ‘종교영화’가 영화사를 장식한다. 그러나 그러한 ‘종교영화’는 그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주지는 못한다. 종교인들의 추문과 부패, 게다가 종교의 이름을 빌려 행사하는 폭력은 현대사회에서 “종교는 없음”을 확인시켜 준다. 여전히 “종교적 기적”을 세속적으로 형상화하는 실질적인 ‘종교영화’들이 위력을 발휘하지만, 그것은 실제의 구원과는 거리가 멀다. 종교가 떠나간 자리에 탈현대(포스트 모더니즘)가 잠시 들어섰지만 그것 역시 구원은 주지 못했다.

영화, 종교를 만나다
다시, “종교의 시대”는 갔지만, ‘종교적 독선과 도그마’의 자리는 ‘이성의 독선’과 ‘계몽의 도그마’가 갈아들었을 뿐, 여전히 우리들에게는 ‘여백’이 필요하다. 저자는 영화 속에서 그 ‘여백’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것이 갖는 진정한 ‘종교성’을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고요하게 확인시켜 준다. 아니, 스스로 확인해 가는 모습을 독자에게 보여준다. 영화 속에 “감독도 모르게 깃들어 간”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적 진리와 평화의 가르침을 하나하나 음미할 수 있게 해 준다.

영화와 종교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한다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영화와 종교는 공통점을 갖는다. 영화는 우리의 상상력이 도달하는 곳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우리의 설명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러나 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세계관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영화는 종교를 담기 시작했다. 영화는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다. 설명이 이성의 영역이라면 ‘보는 것(見)’은 깨달음의 영역이요, 종교의 자리이다. 설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선명한 이해와 감동을, 우리는 ‘봄’으로써 얻을 수 있다. 바로 “종교가 영화를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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