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스무 살이 된 우리 딸들에게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공부만 해왔던 딸들에게 어쩌면 세상은 시련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이제 인생 설계도를 그려내야 하는 딸들, 인생 설계도를 그렸지만 궤도를 벗어나는 삶에 방황하는 딸들, 막 결혼했거나 어린 자녀를 키우느라 좌충우돌하는 엄마가 된 딸들. 이런 딸들에게 세 딸을 둔 저자는 애정 듬뿍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300개의 당부 글을 담은 저자의 책 《딸아, 너에게 해줄 말 있어》는 청장년 딸들에게 인생 상담 도서가 될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딸들에게 주는 아빠의 당부 글

저자는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시절, 세 딸을 가져 놀림말처럼 "딸부자"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부러운 의미가 담뿍 듬긴 딸부자라 행복하다. 여성이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려면 어떤 성정과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게 좋을까 하는 아빠의 고심을 담은 책. 언제 어디서든 꺼내 읽기 부담없는 판형이며, 친구들끼리 혹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