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더 쉽고 재밌고 편하게 만들어줄 최고의 일본어 학습만화!
다시 찾는 일본도, 처음 찾는 일본도 만족스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비행기에서 2시간만 읽으면 머릿속에서 자동 시뮬레이션!
평소 일본어를 꾸준히 공부해왔거나 일본 대중문화에 남다른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짧은 기간 내에 일본어 능력을 장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언어도 어느 정도 준비해 여행 만족도를 늘리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히라가나, 가타가나, 한자어가 빼곡한 교재들은 부담스럽다. 아무리 초급, 첫 걸음 교재라고 해도 말이다.
짧게 3~4일, 길게는 1~2주 정도 여행할 뿐인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일본어 공부에 힘을 쏟는 건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설렘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그렇지만 또 일본까지 가서 한국어나 영어를 쓰고 싶지는 않고, 우스꽝스러운 바디랭귀지로 소통하는 것도 영 마땅치 않다. 이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바로 『마구로센세의 여행 일본어 마스터』이다.
여행에 특화된, 초급 레벨의 일본어 회화 책이지만, 이 책을 읽고 안 읽고는 당신의 여행에 커다란 차이를 불러올 것이다.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과 아예 하나도 모르는 사람은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경험의 양과 질 역시 천차만별이다. 비행기, 공항, 대중교통, 거리, 관광지, 호텔, 식당, 상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장과 단어를 미리 익혀 놓는다면 여행이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워질 것이다.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시원스쿨의 일본어 대표 강사인 최유리 저자가 십수 년 동안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체득한 노하우와 일본을 여행하고 체류하며 경험한 것들이 책 곳곳에 잘 녹아 들어 있다. 최유리 강사는 일본어라는 어학을 가르치는 것 외에 일본의 문화와 정서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강의로 일본어 공부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수강생들로부터 오래도록 호평 받고 있다.
또한 그림 작업을 맡은 나인완 작가 역시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아티스트로서 최유리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일본, 일본어의 특성을 그림과 만화로 친근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데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 최유리-나인완 콤비는 이번에 출간된 『마구로센세의 여행 일본어 마스터』 외에도 무려 4권의 책을 협업했다.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1 - 일본미식회』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2 - 일본의 이곳저곳』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3 - 일본의 대중교통』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 등이 두 사람의 일본어, 일본 문화에 대한 조예가 드러난 작품들이다. 신간과 더불어 다시 함께 주목할 만하다. 일본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며, 일본어를 더 쉽게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