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알밤주우러가자(이호철사계절동화가을)-9(살아있는글읽기)

알밤주우러가자(이호철사계절동화가을)-9(살아있는글읽기)

  • 이호철
  • |
  • 고인돌
  • |
  • 2012-10-15 출간
  • |
  • 102페이지
  • |
  • ISBN 978899437251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알밤 주우러 가자!
미꾸라지 잡기
구수한 찐쌀

도서소개

이호철 선생님이 들려주는 철 따라 노는 어린 시절 이야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 가을 편입니다. 알밤 주우러 다니던 이야기 <알밤 주우러 가자!>, 어머니와 함께 미꾸라지를 잡던 이야기 <미꾸라지 잡기> 벼가 아주 익기 전에 먹었던 찐쌀 이야기 <구수한 찐쌀> 세 편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을 오래된 미래로 이끄는 ‘이호철 사계절 동화 시리즈 -가을 편’

오곡이 무르익고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가을에 들과 산을 뛰어다니며 노는 시골 악동들 이야기

자연이 그대로 책으로 들어와 살아 있는 것 같은 이재관 화가의 정감 어린 그림들

<온 산에 참꽃이다!-봄> <늑대할배 산밭 참외 서리-여름> <알밤 주우러 가자!-가을> <산토끼-겨울>로 이호철 사계절 동화 완간!

이호철 선생님이 들려주는 철 따라 노는 어린 시절 이야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 가을 편입니다. 알밤 주우러 다니던 이야기 <알밤 주우러 가자!>, 어머니와 함께 미꾸라지를 잡던 이야기 <미꾸라지 잡기> 벼가 아주 익기 전에 먹었던 찐쌀 이야기 <구수한 찐쌀> 세 편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아이들은 여름의 무더위는 싹 잊게 되고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온 들판이 누런 황금빛으로 변하는 풍성함 속에서 감도 따 먹고, 사과도 따 먹고, 아람도 주우러 다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밤송이가 입을 아 벌리면 토실토실한 알밤을 주우러 다니는 일이 가장 재미있었지요. 요즘 같은 군것질거리가 많지 않고, TV나 컴퓨터, 게임기도 없는 그 시절에 아이들은 자연을 벗 삼아 뛰놀며 자연에서 얻은 먹을거리로 심심한 입을 달래었지요.
이 책에서 아이들은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리는 결실의 계절 가을의 참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알밤 주우러 가자!> 가을 편을 펴내면서 아이들을 오래된 미래로 이끄는 ‘이호철 사계절 동화’ 시리즈는 완간되었습니다.

이야기 줄거리

1. 알밤 주우러 가자!
산이나 논 언저리에 있는 밤나무에는 알밤이 붉게 익어서 아람이 되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호철이와 동무들은 알밤을 줍기 위해 칠봉이 아저씨 밤나무가 있는 논둑으로 갔습니다.
떨어진 알밤을 줍기도 하고 송이째 떨어진 밤을 까다가 가시에 찔리기도 하고, 얼른 주우려고 달려가다 쭉 미끄러져 밤송이 위에 엉덩방아를 찧기도 합니다. 논에 들어가서 밤을 줍다가 쭉 미끄러져서 벼를 쓰러뜨리기도 하지요. 고무신을 신었으니 질척한 논흙에 얼마나 잘 미끄러지겠어요! 어른들은 밤을 주워 먹는 것은 뭐라 하지 않지만, 여름내 애써 키운 벼를 쓰러뜨리면, 나락 다 망가뜨린다면서 혼쭐냅니다.
어느 날, 호철이 일당은 많은 밤을 줍고 싶은 욕망 때문에 이웃 마을에 있는 산으로 밤 서리를 갑니다. 봉식이는 자루까지 들고 갔어요. 수많은 밤나무를 보고 입이 벌어지고, 알밤 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밤밭 주인한테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허겁지겁 도망을 쳤지만, 봉식이가 그만 주인에게 붙들려서 하는 수 없이 모두 돌아가서 주인아저씨한테 몽둥이로 머리를 한 대씩 딱 딱 얻어맞고 혼쭐이 납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아이들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고 다음부터는 훔치지 말고 달라고 하라면서 주운 알밤을 들려 보냅니다.
알밤 한 알이라도 더 주우려고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나락을 밟는다고 어른들께 혼도 나지만 아이들의 알밤 줍기는 이어집니다.

2. 미꾸라지 잡기
벼가 여물기 시작하니 온 들판이 누런 황금물결입니다. 논을 말리기 위해서 물골을 내어 물이 빠지게 하는데 이 물골을 도구라고 합니다. 호철이는 어머니와 함께 도구에서 미꾸라지를 잡습니다.
가을이 되면 미꾸라지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몸에 영양분을 많이 쌓아두기 때문에 건강보양 음식으로 추어탕은 가장 좋은 음식거리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미꾸라지를 잡아서 여름내 일하느라 힘들었던 아버지와 할머니의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끓여드리기 위해 미꾸라지를 잡기도 하고, 또 장에 내다 팔아서 호철이 신발도 사 주고, 형의 가방도 사 줍니다. 그래서 미꾸라지 잡기는 보양식 재료가 되기도 하고, 또 어머니의 쌈짓돈을 마련할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남의 논에서 한창 미꾸라지를 잡고 있는데 논주인 아저씨가 나타나서 나락 망친다며 미꾸라지를 못 잡게 합니다. 옥신각신하다가 미꾸라지가 든 양동이를 쓰러뜨려서 쏟기도 했답니다. 작은 웅덩이의 물은 똥바가지로 퍼낸 다음, 미꾸라지를 잡기도 합니다. 그렇게 미꾸라지를 잡아서 어머니는 식구들에게 추어탕을 해 먹입니다. 소금을 뿌리자 미꾸라지들은 못 살겠다고 몸부림을 칩니다. 추어탕은 경상도나 전라도에서는 미꾸라지를 삶아 으깬 뒤 체에 내린 다음 여러 가지 나물과 함께 끓입니다만, 경기도 쪽에서는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끓여 먹는답니다.

3. 구수한 찐쌀
옛날에 시골에서는 추수하기도 전에 양식이 다 떨어지곤 했습니다. 그러면 덜 여문 벼를 베다가 낟알만 훑어서 찐 다음에 말려서 방아에 찧고 키로 까불어 껍데기를 날려 보낸 뒤 알맹이만 남겨서 그걸로 밥을 해먹었습니다.
그 구수한 찐쌀을 봉식이가 쩝쩝거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