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아는데 ‘고대 그리스’는 뭐야?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할 고대 그리스 이야기
그리스는 산이 많은 지형이에요. 그래서 도시들은 서로 교류가 어려웠어요. 도시들은 따로따로 발전했고, 각각의 국가가 되었어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는 천 개 이상 있었어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신을 모시고, 같은 문화를 공유했지만 아주 다르기도 했어요. 예를 들어 아테네라는 도시 국가는 시민들이 직접 국가를 다스리고 예술과 학문을 중요하게 여겼어요. 스파르타라는 도시 국가는 왕이 국가를 다스리고 군사를 키우는 것만 중요하게 여겼어요. 이렇게 도시 국가끼리 큰 차이가 있기도 했어요.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은 자기들끼리 많이 싸웠지만, 페르시아처럼 큰 제국과 싸울 때는 힘을 합쳤지요.
《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에서 질문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해요. ‘깨진 꽃병이 어떻게 민주주의에 도움이 되었을까?’ 질문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기원전 5~4세기에 아테네는 시민들이 직접 아테네를 다스렸어요. 언덕에 모여 중요한 문제를 토론하고 투표도 했어요. 의견 결정은 다수결로 정했고요. 비밀 투표의 경우에는 투표자들이 꽃병에 돌을 넣었어요. 흰 돌은 찬성, 검은 돌은 반대를 의미했어요. 투표가 끝나면 꽃병을 깨서 돌의 수를 셌고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아테네를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로 여기고 있어요.
이처럼 《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는 질문 하나로 고대 그리스를 깊이 알 수 있어요. ‘올빼미한테 영감을 받은 도시가 있다고?’, ‘그리스에서는 코끼리를 타고 전투에 나섰다고?’, ‘그리스 신이 볼품없는 모습으로 다녔다고?’, ‘여자 화장실을 찾을 수 없었다고?’ 등 총 12개의 질문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커다란 역사적 흐름부터 소소한 일상생활까지 두루 알아보아요.
실제 있었던 사건을 키워드로 알아보고
풍부한 그림과 사진으로 고대 그리스를 눈으로 보고 느껴요
《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는 고대 그리스에서 있었던 놀랍고 신기한 일을 키워드로 알아보며 세계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놀라운 사건 속에서 고대 그리스의 지리적 특성은 무엇인지, 고대 그리스의 다양한 신,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인물 등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어요. 거기에 재미있는 그림과 다양한 유적·유물 사진을 풍부하게 담아 고대 그리스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도 있답니다. 《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를 통해 고대 그리스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어린이가 되고 싶지 않나요?
고대 그리스의 이모저모를 다 알아본 뒤에는 ‘세계사 연표’를 살펴보아요. 기원전 3500년 무렵부터 현대까지의 큰 사건들을 담아, 그리스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세계사 흐름을 익힐 수 있어요.
엉뚱한 질문과 놀라운 답으로 재미있게 만나는 세계사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춘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
몇 년에 나라가 세워졌고, 몇 년에 누가 왕이 됐고, 몇 년에 전쟁이 일어났고……. 한 나라가 생긴 날부터 없어진 날까지, 방대한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 세계사 책은 많이 보았을 거예요. 그런 세계사 책이 조금은 어렵고 지루했던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는 각 나라에 실제 있었던 놀랍고 신기한 사건들의 ‘엉뚱한 점’을 포착해 역사를 알려 주는 책이에요. 페이지마다 엉뚱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놀라운 답을 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사를 재미있게 들려주지요.〈엉뚱한 세계사〉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고대 이집트, 고대 중국, 마야 문명, 바이킹 시대, 고대 로마, 베닌 왕국, 고대 그리스 역사를 알아보아요.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도 배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