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 역사 선생님이 쓰고, 최고의 화가가 그린 첫 세계사 그림책
30년 가까이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 선생님 부부가 쓴 첫 세계사 그림책입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전 회장이자 어린이 청소년 역사 교양서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성호(〈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나의 첫 세계사 여행〉), 박선희(〈제대로 한국사〉) 선생님이 쓰고,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첫 세계사 그림책입니다. 너무 어려워서 선뜻 들려줄 수 없었던 세계사를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듯 조곤조곤 들려줍니다. 세계사의 주요 핵심 내용, 역사적 사건의 인과 관계와 의의를 짧고 쉬운 문장, 시처럼 아름다운 글로 탄탄하게 담아냈습니다.
최고의 역사 전문 화가들은 낯설고 어려운 세계사를 친근하고 아름답게 그려 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아난 역사의 장면들은 아이들에게 시간을 넘어 시대를 상상할 수 있게 하고, 역사를 입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는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구성된 《알록달록 첫 세계사》를 읽으며 아이들은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가는 태도도 배울 수 있습니다. 평등한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고 따뜻한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정의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힘을 키워 주는 역사책입니다.
● 동아시아를 아우른 수·당 제국을 만나다
6권은 한나라 멸망 후 오랜 시간 분열되었던 중국이 수나라에 의해 다시 통일되어 당나라로 이어지는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소설 《삼국지》의 시대, 영웅들의 시대였던 위, 촉, 오 삼국 시대를 살펴보고, 유목 민족과 섞여 중국이 더 커지고 다양해지는 위진 남북조 시대를 만나 봅니다. 중국을 다시 통일해 대운하를 만들어 남북을 하나로 잇고, 과거제를 비롯해 나라 다스리는 기본 제도를 정비한 수나라도 살펴봅니다. 커다란 중국을 하나로 만든 수나라가 왜 30년 만에 무너지고 말았는지 당시의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살펴보며 시대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나라를 이은 당나라가 당시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대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당은 나라 운영하는 방법을 법에 자세히 정해 놓고, 율령에 따라 다스렸으며, 이 제도들은 고려와 조선을 비롯한 이웃 나라들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시를 즐기며 세계를 향해서도 문을 활짝 연 당나라, 비단길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며 동아시아의 중심으로 우뚝 선 당나라를 만나 봅니다.
●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시작하는 북토킹, 우리 가족 교양까지 높이는 첫 세계사
《알록달록 첫 세계사》는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세계사 지식도 쌓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부모님 가이드〉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읽고 주요 핵심 내용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아이의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답하며 토론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 좋을 주제와 방향도 일러주고 있어 우리 가족의 첫 토론책, 첫 인문교양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을 만나고, 꼭 가 보고 싶은 역사 유적지로 떠나 볼 수 있는 〈가보자 만나 보자!〉 정보 코너도 준비했습니다. 인류가 남긴 위대한 유물 유적이 주는 감동은 아이들에게 체험하는 역사,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세계사와 독해를 한 번에 끝내는 첫 세계사
책을 읽은 뒤 세계사 공부도 하면서 독해 훈련도 할 수 있도록 권별 워크북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워크북은 각 권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독해 페이지 중심으로 꾸렸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세계사 공부도 하고, 문해력의 바탕을 다질 수 있습니다. 낱말 퀴즈를 통해 알쏭달쏭한 역사 용어나 개념도 확실하게 깨치고, 퍼즐 맞추기, 편지 쓰기, 일기 쓰기, 다른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역사적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첫 세계사, 《알록달록 첫 세계사》로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말랑말랑한 흥미 위주의 만화 학습서, 에피소드만 나열하며 단편적인 역사 지식 정보만을 전달하는 책으로는 역사적 상상력, 사고력, 문해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장 역사 교사의 충분한 고민이 담긴, 아름다운 그림에 시대를 담고 쓴 《알록달록 첫 세계사》는 우리 아이 세계사와 독해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첫 세계사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