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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보에시의 복종의 기억

라 보에시의 복종의 기억

  • 에티엔느 드 라 보에시
  • |
  • 이다북스
  • |
  • 2023-03-02 출간
  • |
  • 128페이지
  • |
  • 123 X 188mm
  • |
  • ISBN 979119819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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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권력에 복종하는 이들에 대한 보고서
자유와 이성을 일깨워주는 각성제
《라 보에시의 복종의 기억》

사람들은 왜 복종하는가? 이 질문에 답을 찾으려 시도했던 저서는 수없이 많지만, 에티엔느 드 라 보에시의 《복종의 기억》(원제 Discours de la servitude volontaire)만큼 정치철학적 기준을 마련해준 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배 관계, 국민에 대한 강제력, 복종의 수용을 계속 질문하면서 절대권력을 향한 비판을 망설이지 않는다.
자유와 정치적 억압에 대한 성찰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담은 책을 썼을 때 라 보에시의 나이는 18세였다. 이 책이 쓰인 시기는 16세기로, 전제군주가 폭정을 일삼는 때였다. 법학도였던 그는 어떻게 단 한 명의 독재자에게 너무도 쉽게 복종하는 수많은 사람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한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고대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지배 관계, 국민에 대한 강제력, 그리고 복종의 수용을 계속 질문하면서 절대권력을 향한 비판을 망설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왜 복종하는가?
누가 우리 모두 원래부터
자유롭다는 사실을 의심하는가?

자유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진 권리, 즉 천부권이다. 자유는 자연스럽게 주어졌으며, 이 자유를 지키려는 의지도 함께 주어졌다. 인간은 본래 자유로운 존재다. 저자는 우리가 이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음을 경고하고, 우리는 자유뿐만 아니라 자유를 지켜내려는 의지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말한다. 복종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고자 한다면 배우고 행동하고 깨어야 한다. 자유를 지켜내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우고 실천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인간은 자기가 가져본 적 없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아쉬워하지 않는다. 슬픔이란 기쁨 뒤에 따라오는 법이며, 예전에 경험한 기쁨을 통해 슬픔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자유로우며 또 자유로워지고자 한다.”
이 책은 폭군에게 굴복하는 사람들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지나간 시대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독재와 구속이 여전히 횡행하는 지금, 정치적 권력에 굴복하는 사람들에 대한 현대적 보고서이자 자유와 이성에 대한 각성제다.

목차

복종에 순응하는 삶
왜 자유를 의심하는가
신은 그렇게 창조하지 않았다
자유를 잃은 순간
우리 곁의 독재자
복종을 부르는 독
독재에 지배당한 이성
그들이 뒤에 숨긴 것
은밀하고 잔혹하게
독재자 곁의 독재자들
그는 사랑하거나 사랑받지 않는다
함께 배우고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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