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모르고 살았을까!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지금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 생각할 틈도 없이 시간이 갑니다. 자신에 대해서도 그럴진대, 이 세상은 무엇이며 우주는 어떤 곳인가 같은 문제는 한번 떠올려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세상은 보이는 것이 다이며, 우리는 밥벌이나 하면서 생을 보내도록 태어난 것일까요?
명상학교 선생님의 저서 『천서 0.0001』은 지구에 태어난 인간이라면 누구나 궁금하지만 잘 모르는 문제들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속 시원한 해답을 줍니다. 우주는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누가 이 세상을 만들었는가, 지구라는 별은 어떤 곳인가, 인간은 왜 태어나는 것인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것인가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가 명상학교에서 제자들을 지도하기 위해 집필한 독창적인 내용으로, 우주의 근본원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한계를 알 수 없는 방대한 내용은 진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과 깨달음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2001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12쇄를 거듭하며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바,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시대에 맞게 정비하여 개정판*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한동안 절판 상태로 재쇄에 대한 문의를 받아왔는데, 이렇게 독자 여러분께 다시 돌려드리게 되어 기쁘기 한이 없습니다.
우주의 모든 것, 하늘의 모든 것, 인간의 모든 것!
책 제목의 천서(天書)란 하늘의 글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우주의 모든 것, 하늘의 모든 것, 인간의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0.0001’은 저자가 우주의 정보들을 수신할 때 도달하는 파장 대역을 상징합니다. 우주의 핵심에 대한 정보들은 호흡수련을 통해 도달하는, 무파장에 가까운 극저의 알파파장 상태에서 얻어지는 것들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0.0000000000……1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길이 없어 ‘0.0001’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바야흐로 2023년, 세상이 무서운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우주선이 우주 곳곳을 탐험하여 사진을 보내오고 수준 높은 인공지능이 상용화되는 등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현실이 된 시대임에도 전쟁과 기아, 기상이변 등 인류의 오래된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경이로울 정도로 멋진 별이지만 한편, 왜 이렇게 어이없을 정도로 불완전한 걸까, 왜 완벽하게 창조되지 않은 걸까 등 많은 의문이 생깁니다. 답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세상은 넓고 온갖 말과 글, 영상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그중 맑고 정확한 답을 찾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인류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가히 혁명이라 여겨지는 문명의 발전을 매일 목도합니다. 물질문명의 폭주만큼이나 정신적인 진화도 균형을 맞추어 J커브를 그리며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높은 영성을 가지고 태어나 인생의 의미를 영적 진화와 선한 기여에 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독자층인 ‘천수체’가 대세가 되는 시대인 후천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천수체의 시대, 우주시대의 필독서!
천수체란 우주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폭넓게 삶과 죽음을 이해하며, 이기심이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을 삶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후천시대란 천수체가 이끌어가는 시대이며, 우주가 우리의 삶에 들어와 함께 숨 쉬는 시대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미 우주적인 새로운 영성의 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 도도히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인류가 처음 맞이하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이 책을 읽는 분은 천수체(天壽體)입니다. 인연이 되어 이 책을 만나는 분들이 부디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천서 0.0001』은 전 4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에 1권, 2권이 개정판으로 발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